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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업]뉴비들을 위한 템셋팅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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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빛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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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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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전히 본캐만 키우는 뉴비 입장에서 서술되는 글입니다.

2. 점핑캐=본캐, 모든 이벤트 템을 한 캐릭으로 받는 입장입니다.

3. 뉴비 가이드 2번 해주다가 이 글 소개해주고 간단하게 끝내려고 쓰는 글입니다.



1. 코어, 모듈

점핑캐를 하면, 받는 건 13강 유호옵 s튜닝 파리왕 언락 모듈과 튜닝이다.
뉴비들은 튜닝이 좋은 13강 언락 코어와 모듈과 13강 인피 코어와 모듈 둘 중에 뭘 껴야 할지 모를 수도 있다.

무조건, 13강 인피 코어와 모듈이다.

기어렙부터 차이가 나며 인피와 언락의 차이는 엄청 크다. 게다가 튜닝은 조금 만져주면 되는 거라서 인피를 끼는 게 무조건 이득이다.

몇몇 사람들은 형기매(형상기억매체)를 이용해 초월하라고 하는데 형기매가 부족한 클저에서 고작 언락에서 인피가는데 형기매를 6개나 사용하는 건 나중에 땅을 치며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지금 언락 코어에 형기매를 투척하려는 당신, 당장 그 형기매를 사용하지 마오.
(+당신이 겜캉스로 인피를 받았다면 언락 코어에 형기매를 투척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3. 트리거

트리거는 일단 파리왕 레이드를 돌아주면서 먹어준다.

혹시 어떤 템을 먼저 3셑을 맞춰주게 될지 모르니 (약속된) 소실의 파리왕 트리거만 간다.

(라떼는) 트리거 하나 갈아서 성배 하나만 떴는데 요즘에는 갈면 많이 나와서 소실된 트리거만 갈아도 충분하다.

트리거 순위는 파리왕 기준으로 성능 자체는 거기서 거기인데 여기서 조금 이질적인 존재가 있다.

바로 신언 으로 효과로 추아발 20%를 챙겨줄 수 있다.

추아발 20%, 높은듯 낮은듯 애매한 수치라고 볼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효과는 좋다,

우연축적 만렙으로 챙길 수 있는 추아발은 5.5%, 태포 패시브 향상된 우연 축적 만렙으로 챙길 수 있는 추아발은 24.2%로 60스킬 포인트를 사용해 받을 수 있는 추아발 수치와 유사하다.

그래서 바다 신언 팟도 구할 수 있으며 해당 팟은 상대적으로 스펙이 낮다.(어디까지나 상대적이다)

그렇기에 신언이 나온 뉴비여. 그 신언을 갈았다간 눈물을 흘릴 수도 있다.

이때, 율법은 종전러들이 사용하는 트리거로 보통 종전러들은 최고의 스펙인데 왜 1순위가 판결, 2순위가 율법이냐면 율법은 스펙이 낮으면 똥이며 예전에 종결템이었어서 인식이 좋아서 그런 것도 있다.

결국 트리거는 소실과 중복만 아니라면 갈고, 일단 가지고 있다가 3셑 맞춰주는 걸 낀 상태에서 호령이나 율법, 신언을 맞춘 상태에서 초월시켜주는 게 좋다.


3. 리시버

리시버는 뿌려준 거 사용하다가 언미(언터쳐블, 미숙) 리시버로 바꿔주면 되는데 강추는 아니다.

대정화 리시버보다 옵션이 좋기는 하지만, 맞추기에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돈도 꽤 많이 깨진다. 많이 힘들다.


4. 쉴드

사실 이게 제일 빡세긴 하다.

쉴드는 기본적으로 뿌려주는 백귀야행과 대정화 압축셋이 존재한다.

백귀야행의 상위 템으로는 부산을 돌다 보면 뿌리는 씨 브리즈 디펜스라는 쉴드 세 개가 존재하는데 기본적인 성능 자체는 씨 브리즈 디펜스가 미묘하게 더 상위템이다.

다만, 당신이 받은 백귀야행은 s 유효 튜닝인데 반해 씨 브리즈 디펜스는 a 유효 튜닝이다.

