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 개인의 사용 경험이 포함된 내용이 있음.
1) 데미지 관련
우선, 쿨타임 대비 데미지 (DPS)의 경우 신각성이 약 130%가량 높음.
단순 DPS가 이정도로 차이가 나는데, 거기에 신각성은 비각성엔 없는 확정 체이스가 달려있음.
이로 인해 데미지적인 부분에선 신각성이 매우 좋음.
특히 소마 유저의 경우 체이스 관련 능력치가 꽤 높을 것이기 때문에 이 차이는 꽤 클 것임.
2) 버프/디버프 관련
우선 비각성의 경우 파티원 모두가 받을 수 있는 것과 다름없는 치명타 피해 저항 감소 디버프가 20% 달려있음.
가동률이 100%이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적이 받는 디버프량은 변화가 없음.
신각성의 경우 개인 한정으로 받는 버프에, 가동률 또한 66.67%(소수점 아래 둘째자리까지 표기)임에도 불구하고
평균적으로 받는 버프는 물리 공격력 200에 물리 치명타 피해량 20%임.
따라서, 버프 관련 부분에선 파티 기준으로는 비각성이 좋고, 솔플 or 모의전 기준으론 신각성이 훨씬 좋음.
p.s.) 저번 글에서는 버프 가동률을 단순히 숫자로만 보면 안된다는 말이 있었지만
이는 두 스킬의 DPS가 비교할 건덕지도 없을 정도로 차이가 거의 없을 경우에 해당되는 말임.
현재 데미지 자체가 신각성이 비각성보다 훨신 좋은 이상, 비각성 사용 시 버프 가동률로 볼 수 있는 이득은 거의 없음.
3) 생존 유틸 관련
비각성은 기본적으로 무적기임.
게다가 쿨타임 또한 9.2초로 다소 짧으며 비각성의 특성상 후딜레이도 매우 긴데 그 후딜레이 전체가 무적이라서
생각보다 볼 수 있는 무적 효과는 꽤 큼.
반면 신각성은 시전 시간동안 80% 데미지감소인데
현 레이드 및 상위 던전 특성상 보스의 딜이 대부분 체력 비례 고정피해로 들어오기 때문에 없는 것과 다름없음.
따라서 생존 관련으로는 비각성이 압도적으로 좋음.
특히 슈퍼아머 크래시 패턴이 난무하는 던전에서 비각성의 생존 유틸이 매우 좋음.
4) 기타
여기서부터는 필자 개인의 사용 경험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
4)-1
사실 위의 표에서 DPS를 저렇게 적어놓긴 했지만
실제 던전에서 스킬 사이클을 굴리다 보면 사자후보다 우선순위가 높은 스킬을 사용함에 따라 실전 DPS는 이론상 DPS보다 낮게 나옴.
그런데 비각성 사자후의 경우 쿨타임이 9.2초이고 신각성은 15초임
이는 비각성 사자후의 사용 빈도가 약 5/3배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에 따라 손실되는 DPS 또한 사용 빈도에 비례하여 높게 나올 수밖에 없음.
반면 신각성은 15초에 한번만 사용하면 되는 스킬이기 때문에 비각성에 비해서 DPS 손실이 일어나지 않음.
이 사실은 위의 데미지 관련 비교와 합쳐서 보면 더욱 체감이 크다는 걸 알 수 있음.
또, 이 사용 빈도 차이 때문에 두 스킬을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스킬 사이클 양상이 각각 다른데,
비각성 사자후는 쿨타임이 짧은 만큼 스킬 사이클 사이사이에 많이 섞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현자타임이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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