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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

[일반][큐브/나타] 과거를 벗어나 잡고싶은 미래

작성자
Stardust이세하
캐릭터
이세하
등급
결전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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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22.11.08
  • view1273
나는 시궁창인 인생을 살아왔다. 어릴때 부모도 가족도 없이 더러운 실험실에 갇혀 억지로 위상력 강화수술을 받아 덕분에 몸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었다. 


클로저 일을 하게되면서 호프만이라는 놈을 찾아 죽이기로 결심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옛날처럼 실험실에 혼자 있을때가 아닌 내 주위에는 늑대개팀이라는 귀찮고 짜증나는 녀석들이 곁에 있었기 때문이다.


"저는 나타님과 함께 하겠어요! 마지막에 마지막까지요!"


"그저 저랑 티나씨는 나타씨의 최후를 지켜보고싶었달까요?"


"네가 죄를 짓지 않도록 내가 도와줄거다."


"저 또한 당신이 그런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지 않게하기 위해서 당신이 밝은 미래로 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어요."


놈들과 그날 임무를 하던때 충돌하게 되었고 녀석들은 쓸데없이 나를 붙잡으며 각자 자신들이 할일을 선언했다. 나는 끝까지 고집을 피우며 그러지 말라고 했지만 들은채 하지않고 더 짜증나는 꼰대 녀석도 제 실력을 발휘하지 않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라며 자유를 선언했다. 


그러나 날 붙잡았던 중심에 꼰대가 세상을 떠났고 남은건 늑대개 녀석들 뿐이였다. 그때 순간 망설였다. 이렇게 녀석이 떠날빠에 놈들에 말에 휘둘리지 않고 차라리 복수를 했다면 어떻게 했을까. 아니 내 복수 대상자는 호프만뿐만이 아니다. 유니온 총장도 설령 그게 아니여도 유니온에 관계자 어쩌면 벌처스까지 이미 내 주변이 다 복수를 해야 하는 대상으로 볼 수 있다.


"그냥 다 죽여버려."


"뭐라고?"


내 머릿속에서 울려 퍼지는 이 소리 도대체 뭐였을까. 그러자 눈앞에서 내 모습을 한 검은 형상이 나타나더니 날 비웃기 시작했다.​


"너 그렇게까지 괴롭힘을 받고 인생이 망가졌는데 고작 그놈들이 미래로 가야 한다는 말에 넘어간거냐? 웃기지마 널 이렇게 만든 놈들은 지금까지도 잘살고 있는데 분하지도 않는거냐? 너는 이렇게 망가졌는데 하다못해 널 짜증나게 한 녀석들은 다 썰어버려야지.


그래 한때는 날 짜증나게 하던 놈들을 다 썰어버리기로 했다. 복수만을 생각하고 반드시 내가 원하던 자유를 찾으려고 했는데 그런데 왜 난 결국 복수를 버리고 지금 이렇게 그 멍청한 녀석들이랑 함께 가는길을 선택한걸까.


어차피 다 죽어가는 몸뚱아리 잡고싶었던 그 미래를 잡겠다며 내가 그렇게 원하던 복수를 내팽겨치고 그럼에도 그 자식들과 함께하는 길을 마지막에 마지막에가서 결국 난 복수를 버리고 녀석들과 함께하는 길을 걸었다.


웃기는 일이지. 한 평생 그렇게 자유를 원하고 다 죽여버리고 싶을때 언제고 고독한 늑대처럼 혼자 지나가다 결국은 죽을 인생이였던 내가 마지막에 그런 선택을 한것은 지금와서도 아이러니 했다. 그딴 늑대개가 뭐길래 그딴 망할 꼰대가 뭐길래 그딴 녀석들이 뭐길래 나는 왜 복수를 버린걸까.


"그래 지금와서도 짜증나잖아. 자기 인생도 아니라고 막 지껄이는 녀석들에게 너는 쓸데없는 설득을 당한거야. 하지만 걱정할 필요없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네녀석이 가진 힘으로 복수를 하는거야. 널 짜증나게 만든 녀석들을 죽여서 넌 다시 자유를 찾는거지!"


검은색에 내 모습을 한 형상은 내게 다가오며 날 유혹하득 말했다. 그러자 점점 다른 검은색에 기운들이 나를 감싸자 내 몸이 말을 안들었다.​


"날 받아들여! 내가 네녀석과 하나가 되서 널 짜증나게 하던놈들을 다 썰어주겠어. 그리고 우리는 자유를 되찾는거야. 어차피 망가진 몸뚱아리 네녀석이 하고싶은대로 하다가 죽는게 훨 낫잖아? 그러니 다시한번 더러워진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복수를 시작하는거다!"


확실히 녀석이 하는말에는 상당히 귀가 솔깃한 말이였다. 그래 이렇게 망가질거 차라리 내 복수를 하다가 가는것도 나쁘지 않겠지. 물론 그건 과거에 있던 나였을때 이야기고 미래로 가는 내게는 다른 이야기에 불과하다.


촤아악!


"끄아아아악!"


녀석에 검은 형태가 날 집어삼킬때 나는 손에 힘을줘서 쿠크리를 들어올려 녀석을 베어버리자 놈은 비명을 지르는것과 동시에 검은 형상은 날 집어삼키는걸 멈추며 내 곁에서 떨어졌다.​


"이자식....이게 무슨짓이야! 네녀석은 그렇게 당했으면서 화도 안나는거냐? 그 답도없는 미래로 가려고 네녀석에 복수는 이대로 끝낸다고?"