그렇다면 당신의 선택은 당연히 백귀야행이다. 생각보다 튜닝이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필자가 어느 정도 튜닝된 대정화 압축 쓰다가 부산 언터쳐블 쉴드로 바꿨는데 튜닝 때문에 오히려 종전이 내려가서 빡칠 정도로...)

그럴만큼 튜닝이 미치는 영향은 지대함으로 우리는 s 유효 튜닝인 백귀야행을 쓰는 쪽이 정신 건강과 종전에 이롭다.

그렇게 템을 맞춘 당신은 86렙을 찍어 바다로 향해야 한다. 바다 입장퀘는 플레인 게이트 : 심층에 있는 서지수가 준다. 서지수의 인도에 따라 오염지옥, 오염플루드 이면과 표면 한 번씩 가주면(오플은 하루에 한 판이지만, 피방에 가면 하루만에 입장퀘를 깰 수 있다) 바다가 열린다.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한다. 당신의 기어렙과 종전으로는 바다에 제대로 갈 수 없을 것이다. 정상이다. 반복해 말하지만, 이것이 정상이다(짜증나게도 말이다).

이럴 때 당신은 고수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네트워크에 바다 버스를 요청하면 구할 수도 있는데 이게 구하는 게 꽤 힘들 수도 있고 쉬울 수도 있다.

이때 네트워크에 요청하기 싫으면 서클을 구하면 된다. 서클원들에게 쩔을 받으면 된다.

쩔 받는 게 미안하다? 나중에 서클에 또 뉴비가 들어왔을 때 성장한 당신이 다른 뉴비를 도와주면 되니 부담받지 말고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쩔을 받으면 된다. 고인 게임이라서 고인물들은 쩔해주는 걸 좋아한다.

그렇게 바다를 돈 당신, 현 최종템인 바다 쉴드를 만들어주면 된다. 체감상 바다랑 수원 모두 돌아주면 이틀에 2개나 한 개 정도 만들 수 있다.

2~3주나 한 달이면 충분히 바다 쉴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 단계는 언터쳐블 쉴드인데 추천하지는 않는다. 초월하지 않은 언터쳐블 쉴드는 대정화랑 큰 차이도 없으며 깨지는 돈과 시간도 상당하다(필자는 만들긴 했는데 조금 후회 중이다. 그래도 초월하면 밥값은 하겠지...)


5. 코스튬

당신에게는 지금 30일제로 지급받은 레어압이 존재할 것이다.

유니크압을 맞추는 건 뉴비가 할짓이 아니다(악세 한 부위당 6억 정도 든다고 가정하고, 코스튬 한 부위당 2억 든다고 하면 한 40억은 깨진다.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20만원...)

그렇다면 당신은 만만한 레어압에게로 눈을 돌릴 것이다.

하지만, 현재 레어압의 가격은 상당히 높다. 유압의 재료로 레압을 사용하면서 가격 자체가 높아진 것. 그렇다고 만드는 건 강추하지는 않는다.

만드는 것은 75%의 확률을 뚫어야 하고(필자는 3번 중 2번 성공했다. 이게 말만 75%지 운 나쁘면 50%이하의 확률을 보여줄 때도 있다) 직접 만들어 얻을 수 있는 것은 간지 나(지 않)는 칭호와 간지 나는 프레임 뿐. 차라리 사는 게 좋다.

이때 튜닝은 어떻게 하느냐 그것은 당신이 현재 끼고 있는 30일제 레어압 튜닝을 보는 게 최고다.

무기, 헤어, 모자, 장갑과 신발, 눈동자의 튜닝을 잘 참고해라. 애네들이 종전에 지대하게 영향을 미치는 부위의 옵션이다.

주된 옵션으로는 추공, 위개뎀, 공속, 조건부 치피. 패시브 치일 +1, 아주 탐스러운 옵션이다. 이게 닥치고 최고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레비아는 드래고니안, 파이는 암광, 미래는 지고, 세트 암광이 최고다. 유튜브에 쳐서 직접 들어 취향을 확인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콤비네이션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요드의 여군주 예복 3성을 맞춰줘라. 물/마 치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신 템이 나오면서 틴달로스(깡 물/마공)이 올라가는 추세라 한다.


