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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

[일반]클로저들의 이야기 시즌3 EP:8 부딪치는 검

작성자
Stardust이세하
캐릭터
이세하
등급
결전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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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24.09.01
  • view650
검은양팀과 트레이너는 볼프강과 교전을 하고 있었다. 검은양팀이 인원이 줄었어도 트레이너가 있어 전력상으로 크게 밀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볼프는 그들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았고 오히려 검은양팀이 천천히 밀리기 시작했다.


"크윽....우리가 쪽수는 더 많은데 왜 밀리는거 같지?"


"기분탓은 아닐거다. 아마도 볼프강 요원이 가진 저 책이 그에게 힘을 주고 있으니까."


"잘 알고있네. 이 망할 책이 좀 짜증나기는 해도 힘을 줄때는 제대로 주거든. 그러니 더 험한 꼴 보기 싫으면 돌아가!"


"아니요. 그래도 우리는 볼프강씨랑 사냥터지기팀을 구할거에요. 그러니까 한번 싸워보자고요. 이 싸움에 엔딩은 봐야 하니까!"


세하가 앞장서며 달려들자 볼프는 자기보다 어린아이가 달려드는것에 달갑지 않았다. 하지만 자기도 임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세하가 공격하자 벨리알을 소환해 도끼로 공격했다.


(콰아앙!)


"세하야!"


"괜찮아요. 이정도는...."


세하는 간신히 건블레이드에 위상력을 집중해 막았고 그틈에 볼프는 다른 사념체들을 소환해 세하를 공격했다. 그러나 테인이와 제이가 달려들어 막았고 트레이너가 달려들어 주먹을 날렸다.


(콰아아앙!)


"크읏....주먹 한방에 이정도 위력이라고?"


펀치를 맞자 충격파로 주변에 있던 사념체들이 밀려났고 볼프는 간신히 다른 사념체들로 자기 주위에 펼쳐 보호막으로 썼지만 그럼에도 타격이 컸다. 이어서 검은양팀이 달려들자 볼프는 엘리고스를 소환해 공격했고 사념들을 바탕으로 무기를 만들어 검은양팀을 견제하는 등 교전했다.


"하아....하아...."


"어째 숨이 거칠어진거 같군."


"기분탓이야. 됐으니 어서 덤비라고."


단순한 농담은 아니였다. 지금 이러는 와중에도 볼프는 책에 힘을 방출하느라 호흡이 거칠고 몸이 점점 붕괴되고 있었다. 무엇보다 책이 볼프를 지배하려고 하기에 정신력으로도 버티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의 상태를 지켜보던 트레이너와 제이는 볼프의 상태를 대강 눈치챈듯 했고 이 싸움을 오래끌면 서로가 위험해질거라 생각해 우선은 준비한 작전이 완료되기전에 미리 볼프를 제압하기로 마음먹은채 그에게 달려들었다.







***






(챙! 챙!)


"생각보다 대단하군요. 검술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래요? 언니도 검술이 뛰어나시던데 상황이 더 좋았다면 교전하는게 즐거웠을거에요."


한편 유리는 사냥터지기 소속 파이 윈체스터와 검을 부딪치며 교전하고 있었다. 벌써 수십에 합을 겨루며 검을 부딪쳤고 두 사람은 싸우는 와중에도 즐겁다는듯 표정이 좋아보였다.


"하지만 이건 대련이 아닌 싸움이죠. 그러니까 봐주지 않겠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에요!"


(채애애앵!)


두 사람은 다시 검을 부딪치며 유리는 들고있던 총을 쏘자 파이는 재빨리 피한채 얼음 파편을 날렸다. 물론 유리도 빠르게 이동하며 검으로 튕겨내며 검기를 날리자 파이는 얼음벽을 펼쳤다. 그러나 이 얼음벽을 더 범위를 넓히더니 끝내 유리를 가둬버렸다.


"당신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대로 임무가 끝날때까지 얌전히 있어주십쇼. 그럼 전 당신들 거점으로 이동을...."


(콰지지직....)


"뭣?!"


하지만 얼음벽은 두동강이 났고 유리가 검에 일격을 가하자 벽들이 부숴져 그 틈에 유리는 발도 자세를 취하며 달려들었다.


"유리 일섬!"


"크읏...."


순식간에 빠르게 파이 뒤로 오며 검을 넣자 파이는 치명상을 입었다.


"방심했군요. 설마 이런 기술이 있을줄은...."


"언니야말로 투항해주시면 안되겠어요? 이대로 싸워봤자 서로만 다칠게 뻔하다고요."


"미안하지만 그럴 수 없어요. 우리는 지켜야 할 아이들이 있기에 그리고 제 동생을 위해서라도 저는 싸워야 합니다."


