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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

[일반]두 남자의 이야기 시즌2 -11화- 오해 및 진실(1)

작성자
rold
캐릭터
이세하
등급
특수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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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19.06.29
  • view9277

오... 오랜만이네요... 체력이 어느정도 회복되서... 씁니다... 으으윽... 허리야, 발목아, 무릎아, 발가락아... 5일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고요? 힌트를 드리죠...

삑! 삐삐, 빅! 삐삑, 삐삑, 삑!

... 이겁니다...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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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천의 방.

"... 흐아아암...."

루드비히 크로이처로부터 다른 인공생명체의 이명을 들은 송재천과 파라드는, 서로 신화에 무슨 단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미스틸테인 부터가 북유럽 신화에서 나오는 '발두르를 죽인 나뭇가지' 혹은 겨우살이라는 이름의 도구이기 때문. 그렇기에 신화에 단서가 있다고 판단하여 둘이 다른 방식으로 조사를 하기 시작하였다.

"조사 한 날로부터 다음날인데... 이렇게 쉽게 지치면 안 되는데 말이지..."

컴퓨터에 앉아서 조사를 해 보았지만, 신화가 많은 탓에 제대로 된 힌트를 얻기가 힘들고 해당 종류가 다양하였고, 단 하나만은 어떻게든 알아내는 것에는 성공하였기에 잠들었다가 방금 전에 일어났다.

'평화와 전쟁의 여신... 그건 이집트 신화의 『세크메트』. 이거밖에 없어. 일단, 밥이나 먹을까?'

기지개를 한번 한 후, 그는 자신의 방에서 나와 아침 식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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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끝내고 간단한 복장에 하얀색 고양이귀 헤드폰을 끼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중검을 맨 송재천. 잠시 밖에 돌아다니기 시작하였다.

"오늘도 하늘은 맑군."

맑고 푸른 하늘, 약간씩 보이는 하얀 구름. 어느정도 뜨거운 햇살이였지만, 지난 사태속에서 느꼇던 불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지는 송재천. 오히려, 지금 이 날씨를 만끽하고 싶었다.

우우우우우우웅!!

갑자기 그의 바지주머니에서 진동이 울렸고, 송재천은 진동이 울린 스마트폰의 번호를 확인하자 재빨리 받았다.

"무슨 일이지?"

-나일세. 잠시 와 줄수 있겠나? 자네가 원하는 것을 얻었네.-

"그래. 지금 만나지. 빨리 가지."

전화가 끊겨지고, 송재천은 재빨리 해당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사이킥 무브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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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탕스 신서울 지부, 류드의 방.

"오느라 고생했네, 제로. 빨리 왔군."

송재천이 향한 곳을 바로 신서울에 있는 레지스탕스 지부. 일전, 사냥터지기 팀에 대해 아는 걸 알려달라는 것을 요청하였던 일이 있었다.

"그래, 류드... 아니, 류드씨. 언제까지 반말로 말하기는 좀 그렇더라고요."

"편하게 부르게. 그럼... 우리가 알아낸 사냥터지기 팀의 정보를 가르쳐주겠네."

송재천은 류드로부터 사냥터지기팀의 정보를 듣게 되었다. 하지만, 유니온 상층부 직속팀인 만큼 괜찮은 정보가 부족하였지만...

"... 뭐라고요? 그게 사실이에요?"

"사실이네... 믿기지는 않겠지만..."

의외의 인물이 사냥터지기를 도와주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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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네 집.

'......'

누군가가 이세하 및 최강의 클로저, 알파퀸이 지내는 집의 문 앞에 서 있는 중이다.

띵동~!

조심스럽게 초인종을 눌렀고... 밖에 있는 사람을 맞이하는 사람은...

"어라? 이야! 어서오렴! 근데, 아들은 석봉이랑 같이 PC방에 갔는데 말이지..."

"괜찮아요. 실은, 아줌마에게 용건이 있어서 말이죠. 그리고, 세하가 없는 게 더 좋기도 했고요."

이세하의 어머니이자 최강의 클로저이자, '대량살상 마녀'로 알려진 여성. 바로 '서지수'.

"흐으음, 그래? 이 아줌마에게 혹시 고백하려는 거니, 우리 아들의 친구인 '재천'아?"

그 누군가는 바로 '송재천'이었다.

"농담한번 참 잘하시네요. 아줌마의 아저씨에게 맞아 죽을걸요?"

서지수의 농담을 웃으면서 농담을 맞받아치는 송재천.

"하긴, 남편에게 맞아 죽을지도 모르겠네. 일단, 들어오렴. 계속 서있으면 곤란해지잖니?"

"그러죠. 잠시 실례할게요. 오랜만에 오느라 신기하네요."

기분좋게 맞이하는 서지수와 기분좋은 미소뒤에 의심스러운 생각을 하고 들어오는 송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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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네 집 외각.

"쿨럭. 쿨럭..."

수 많은 정체불명의 사람들 앞에 도끼를 든 어느 한 소년에게 완전제압을 당해 바닥에 완전히 널부러져 있었다. 소년은 매우 여유가 넘쳤는지 그들에게 손을 까딱대면서 도발하듯이 대하고 있었다.

"총장... 아니, 메국노 영감탱이네 일파놈들에게 제대로 전하라고. 또, 저 사람을 감시하는 짓을 하면... 팔 다리를 완전히 다 잘려주겠다고. 이 일을 한 네놈들도 예외가 아니야... 알았냐?"

살기까지 드러내고 위협하는 소년과, 그 소년의 기백에 의해 완전히 기절해버린 요원들.

"흥! 약해빠졌긴. 일이 쓸데없이 더 늘어나버렸군... 조사하는 것만으로도 바쁜데...!"

그 즉시 파라드는 스마트폰을 들고 어딘가에 전화하였다.

"나야, 지부장. 바쁜데 미안해. 또 메국노 영감탱이 일파가 서지수를 감시하라고 몰래 명령을 내렸나봐. 감시하던 인원들은 내가 전부 싸잡아놓고 기절까지 시켜놨어. 이놈들 데리고 사무실로 찾아갈게."

-내가 감시를 해제해놨는데... 또 그런짓을 하다니... 고생했어, 『파라드』. 그럼, 수고해줘. 내 쪽도 심문준비를 해 놓을게.-

"그래, 지부장. 그럼 지금 갈게."

통화를 끊고, 스마트폰을 집어넣은 『파라드』. 그는 서지수네 집을 쳐다보고 중얼거렸다.

"... 그 쪽은 너에게 맏길게. 이쪽은 잠시, 귀찮은 일이 생겨서 말이지..."

독백을 끝내고, 중력조작 능력으로 20여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띄우고, 그 상태로 신서울 지부로 향한 파라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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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으으... 으으윽.... 졸리네요...

이제 부산 지역이 나오네요... 시궁쥐팀도 그들에게 합류할지, 아니면 그들만의 이야기가 될지... 

아무튼, See You... 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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