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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스트][부산] 찰나의 부산-9-

작성자
후리룹
캐릭터
파이
등급
태스크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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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19.07.08
  • view4593
“눈부셔요? 하이드에게 말해서 선글라스를 사 왔어야...”
 “아니, 그런 뜻으로 말한게 아니니까요. 네... 그나저나 슬슬 돌아갈까요?”
   아닌게 아니라 이제 태양도 자신의 몸을 반 이상이나 수평선에 담그고 있었다.
“그러네요... 이제 슬슬 돌아갈 시간이예요. 하이드! 물건들은 다 있겠죠?”
  “물론입니다. 아가씨. 단 하나도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저 집사님은 볼때마다 대단하다. 아니, 저 많은 물건들을 대체 어떻게 들고 있는거지?!
“저것들... 나머지 분들을 드릴거라고 사시긴 했는데 저렇게 많을 줄은 몰랐네요... “
  감탄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말했다. 그녀는 살짝 우쭐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물론이죠. 이런 거라도 사 줘야 뭐가 고급인지를 알 것 아니예요! 그리고.. 기뻐해 준다면야...”
  오늘따라 그녀의 못 보던 모습들을 본다. 역시 휴가에는 사람이 달라지는거라고 선배가 그랬었는데 맞는 말인가 보다.
  그리고 걷고 걸어서... 바닷가에 있는 숙소에 도착했다. 응? 그런데 저 사람들은 왜 저리 모여있는 걸까?
“엇?! 선생님! 그리고... 바이올렛씨?!”
  평소와는 다른 옷차림을 하고 있는 루나였다. 수영복인건가.. 잘 어울린다.
“선생님! 도망가세요! 빨리요!   ...아..늦었어...”
  뭐가 늦었다는 걸까? ..그러고 보니 볼프강 선배님에게 뭔가를 한 듯한...
“너 이녀석. 감히 선배를 두고 도망가? 오늘,선배의 무서움을 잔뜩 보여주도록 하마.”
  그리고.. 책을 꺼냈다. 아,이런. 검은 두고 왔는데! 그리고.. 물에 흠뻑 젖었다.그때, 세트가 달려왔다.
“파이! 여기 네 검이다! 검이 자꾸 나를 차갑게 해서 좀 힘들었는데 그래도 가져왔다!”
  이빨로 잡아서 가져온건... 신경쓰지 않기로 하자. 좋은 타이밍 이였으니까.
“고맙습니다. 세트! 자, 그럼 2차전... 시작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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