파이는 각오를 다지자 유리는 그녀의 표정을 보고 이해했다는듯 할 수 없이 끝까지 싸우기로 했다. 파이도 아까와 다르게 본 실력을 발휘하려는듯 자세를 잡자 유리는 식은땀을 흘린채 서둘러 다시 발도 자세를 잡고 공격했다.


"유리 일섬!"


(촤아아악!)


"크읏....뭐지?"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유리가 공격하려던 그때 역으로 유리가 검에 베어진채 파이가 그녀 뒤로 와 있었다. 유리는 이상하다 싶어 다시 총을 쏘면서 거리를 벌려 공격했지만 어느새 파이가 유리 뒤로와서 그녀를 베어버렸다.


(촤아아악!)


"크으윽....도대체 어떻게 내 뒤로 온거지?"


"이거 참....당신한테 이 기술까지 써야 하다니 이러기는 싫었는데 말이죠."


"이번에는 꼭 맞출거에요. 하아아앗!"


유리는 다시 전의를 일으키며 검을 들고 공격했다. 하지만 마치 몸이 둔해진듯 이미 파이가 한발짝 유리 앞에 있었고 여러번 공격을 당했다. 거리를 벌려 총을 쏴도 재빠르게 움직여도 더 빠르게 검을 휘둘러도 파이는 이미 유리를 앞질렀고 유리는 파이의 손바닥안에 있었다.


"으윽...."


"그만 하시죠. 당신은 이미 만신창이 입니다. 더이상 싸워봤자 크게 다칠 뿐이에요."


"하아....하아....미안하지만 나도 그럴 수 없어요. 슬비를 구하기 위해서라도 질 수 없으니까."


"끝까지 덤빈다는거군요. 할 수 없죠. 최대한 고통은 줄인채 기절시켜두겠습니다."


파이는 마무리를 내려고 준비를 했고 시간정지를 사용해 다시한번 유리의 시간을 멈추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파이의 뺨에 검이 스쳐 지나가자 그녀가 상처를 입었다.


"뭐지?"


그리고 어느새 유리가 파이의 뒤로 와 있었고 유리는 웃고 있었다.


"아, 설마 아니지만 이걸 벌써 쓰게 될줄은 몰랐어요. 하지만 오히려 기뻐요. 드디어 제 본래 힘을 실전에서 쓸 수 있는 강자가 나타났다는거니까요."


"그게 무슨?!"


파이는 유리의 말에 이해를 못하다 잠시 유리의 상태를 보고 놀랐다. 그녀가 늘 착용하던 팔에 있던 컨트롤러와 목걸이가 벗겨져 있었다. 그리고 파이는 그 순간 알았다. 아까와는 유리가 다르다는것을 지금껏 힘을 억제하고 있었고 눈앞에 유리의 힘이 자신을 뛰어넘는다는것에 파이는 진지하게 다시 시간정지를 사용해 반격에 나섰다.


(탕! 탕!)


"크윽...."


"보아하니 언니 능력으로 제 움직임을 막는거였죠? 잘은 모르지만 능력을 쓸때마다 제 몸이 마치 멈춘듯 느려지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전 언니가 능력을 쓸때 더 빠르게 움직이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말도 안됩니다. 제 시간정지는 대상자 시간을 멈추는거에요. 그런데 당신이 내가 능력을 쓰는것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는게 가능하다고 봅니까? 뭣보다 내가 능력을 쓰는 순간 어떻게 빠져 나온다는거죠?"


"으음....그냥 왠지 언니가 능력을 쓸때면 느낌이 팍 온다고 감이 잡혀요."


파이는 납득이 안갔다. 단순히 그녀가 계산한거나 분석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감으로 자기 능력에 틈을 발견한다는것에 그리고 파이는 그제서야 생각났다. 검은양팀과 교전하기전에 그들에 프로필을 확인하다 서유리는 동물적인 감각이 뛰어나 야생적인 감을 가지고 있다는것에 가볍게 생각하고 넘겼지만 그 부분을 제대로 생각하지 못한 파이의 큰 실수였다.


(촤아악!)


"으윽...."


"걱정마세요. 최대한 빨리 끝낼테니까."


파이는 뒤로 물러나 얼음벽을 펼치고 멀리서 얼음 파편을 날리며 공격에 들어갔다. 하지만 유리는 이미 모든 컨트롤러를 개방해 더 빨라 파이의 뒤로 와 있었고 공격을 하자 파이는 검으로 막았지만 뒤로 밀려났다. 


(파아아앗!)


"크읏...."


하지만 유리는 틈을 주지 않았다. 파이가 밀려난 틈을 기회로 삼아 계속해서 검을 휘두르며 총을 같이쏘자 점점 파이가 밀려났다.


"됐어! 이대로면!"







***





유리가 파이와 교전을 하던 그때 유리는 과거에 있었던 한가지 일을 떠올렸다. 평소처럼 훈련을 하고 있던와중 슬비는 유리의 훈련을 지켜보다 뭔가 아쉬운듯했다.


