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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

[일반]새로운 불꽃이 피어난 부산

작성자
Stardust이세하
캐릭터
이세하
등급
결전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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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22.10.08
  • view6190
차원전쟁이 있을무렵 세계곳곳에는 재난 피해가 발생했다. 그 무렵 신서울은 물론 다른 지역은 피해가 막심했고 신서울이외도 피해가 심한건 바로 부산이였다. 그날 20년전 차원전쟁이 있던무렵 우리 부산에는 수많은 곤충형 차원종과 그들을 이끄는 고위급 차원종 과거 아바돈이라 불리던 존재가 부산을 습격했다.


그녀석 자체와 군단만으로도 확실히 위협이 되었다. 놈이 이끄는 끝을 알 수 없는 곤충형 차원종은 부산 시민들을 학살하고 피해를 입히는데는 충분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위협적인건 아바돈 그녀석이 내뿜는 독기였다. 


독기가 부산전역으로 퍼질수록 사람들은 고통을 호소하며 하나둘씩 쓰러졌고 여러 증상이 나타났다. 처음에는 호흡곤란과 가벼운 독 중독은 물론 피부가 가려웠고 나중에는 독에 중독된 말기에는 살이 썩어갔고 중요 장기들은 전부 녹아져 형태를 알 수 없는때까지 이르렀다. 


피해를 입는 주변 부산 시민들에 반면 우리쪽은 그나마 어떻게 버텨나갔다. 다만 마음이 아팠던건 내게 죽어가던 누나가 빵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것과 주변 사람들이 아바돈에 독에 견디지 못한것에 나는 무력감을 느꼈고 이 공포가 언제까지 계속 지속될지 몰랐다. 


바로 그때였다. 그렇게 유니온에 지원요청을 한 결과 나중에는 그 아바돈을 쓰러트릴 클로저가 우리 부산에 도착한것을 그 남자가 쓰는 불꽃으로 주변에 아바돈 수하는 물론 아바돈까지 불태우는 그 남자는 나에게 있어 영웅 아니 신이나 다름없었다.


"히야아앗!"


화르르르!


"크아아아악!"


마지막에 날리던 그 남자의 강한 일격은 도저히 잊을 수 없었다. 아바돈과 싸울때면 대항했지만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그 남자는 결국 마침내 아바돈을 쓰러트리고 부산을 구한 영웅이 되었다. 그 모습은 마치 태양과도 같았고 그는 자신을 알파 나이트라고 부르며 자신이 구한 부산을 보며 웃고 있었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확신이 들었다. 클로저들 모두가 저 사람처럼 좋은 사람이고 그들이 늦게오는 이유에 다 사정이 있다는걸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이였다. 부산을 구한 알파 나이트가 떠나고 수많은 클로저들이 지원을 왔지만 그들이 먼저 한 행위는 부산에 방화 행위였다.


처음 그들에 행동을 보자 한 순간 머리를 얻어 맞은 기분이였다. 차원종들이 난장판으로 만든 구역을 정화 한다는 목적에 저지른 그들에 행동은 어린시절 내 머릿속에서는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다.


주변에 타오르는 부산에 화재는 그 뒤로 부산 시민 모두에게는 공포에 대상이 되었다. 아바돈때 있던 비극과 벌레들에 공포를 덮어버릴 정도로 우리에게는 큰 충격을 안겨줬고 알파 나이트가 희망이라는 불꽃을 남긴걸 유니온이 그리고 그곳에 소속된 클로저들이 지옥에 불길로 덮어버렸다.


나는 그때부터 결심했다. 유니온을 클로저들 없이도 아바돈이 나타나도 우리 손으로 그들 도움없이 부산을 지킬것을 그때부터 나는 부산 시장 자리에 오른뒤에 아바돈의 시체를 바탕으로 아머드 특경대 프로젝트에 힘을 쏟았다. 모든 클로저들은 증오에 대상이였지만 알파 나이트 그 사람한테는 감사했었고 그런 사람과도 같은 힘을 우리 부산이 가지기 위해 프로젝트에 나섰다.


당연히 이 프로젝트의 내용은 내가 생각해도 잘못된거라는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 이 방법이 아니면 결코 우린 그때와같은 비극을 맞이해야 했으니까 그러나 결국은 이 프로젝트는 실패했고 20년만에 알파 나이트는 자기 일행인 클로저들과 같이 부산에 유니온에 총장을 잡기위해 나타났지.


