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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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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된 여왕 2화
작성자 | 클론세트 등록일 | 2019.01.12 조회 | 150  

".....아...안..나...?"


나의 눈 앞에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고 그리웠던 사람이 웃으며 서 있었다. 그 동안 참아왔었던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는 아무 말 없이 다가와 꼬옥 안아주며 다독여주었다. 정말 이것이 꿈이었다 해도 나는 쭉 보고 싶었을

것이다


"흑...흐윽...으아아아앙~!!!"


"그래그래....세크메트...열심히 살아준 모양이구나..다행이야 살아주어서..."


흐윽...어떻게 되 거냐...분명 안나는 내 이빨에..."



"묻고 싶은게 많겠지 하지만...나는 너를 보러 와준 건 이게 아니야..."



뒤에 서 있던 바이올렛이 다가온다 마치 볼일이 다 끝났냐 는 표정으로 그러더니 검을 뽑아내 내 목에 겨누더니

뜻밖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당신이 왕으로 지내온 시대는 이제 갔습니다 지금부터는 우리 쿠텐 왕국과 이 왕국기사단 단장인 내가 차지할 계획입니다

나를 막으시려면 한번 해보시지요...호호호"



쿠텐 왕국 들어**는 않았지만 세계의 여러 나라가 연합해 만들어낸 국가라는 것은 군사 쿠테다가 일어나기 전에 알고만 있었다  



"그건 그렇고 도대체 안나가 어떻게 살아난 거야 이야기를 해줘!"



"그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저의 검을 이기셔야 할 겁니다!"



검붉은 빛을 띈 검이 나의 머리를 향해 내리치려는 순간 누군가의 목소리와 함께 저지 되었고 그 순간 나는 눈이 휘둥그래졌다


"어이..꼬마 무사해서 다행이군..뒤늦게 도착해서 미안..좀 일이 있었거든"



"..너...너는?!"



이제는 색이 바래 낡았지만 사냥터지기의 특수 요원 복 그리고 관우를 연상시키는 덮수룩한 수염 들고 있는 검은 책 그는 행방불명이라고 했었던 볼프강 슈나이더 였다.



"어마나...지원이 나타났나 보군요...후후 그럼 다시 또 보도록하죠 세트 씨"


"안나를 어디로 데려가려는 거냐!!"



어느새 그녀의 모습은 사라지고 차가운 바람만 휘몰아치고 있는 겨울의 날씨 뿐이었다 그리고 가만히 서 있던 볼프강은 천천히 내게 다가온다.


"그래 오랜만에 보는군 세트 꼬마...여전히 임금님 놀이 아니..왕이었었나?"


"....."



아무런 말이 없자 머리를 긁적이는 그는 머뭇거리다 입을 열었다


"그때 당시 쿠데타가 일어나기 전 나는 어쩌구니 하고 피신할수 있었지 다행이 말이야..."


"파이...파이는 어떻게 되었어?"



나의 물음에 그의 표정은 약간 어두워지나 싶어니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 순간


짝!



볼프강의 한쪽 뺨이 빨갛게 물들었다 갑작스런 나의 행동에 놀란 듯이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처음으로 크게 분노한 나의 얼굴을 본적이 없었으니까


"그러고도 니가 사냥터지기 1분대의 요원이란 말이야?!."



"미안하다...물론 내 잘못이기도 하지만 우선 재리가 있는 곳을 안내해줘"



잠시후 임시거처 라고 붙은 방으로 들어서자 의자에 앉아 있던 재리가 그를 보곤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볼프 살아있었군요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정말..."


"아니 울지마 재리...그렇게 내가 보고 싶었던 거야"



"그것보다 세트...? 표정이 왜 그래요 무슨 일 있었어요?"


나의 얼굴을 본 재리가 걱정스럽게 묻는다 한참 뒤 나는 입을 열었다.



"어릴 적에 같이 있었던 친구가 살아 돌아왔었다...하지만 어느 무리들이 그녀를 데리고 가 버렸었어..대체 그 무리는 누구란 말이야.."


자초지종을 들은 재리는 무언가 곰곰히 생각하는 듯 하더니 근심에 잠겼다가 뭔가 알아냈다는 듯히 컴퓨터로 다가간다

그리고는 검색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러다 아! 하는 얼굴로 모니터를 바라본다


"알아냈어요....세트..당신의 친구가 지금까지 살아있었을 수 있었던 이유를.."


"뭐냐 그게...!?"


"네..당신의 친구 안나 는 다시 살아난 거에요....제 예전 상사로 인해.."



"닥터 하버드 웨스트..호프만..."



이름은 알고 있었던 사람이다 사냥터지기 성의 지하에서 땅딸이와 분홍이를 만들어낸 과학자이자 차원종을 만들어 퍼트린 장본인 그 사람이 안나를 살렸다고 하니 믿을 수 없었다


"당장 말해 그 녀석은 지금 어디에 있지?"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재리에게 소리친다 하지만 재리의 표정은 심각한 채로 이런 말을 듣게 되었는데


"아니요..그는 이제 없어요..죽어버렸어요..."