"아까워."


"응? 뭐가 말이야 슬비야?"


"그 컨트롤러를 해제하고 싸운다면 지금보다 더 강해질텐데 그러지 못한다는게 우리 검은양팀 전력상 너무 아까워서."


"아....이거 말이구나."


유리는 자기 팔에 부착된 컨트롤러를 보자 옛 생각이났다. 과거 위상력에 각성해 검도시합을 하다 상대편에게 크게 머리를 죽도로 내려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그 뒤로 위상력 컨트롤을 위해서 컨트롤러를 착용하고 살았다. 하지만 그 때문에 유리는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전력이 급감하는 사태가 발생해 다소 슬비는 아쉽게 느껴졌다.


"걱정마. 사실은 몰래 이거 벗고 훈련하기도 하거든."


"그래? 그럼 공식 훈련때도 그러는게...."


"미안. 그건 힘들거 같아. 괜히 다른 사람들 보는 앞에서 또 힘을 쓰다가 조절못해 누군가 다치는건 싫거든. 솔직히 훈련 하면서도 매번 무서워. 또 예전처럼 힘을 억누르지 못해 사용할까봐."


유리는 팔을 붙잡으며 두려워 하자 슬비가 다가오며 그녀의 손을 잡아줬다.


"걱정마 유리야. 너라면 틀림없이 그 힘을 잘 다룰거야. 아카데미에서도 매번 자기 힘을 못다뤄서 컨트롤러를 착용하는 애들이 많았거든. 하지만 나중에가서는 다들 자기 힘을 잘 다뤄서 어엿한 클로저가 됐어. 그러니 너도 충분히 잘할 수 있을꺼야."


"슬비야...."


슬비의 격려로 유리는 기운이 난듯 기운이나자 그대로 슬비를 껴안았다.


"유....유리야...."


"고마워! 나 더 열심히 해볼게. 그래서 꼭 우리 슬비랑 다른 사람들 지켜줄테니 지켜봐줘!"


유리의 포옹에 슬비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 뒤부터 유리는 훈련에 매진했고 그 결과 수많은 노력에 끝에 마침내 그 힘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





(채애애앵!)


"으윽...."


(탕! 탕!)


"위험하군요. 간신히 공격하는 기술을 조금 느리게 해서 피하는게 고작이라니...."


"하아....하아....간만에 모든 힘을 다 쏟아부어서 그런지 기분이 너무 상쾌해요. 좀 더 더 싸우고 싶어져요."


"미안하지만 더이상은 안되겠어요. 그러니 이쯤에서 끝냅시다."


유리는 간만에 힘을 다 개방해서 그런지 몸이 점점 뜨거워지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고 있었다. 마치 예전 검도를 하던 시절 즐겁게 승부하던 그때를 떠올리듯 지금에 싸움을 오히려 즐기고 있었고 반대로 파이는 유리가 더 싸움에 집중하며 몰아붙이자 슬슬 그녀와 승부를 끝내야 했다.


"각오하십쇼. 이 일격으로 마무리를 내겠습니다."


"좀 더 더 싸우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죠. 저도 시간 없는건 마찬가지니 이만 끝내도록 해요."


두 사람은 발도 자세를 취했고 각자 일격에 모든걸 걸었다. 그리고 주위에 공기가 조용해질때 서로가 타이밍을 맞춘듯 빠르게 검을 들고 달려들었고 두 사람은 서로를 지나친채 검을 뻗었다.


"으윽...."


"대단하네요. 나름 피해보려고 했는데 그 순간을 잡다니...."


결과는 두 사람 모두 피를 흘린채 공격을 서로 주고 받았고 양쪽 모두 데미지를 입어 피해가 컸다. 하지만 유리는 끝내 포기하지않고 곧바로 자세를 잡았다. 컨트롤러로 힘을 개방한 유리는 아직 힘이 더 남아 있었고 반대로 파이는 아까부터 시간정지 기술을 많이 쓰느라 체력적으로 지쳐 있었다.


"미안해요. 하지만 저도 질 수 없으니 빠르게 끝낼...."


(콰과가강!)


"꺄아아악!"


그때 유리쪽으로 번개가 떨어지자 유리는 번개를 맞고 정신을 잃었다. 번개를 날린 사람은 슬비였고 그녀는 무덤덤하게 유리가 번개를 맞자 기계처럼 대답했다.


"검은양팀 클로저 서유리 처리 했습니다."


"이슬비 요원!"


"인식명 파이 윈체스터. 현재 늑대개팀이 거점을 향해 오고있다는 소마 요원의 보고입니다. 즉시 귀환하여 거점 방어에 나서십쇼."


"하지만....선배가...."