그분은 결국 모든 진실을 알고 나를 혼냈고 영웅에게 직접적으로 혼나는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온몸으로 받아들여 또 다른 공포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는 다 끝인가 하고 다른 방법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알파나이트를 포함한 같이 온 클로저들은 내가 뿌려놓은 일을 그들은 클로저라는 이유로 곤경에 처한 사람을 구한다는 사명감에 우리 부산을 구하는데 애썼다.


솔직히 처음에는 믿기 힘들었지. 그들은 그대로 우리 부산을 떠나 유니온 총장을 잡으러 갈 수도 있는데 자기들끼리 애쓰며 부산을 구하는데 힘을 쏟아 부었다. 그걸보자 나는 그 시절 알파나이트가 아바돈으로부터 부산을 구하던때가 떠올랐다.


정말로 알파나이트 아니 그 뒤를 이어서 온 당신에 뒷 세대 아이들이 지금 이렇게 20년전과 같이 곤경에 처한 부산을 구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남포동에서 사건에 이어 센텀시티에서까지 총장파가 저지른 더러운 실험 행위까지 모두 해결하는건 물론 그렇게나 클로저들을 증오하던 부산 시민들도 모두 그 클로저들을 응원하며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영웅으로 환호하는 상황을 나는 뒤늦게나마 마침내 보게 되었다.


"시장님, 말씀하신 사항 준비되었습니다."


"그런가 아오, 오늘은 우리 부산에게 아주 특별한 날인거 알고 있겠지?"


"네, 클로저들에 도움을 받고 우리 부산이 그 시절 알파 나이트가 피어오른 불꽃과 같이 새롭게 부산에 불꽃이 피어오르는걸 기념하는 날이라고 하셨죠. 이미 모든 준비는 다 끝났습니다."


그녀의 말에 나는 곧장 자리에 일어나 많은 부산 시민들 앞에서 지난 우리 부산이 아바돈에 습격과 알파 나이트가 부산을 구한것 그리고 최근 알파 나이트를 중심으로 수많은 클로저들이 다시한번 우리 부산을 구한것에 감사한것을 담은 연설을 많은 부산 시민들 앞에서 했다. 그리고 마침 오늘을 클로저들이 구한것에 기념으로 우리 부산측에서 준비한 그들에 형태를 가지고 만든 동상을 세워 부산 BMF광장에 전시했다.


광장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고 그곳에 세워진 동상에는 신서울을 대표하는 클로저 4개팀 검은양 늑대개 사냥터지기 시궁쥐팀들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 부산은 그들을 통해 도움을 받은것을 말하며 알파나이트에 뒤를이어 새로운 부산에 영웅이 탄생한걸 알렸고 많은 사람들은 증오하던 클로저들을 환호하며 소리쳤다.


"드디어....20년이 지난 지금 마침내 부산에 새로운 불꽃이 피어났어."


나는 시민들에 환호와 부산에 떠오른 태양을 보며 그 시절에 있던 알파 나이트가 부산을 구하던것과 이번에 클로저들이 부산을 구한것들을 떠올랐고 그들이라면 앞으로도 차원종으로부터 인류를 구하는 진정한 클로저로서 부산뿐만이 아닌 세상을 구할것이고 그들이 있는한 우리 부산은 물론 인류에 불꽃은 꺼지지 않고 계속해서 피어날것이다.




 작가의 말

예전부터 한번 제이의 과거 시절 부산에서 전투를 가지고 한편 쓰고 싶었는데요.

이번에 민수호 시점으로 과거 부산에서 알파나이트 싸움과 아바돈 침공때 과거일을

풀어봐 그 시절 민수호가 느낀 알파나이트에 대한 감정과 현재는 새로운 클로저들이

부산을 구해준것에 대해 이제 부산에는 제이가 샌텀시티에서 자신에 불꽃이 꺼지지 않는다는 말을 한것처럼 부산에서도 자신들을 지켜준 클로저들이 곁에 있는한 부산은 무너지지않고 새롭게 피어난 불꽃이 있다는것을 표현해봤습니다.

아무튼 기회가 된다면 부산편 관련해서 나중에 한번 더 써봐야겠네요.

그럼 전 다음 작품에서 찾아 뵙기로 하고 앞으로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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