확실히 녀석이 한 말에는 틀린말이 아니다. 나는 복수를 원한다. 아직까지도 그렇지만 어째서인지 지금은 그게 다 무슨소용인가 싶고 그런 쓸데없는 과거에 연연 할 빠에는 눈앞에 있는 미래를 선택하고 싶다. 그래 내가 그 과거와 복수를 버려서까지 그럼에도 미래를 선택한건 내 곁에있는 그 짜증나는 녀석들이 함께하기 때문에 나는 내일로 향하는 미래를 선택한거였다.


"바보, 이미 내 곁에는 때고싶어도 땔 수 없는 녀석들이 있다고. 그러니 네녀석이 유혹하더라도 나는 갈 수 없단 말이야."


"바보 같은....고작 그딴 이유로 네녀석에 복수를 버리겠다고? 그 답도 없고 불확실한 미래를 맡긴채 그대로 그녀석들과 같이 가겠다는거냐? 이런다고 너의 과거가 사라지는줄 알아? 언젠가 후회하게 될거다. 과거를 청산하기 위한 복수를 하지 못한채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죽게될때쯤 너는 그때 날 받아들이지 않은걸 후회할거라고!"


그 말을 듣자 나는 웃음을 짓더니 이내 웃음을 참지 못해 터트렸다.


"캬하하하! 그래 그렇겠지. 네녀석은 마치 날 가지고 싶어 안달난듯 복수광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거 같은데 넌 그걸 실패해서 지금 분하고 있는 표정이거든. 그러니까 이대로 죽어라!"


촤아아악! 촤아아악!


"크읏....크아아아아!"


"크하하하하! 그래 더 비명소리를 질러봐! 날 가두려는 이 어두운 과거를 썰어버리고 나는 더 밝은 미래로 앞으로 걸어가주겠다!"


나는 정신이 반쯤 나간사람처럼 무자비하게 내 어두운 형상을 썰어버렸다. 녀석은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 했지만 그 비명소리는 더욱 내가 힘이나게 하는 노동송과 같았고 무차별적으로 베어버리자 놈에 비명소리와 함께 녀석은 사라졌다. 그리고 어두웠던 공간이 깨지고 나는 그 어두운 공간 너머 틈 사이에 빛이 날 비추자 내 시야가 가려졌다.








                                        ***




"나타님! 나타님!"


"으음....뭐야....!"


벌떡!


뒤늦게 들려오는 레비아의 목소리에 나는 벌떡 일어나자 어느새 내 방 침대에 누워있었고 옆에는 다른 팀원 녀석들이 있었다.


"아침 드시라고 불렀는데 안깨어나셔서 무슨일 있나했어요."


"방에 들어와보니 비명소리를 지르던데 무슨일 있었나?"


"뭐 마지막에는 갑자기 정신나간 사람처럼 웃더니 꿈에서 무슨 좋은일이라도 있었나요?"


꿈이라고? 그러고보니 내 모습을 한 그녀석도 그렇고 어두웠던 그 공간도 없었다. 이 모든게 꿈이라니 정말 지독한 꿈이였네. 아니 어쩌면 그것은 꿈이 아닐거야. 어쩌면 정말로 내 안에 뭔가가 반응했다고 봐야겠지. 아니 아무렴 어때 결과적으로 난 그놈을 썰어버렸고 내가 이겼으니까.


그리고 지금은 눈앞에 내 미래를 함께할 이녀석들이 있으니 더이상 그 과거에 사로잡히지 않고 난 내가 하고싶은대로 이녀석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거다.


"나타님 괜찮으세요? 갑자기 표정이 좋아지셨는데."


"하핫....아니 그냥 갑자기 몸이 개운해졌어. 그보다 배고프니까 얼른 밥 먹으러가자!"


"정말인지 여전히 이상한 녀석이군."


"뭐, 나타씨가 언제는 안저런적 있었나요. 그래도 표정은 밝아 보여서 좋네요."


"어머나~혹시 우리 아가씨 나타씨를 좋아하는거에요? 그렇게까지 말해주고."


하피 녀석에 말을 듣자 나는 괜히 욱해져서 화를냈고 바이올렛도 얼굴이 붉어져 당황하며 화를냈다. 그 모습에 팀원들은 제각각 피식 웃음을 짓자 나도 모르게 괜히 웃음밖에 안나왔다. 정말이지 이상하다니까 그렇게까지 난 복수와 과거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이제는 이녀석들 때문인지 아니면 내가 변한건지 함께 더 나은 미래로 과거를 뒤로한채 나아가고 싶어졌다. 


이렇게된거 다시 그녀석이 나타나더라도 또 썰어버리고 미래로 가주겠어. 내 곁을 떠난 꼰대 녀석과 이 바보녀석들을 생각해서라도 나는 나타로서 늑대답게 살다가 밝은 미래에서 후회없이 살다가 떠날거다. ​





작가의 말

이번에는 한번 큐브 나타를 주제로 준비해봤는데요.

세하랑 유리로 큐브 관련된 작품들은 있는데 문뜩 다른팀에 캐릭들은 없어서

한번 만들게 되었습니다. 나타는 주로 복수와 과거에 얽매어 있었지만 늑대개를 만나

빛나는 내일을 맞이하고 싶게되었죠. 그래서 그것과 관련해 과거를 택하는 나타와

현재에 미래를 생각하는 나타로 분리해 서로간에 부딪치는걸 보이며 나타는 마지막에는

미래로 나아가 마지막에는 깔끔하게 떠나는걸로 마무리했습니다.

아무튼 나타가 원하는대로 빛나는 내일을 맞이했으면 하네요.

그럼 전 다음 작품에서 찾아뵙기로 하고 앞으로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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