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정서상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 사건 사고로 어느정도 게임 순위를 차지하다가도 자기들이 떨어뜨려먹는 클저
지금 남아있는 유저와 유입을 잡기 위해서도 나름 노력하고 있다고 믿고 싶은데
더 나은 클로저스를 만들기 위해 우리 클로저들, 유저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그래도 인게임에서 뉴비 배척도 없고,
모르는 것이 있어서 물어보거나 하면 잘 알려주고
못 깨는 던전이 있다고 하면 잘 도와주는 유저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플레이 요소는 괜찮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 외적인 곳에서
게임이 유지되기 위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코스튬 및 일러스트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요즘 나딕이 내놓고 있는 코스튬
모델링이 이상하거나 일러스트가 이상할때가 있다
예시로 추억의 그 친구를 꺼내보겠다
처음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을때 제이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 충격을 준 그 일러스트
물론 추후 수정되었다
그 수정의 과정은 짧지만은 않았는데
이유 중에서 하나는 어느 정도의 유저가 같은 점에 대해서
문제시하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J의 특수요원 일러스트는 정말 여기저기서 문제 삼았고,
이를 파악한 클로저스도 얼마나 문제가 되는지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건의게시판에서 일정 추천수를 받거나 조회수가 높으면
직접 GM이나 PD가 읽고 답을 해줘야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즉, 건의글의 추천수나 조회수가 얼마나 유저가 관심을 갖고 있는 사항인지
알 수 있게 하는 어느정도의 척도가 되는 것이다
사실 여기서부터가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이다
건의게시판을 활성화하자
클로저스에서 건의게시판의 글을 보겠다는 말을 철회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직접 문제시 시킬 수 있는 곳은 건의게시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건의게시판에 의해 이루어진 조치가 유저의 마음에 들지는 별개이다
위는 티나의 드래고니안 헤어의 땋은 머리가 어떻게 저렇게 생긴 것인가 두피에라도 심었나
하며 한 유저가 올린 사진이고 현 PD인 유병휘가 오늘 날짜인 1월 17일 패치 후로 수정할 것이라며 댓글을 썼다
그리고 아래 사진이 오늘 패치 후의 모델링 모습이다
약간 위치가 내려갔다 땋은 머리가 좀 더 안쪽에서 시작하기도 하고
하지만 건의를 한 유저의 반응은 미묘했는데
아마 땋은 머리를 할 머리카락을 쓸어와야 하는데 그걸 제대로 표현 안 해서 그렇지 않나 싶다
하지만 그 유저의 글이 없었다면 조치가 취해졌을까?
클로저스에서 최종적으로 저리 내놔도 괜찮겠지 생각해서 내놓은 모델링이?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면
또 다시 건의하자
클로저스에서 볼 수 있도록
우리는 더 나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할 수 있다
내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이렇고 모델링이 이런데 니 캐릭만 바꿔주면 안된다는 마인드는
클로저스 전반의 질을 낮출 것이다
내 캐릭터의 부족한 부분이 다른 캐릭터에게도 있을 수 있고
그 문제가 클로저스에서 나왔음을 상기한다면
다른 캐릭터들의 문제점에도 같이 관심을 갖고 봐줄 수 있지 않을까
이쁘고 귀엽게 잘 나온 세트의 일러스트
강구형..
인기캐릭터 반열에 있다고 생각이 드는 루나의 트리아이나 복장의 모델링
색감이나 질감의 표현 때문에 일러스트의 느낌을 못 냈다고 생각이 든다
앞으로 세하와 나타의 일러스트나 모델링도 어떨지 장담할 수 없다
최근 눈에 띄는건 위 두 개였지만
제이의 턱, 지고의 헤어 나타 헤어, 유리 모델링 및 선샤인 웨이브 일러 등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한 두가지가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마음에만 두면 클로저스가 고쳐주는가, 절대 아니다
물론 모든 일러스트, 모델링이 한 순간에 고쳐질 순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당기의 일만 가지고 클로저스가 운영된다면,
지금까지 쌓아올린 결과물 중에 잘못된 것은 결코 나아질 수 없을 것이다
유저의 많은 수를 잃은 사건이 18년도 초에 있었다
필자도 그 순간과 함께 했고, 클로저스의 대응은 잘못됬다는걸 알고 있었다
클로저스는 그 이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를 그나마 하려고 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후에야 유저가 항상 건의해 온 아이템 나누기와 같은 사항을 언급했고
그것은 이미 알고 있음에도 손대지 않은 것이었고
그 외에도 클로저스의 태도에 많은 유저가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건의게시판의 조회수와 댓글 수에 따라 PD나 GM이 읽을 것으로 바뀐 것도 아마 그때인 것 같다
클로저스에선 자신들의 무능함을 인정한 셈이다
너희 유저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항이나 잘못됬다고 생각하는 점을 우리에게 말해라
들어는 줄 수 있다
그래서 클로저스는 검토사항을 공지사항을 통해 유저에게 공지하고 있다
이제 시스템화 되어 있으니만큼, 우리는 더욱 적극적으로 클로저스에게 요구할 수 있다
필자도 지금 건의게시판에 미스틸테인 드래고니안 일러스트 수정을 요구하는 글을 작성했다
추천 하나씩 부탁드려요.. 흐히
이번에 글을 작성하고 다른 유저의 의견을 들으면서 많은 걸 느꼈는데
그로 인해 글을 작성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트레이너 1승
꼬우면...아시죠?
클로저스에 붙어다니는 지독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게임에서 안 해주니 맘에 들지 않으면 유저가 떠나라
클로저스의 유저의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의 결과가 그렇게 만든 것이다
필자도 흔히 표현하는 썩은물 고인물 유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클로저스와 함께 해 오고 지금까지의 행적을 봐 왔다
스킬포인트를 캐시로 팔때부터,
지금까지 말이다
소통은 커녕 유저의 의견은 존재하지도 않은듯 했던 시절이 있는가 하면,
지금은 많이 의견을 반영하고자 한다고 생각이 든다
클로저스를 아끼고 더 발전되기 원한다면,
문제점을 짚어주고 같이 나아질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좋다
클로저스가 더 좋고 즐거운 게임이 되기 위해
건의게시판의 다른 유저들의 의견을 보고 같이 고민을 하고 도와주는건 어떨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건게 잘 안 갔는데.. 제가 원하는게 있으니 찾게 되더군요
맨날 공게 자게만 들춰봤는데 이제 저도 더 열심히 봐야겠네요
또 우리 테이니 드래고니안 수정글 링크를 올릴테니 부디 도와주세요.. 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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