"이것은 명령입니다. 이에 불응할시 당신을 제압하라는 명령권자의 명령이 있었습니다."


"크읏....알겠습니다."


파이는 할수없이 총장의 말을 들어야 했기에 물러설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파이는 슬비를 따라 명령을 따르는척 뭔가를 중얼거리더니 갑자기 슬비의 다리가 얼어붙었다.


"이게 무슨?"


"이제야 준비가 됐습니다. 당신과 총장을 눈속임 할 준비를 말이죠. 더이상 악행은 여기까지입니다 총장!"


"파이 윈체스터, 이게 뭐하는 짓이지?"


때마침 모니터링을 하고있던 총장은 통신기 너머로 그녀에게 무전을 했다.


"보는 그대로입니다. 당신을 잡기위해 준비를 마쳤죠."


"나를 잡는다고? 지금 이걸 반역에 의사라고 보면 되겠지? 자네 동생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러나?"


미하엘은 파이의 동생을 가지고 언급하자 파이는 입을 닫았다. 그리고 더는 그녀가 자신을 따르지 않자 본보기로 파이의 고향에 위치한 클로저에게 연락을 했다. 


"뭐야? 왜 대답이 없지?"


하지만 통신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없자 당황한 미하엘을 보고 파이가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이녀석....무슨짓을 한거냐?"


"소용없소 총장. 이미 외부와 통신을 할 연결수단을 내 능력과 함께 손을써서 못하게 막았거든."


"뭐라고? 웃기지마라! 그럴 타이밍이 어디있다는...."


"당신은 내 능력을 너무나 몰랐나 보군. 난 이 사검에 얼음 능력 말고도 내 자신에 능력인 시간 정지 능력이 있다는것을 말이야. 난 차원종이나 신서울지부와 교전할때 곳곳에 이 성과 연결된 통신선을 찾아 모두 얼려놨지."


"말도 안돼! 기계를 못다루는 자네가 그런게 가능할리가....!"


파이는 미하엘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확실히 난 기계를 만지는 재주는 없다. 그래서 내 능력을 이용해 천천히 시간을 맞춰 통신선을 다 얼어붙어 망가트렸지. 바로 지금처럼 말이야!"


파이가 손가락을 팅기자 기술이 발동되며 주위에 통신선이 얼어붙었고 미하엘과 통신도 불안정해졌다.


"자, 더이상 당신은 내 약점을 잡을 수 없어. 늑대개팀이 그곳으로 향하고 있고 소마양이 추격해도 그들을 다 상대하는건 무리겠지."


"웃기는군. 아직 자네 앞에 인질이 있는거 잊었나? 코드 시작! 이슬비 지금당장 파이 윈체스터를 제압해라!"


"명령입력 완료. 즉시 실행하겠습니다."


"그렇게는 안돼지!"


(파아앗!)


슬비가 공격하려고 하자 파이는 슬비 발 밑에 얼음을 이용해 슬비를 가둬버렸다. 슬비가 아무것도 못하고 제압당하자 당황한 미하엘은 분노가 치밀어 올랐지만 파이는 곧 끊어질 통신을 무시한채 볼프가 있는곳으로 향했다.


"파이 윈체스터!"


"너무 그렇게 화내지 마시오 총장. 아직 우리가 준비한건 다 끝나지 않았으니까."


"뭐?"


파이의 말에 영문을 모르던 미하엘은 그녀가 무슨말을 하는지 의아했고 파이는 무시한채 볼프가 있는곳으로 향했다. 






***





"하아....하아...."


"놀랍군. 우리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고있어."


"반대로 우리는 지치고 있지. 그런데 저 책에서 나오는 힘 어째 더 커지는거 같은데?"


제이의 말에따라 볼프가 쓰는 책에서 위상력이 크게 뿜어져 나왔고 점점 그곳에서 나오는 사념이 볼프를 감싸며 책이 폭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채 그는 책에 힘을 계속해서 방출하고 있었다. ​















작가의 말


지금 현재 따로 쓰고있는 글이 있다보니 좀 오래걸릴거 같아 우선 예전에 쓰던 클로저들 이야기를 먼저 올립니다.


이번에는 다소 파이와 유리의 전투씬 위주로 만들었는데요. 이전부터 이 둘에 매치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 이번에 넣게 되었습니다.


둘이 검을 쓰는 공통점도 있고 유리는 검도훈련을 통해 파이는 일족에 일원으로서 검 자체를 각자 단련했을거라 생각해 서로 검을 부딪치며


통하는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둘이 검을 부딪치며 대련하면 즐거워할것도 같고 말이죠. 아무튼 이제 사냥터지기와 전면전이


후반에 다왔는데요. 이제 남은 볼프와 슬비를 어떻게 구할지 앞으로도 재미있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전 다음 작품에서 찾아 뵙도록 하고 앞으로도 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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