5. 악세사리

악세사리도 엄연히 코스튬의 일종이지만 따로 빼낸 이유는 간단하다.

애네 맞춰주는 게 은근 빡세기 때문이다.

필자는 해당 템셋팅을 총 3단계로 나눈다. 보급형, 중간형, 종전러형으로 말이다.

1) 보급형

 
보급형의 조건은 브로큰 시티 3성 5세트를 이벤트로 얻는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맞춰주는 게 보급형의 정석이다.

필자의 마스크는 이벤트로 얻은 재포장불가 오염정화자의 마스크, 다리 장식은 블마에 3천만 크레딧에 파는 것을 구매했다.

물론, 이때 마스크나 다리장식은 허리장식이나 손목 보호대, 바이저로 언제든지 교환할 수 있다.

해당 보급형의 이점은 오염정화자 3성 2세트 효과인 물/마 치피 10%, 물/마 60 + 브로큰 시티 3성 3세트 효과인 물/마 치피 10%, 총 물/마 3%를 동시에 얻어주는 것이다.

2) 중간형


중간형때 부터는 돈이 조금 든다.

이런식으로 맞추는 것을 필자는 중간형이라 정정한다.

해당 템셋팅은 섬성의 격돌 3성 2세트 효과와 3세트 효과, 오염 정화자 2세트 효과 이렇게 세 가지를 받는 셋팅이다.

받는 효과는 오염정화자 3성 2세트 효과인 물/마 치피 10%, 물/마 60 + 섬성의 격돌 2세트 효과총 물/마 2%, 물/마 치피 6% + 섬성의 격돌 3세트 효과 총 물/마 2%, 물/마 치피 6% 이렇게 세 가지 효과를 받는 것이다.

성섬의 격돌은 얼굴하, 허리, 등으로 고정돼 있어 오염정화자 바이저와 손목보호대만 착용할 수 있는데 여기서 비용이 꽤 든다.

바이저의 가격은 2.5, 손목보호대는 1.5, 키메라의 등갑각 1, 스푸크의 불길한 장식검 0.6, 할로우 라이더의 턱 1.2로 총 6.8억이 든다.

보급형 템셋팅에 필자는 3천만원밖에 들지 않은데 비해 애는 반올림하면 7억이 든다.(물론 이벤트로 브로큰 시티를 안 받으면 돈이 더 들긴 하지만, 애초에 그걸 안 받으면 보급형 템셋팅은 하지 않는 게 이득이다)

3) 종전러형

해당 유형의 호칭이 종전러형인 이유는 종전러들이 취하는 극강의 종전을 챙길 수 있는 템셋팅이기 때문이다.

해당 템셋팅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밴전스 세이프 2세트 효과와 파리왕의 자식들의 2세트, 3세트 효과다.

밴전스 세이프 2세트 효과인 물/마 공 50, 조건부 치피 8% + 파리왕의 자식들 2세트 효과 물/마 공 120, 물/마 치피 15% + 파리왕의 자식들 3세트 효과인 물/마 공 80, 물/마 치피 12%를 챙겨주는 템셋팅이다.

해당 템셋팅의 가격은 정말 억소리가 절로 나온다 데르마토비아의 피스톨이 평균 가격이 약 10억 정도다. 종전러형인 만큼 뉴비들은 신경쓰지 말자.

이렇게 총 3개의 유형이 있는데 이때, 2번 유형과 3번 유형은 종종 혼합되긴 한다.

BUT, 뉴비인 당신에게 추천하는 형태는 결국 1번 보급형이다.

최고의 가성비, 이와중에 챙기는 무려 2개의 세트 효과, 이만큼 가성비 좋은 템셋팅도 얼마 없다.


6. 6, 7초월.

여기까지 읽은 당신, 당신은 진심으로 클저를 해볼 생각이 있는 뉴비라 여기겠다.(복잡한 이야기가 많아서 포기하고 싶어지는 그 마음 이해한다.)