"뭐...?"



"세트 이건 저도 처음 듣게 된 이야기인데 아무에게도 하면 안돼요..."



20년전


어느 연구실로 보여지는 커다란 공간의 방 시험 수조로 보이는 통안에 어느 조그마한 소녀가 담겨있었다

그리고 소녀를 바라보는 어느 백발의 과학자


"그래그래...드디어 완성해 가는구나...후후후 나의 첫 작품이"



슈우욱


통 안의 배양액이 빠지면서 소녀가 스르르 눈을 뜬다...주변을 둘려보던 중 소녀의 눈에 들어온 것은 기뻐하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과학자인 호프만이었다


"오오! 깨어났구나! 어서 오렴...!!"



"....."


"나는 너를 만들어낸 아빠란다 자 이리 온..."


"아..빠..?"


천천히 그에게로 다가온 소녀 그런 그녀를 꼬옥 안아주는 호프만 기쁨도 잠시


푸욱.


믿을 수 없다는 듯 자신의 복부를 바라보았다 거기엔 한쪽 복부를 관통한 작은 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따...딸아 어째서...."


"나를 다시 살려내준 건 고마워요 하지만 안 좋은 기억이 생각나서요...헤헤"



서둘려 반박을 하기 위해 반괴물 상태로 변이하려 하였으나 이미 쇄약해질 정도로 늙은 몸이라 말을 듣지 않았다



"아빠에게는 미안했지만 이제 나도 할일이 있거든요...만나야 할 사람이..."




"설마....너...그녀석을...?!"


입에서 피를 토하며 그녀를 바라보는 호프만 생명줄이 **가는 상태에도 자신의 딸의 손은 놓지 않고 있었다 그런 아버지를 바라보던 소녀는 작은 미소를 지으며 웃었다



"그럼 편히 주무세요..."


연구실이 불길에 휩싸여 타들어간다 그런 불길 속에서 소녀는 천천히 빠져나온다 어느새 그의 시체는 활활 타고만 있었다

걸어가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기다려줘...세크메트..곧 만나러 갈테니...나의 하나뿐인 임금님"




재리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 있었다 듣고 있던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럼 나의 눈 앞에서 만났던 안나는...





어느 어두 컴컴한 골목 안 누군가 쫒기듯 도망치다 막다른 길에 다다른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서 있던

무언가 4명의 그림자들에게 잡혀버린다.


"사..살려줘...나는 알려준대로 했을 뿐이야..."


"히히...아저씨 술래는 끝났네...그럼 잘가~!"



무언가 콰득! 하는 소리와 함께 남자의 머리가 바닥에 나동그라진다 이내 시시해 라는 듯 돌아서더니 무언가를 꺼내 먹기 시작한다.


"뭐야? 끝난 거야...내가 했으면 쉬웠을 텐데..."


저만치에서 누군가 성큼성큼 걸어오는게 보이더니 깜빡 거리는 가로등 불빛에 모습이 살짝 드러났다. 긴 붉은 색 장발에 거대한 대검을 들고 있는 사내였다


"아..베라트리오 구나 미안해 너무 주절주절대기에 그냥 죽여버렸어 우물우물"


머리색은 하얀색이지만 과자로 보이는 것을 우물우물 씹어드는 이빨은 영락없는 세트와 판박이인 붉은색 눈의 여자아이


"아...파파가 언니에게 죽어버렸나봐..:


"뭐?"


그 말에 흠짓 하고 놀라는 베라트리오 이윽고 크게 웃어버렸다 영문없다는 말에 그녀는 갸우뚱 하며 그를 바라본다.



"여기에 계셨던 겁니까? 베라트리오 **트리에"



신부를 연상시키는 검은 옷을 한 중년 남자가 두 남녀에게 나타난다 50세를 넘어보이긴 하지만 근엄한 얼굴이었다


"이것봐...네메데드 파파가 언니야에게 죽어버렸어.."


"조물주가....?"



 "뭐...이것이 그분의 운명인가 **요...아무래도 우리들이 움직여야 할때가 온 것 같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레키스?"


네메데드가 구석을 보자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사내가 걸어나왔다 한손엔 총이 여러가지나 들어있는 가방을 든 채로



"그래..우리 [화이트 클로]에게 말이구나 헤헤..기대된다 세트 라고 불리는 언니야"


**트리에는 즐겁다는 듯이 뾰족뾰족 이를 드러내며 웃는다


이들은 당시 호프만이 안나에게 살해당하기 전 그녀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클론 격인 인간들이다 아무래도 최후적으로 숨겨둔 비밀스런 존재였으니



"그럼 떠나보도록 할까요 우리들의 일이 시작되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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