87레벨을 찍으면 파리왕 대면이 열리게 된다. 거기서


해당 폭식왕을 옭아맨 사슬이라는 템을 얻을 수 있다.

이 템을 얻으면 6, 7초월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이곳에는 필자의 경험을 녹여낼 것이다.

보통 100% 확정 초월석으로 초월을 시키는데(이게 또 운이 안 좋으면 잘 할 수 없어서 보통은 100% 초월석을 만든다) 이때 당신이 주의할 것은 100% 확정 초월석을 만드는 방법은 2개이다.

확률로 초월시킬 수 있는 초월석을 여러개 먹여서 초월하거나 확률로 초월시킬 수 있는 초월석 하나와 초월의 비약을 여러개 먹여서 100% 초월석을 만드는 방법.

이때 추천하는 것은 코어 6초월과 모듈 6,7초월할 때는 전자의 방법을, 코어 7초월 할 때는 후자의 방법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코어 6초월할때 들어가는 사슬 수는 3개, 모듈 6초월할때 들어가는 사슬 수는 1개, 모듈 7초월할 때 들어가는 사슬의 수는 2개인데 코어 7초월할 때 들어가는 사슬 수는 무려 10개다. 농담 아니고 진짜 10개다.

근데 이걸 30개나 만들어야 하는데 그 이야기는 폭식왕을 옭아맨 사슬을 무려 300개나 먹어야 한다.

일주일에 20개 먹을 수 있으니 15주간 열심히 돌아주면 확정할 수 있다. 기간제 초비로도 확정 만들 수 있으니 이번에 겜캉스로 뿌리는 형기매를 먹고, 이래저래 초비 모으다 보면 어느순간 35개를 모을 수 있을 거다. 사실 35개를 먼저 모으냐 300개를 먼저 모으냐의 문제니 진득하게 기다리면 된다. 물론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 초비 개당 1000만원 가량 하니 3.5만 사용하면 무조건 초월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은 진득하게 클저에 정착하기로 한 뉴비이니 노력해보자!



7. 한 자리 남는 모듈

한 가지 잊은 게 있을 것이다.

보통의 모듈은 물공의 엔진과 부스터, 마공의 레귤레이터와 임펄서, 하브의 튜브와 퓨즈다. 그에 비해 찰 수 있는 모듈의 수는 총 3개. 당신에게는 점핑으로 받은 칠흑의 비보가 있을 것이다. 해당 엔진은 쓸만 하다. 13강 + 유효 s 튜닝이 되어있는 템이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펙업을 하고 싶다면 미숙이 모듈을 추천한다.

제작 옥모듈이 있긴 하다. 하지만, 옥모듈을 제작할 기간에 미숙이를 열심히 돌아서 모이는 강완의 버그 덩어리로 만들면 된다.

해풍의 정수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해풍의 정수 가격이 10만 크레딧 정도며 한 세트 취급 받는 언미를 돌면 판당 3개 나온다 했을 때 12개 가량 정도는 먹을 수 있다. 게다가 피로도가 50씩 들기는 하지만, 훈련 프로그램까지 돌면 모듈을 만들 때즈음에는 1천만 크레딧 정도만 들여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 정도로 해풍의 정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템셋팅 가이드는 어느 정도 끝났다.

물론,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칩작이나 pna작, 부산 모듈, 리시버, 쉴드 초월, 트리거 초월 등등 신경쓸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해당 경지까지 오르려면 당신이 올라야할 산은 정말 많을 것이다.

바다 쉴드부터 코스튬, 악세 셋팅, 트리거 먹으러도 가야하고 저 정도 해주려면 적어도 2~3달은 진득하게 해야 될 것이다.

그래도 클저는 망겜, 망겜 하면서도 하는 재미가 있다. 필자도 3~4번 접었다가 다시 돌아온 클저 유저다. (+심지어 철수 닉넴은 클저철수할것이다, 이다.)

어느 정도 익히면 클저만큼 쉬운 게임도 얼마 없다. 부디 필자의 글이 독자의 뉴비 탈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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