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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

[일반]고통과 절망 속에서 죽어가는 죄인:운명의 결과 part1

작성자
은겜
캐릭터
은하
등급
그림자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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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24.09.07
  • view250
"너희들은 여기서 밖에 나가"
"그리고 무차별적으로 주위를 공격해라"

그녀는 다른 쪽 다리에 도달한 <군단>에게 명령했다.

이녀석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날뛰면 그만큼 시선이 분산되겠지,그럼 그만큼 지신이 있는 쪽의 행동을 포착하는 게 느려질거야

그녀는 인간의 심리를 잘 알고 있었다.어떻게 하면 혼란스러워하는지 대응이 늦어지는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떠오르는 기억과 지식은 그녀를 다른 뭔가로 바꿔갔다.

<전생>{저주}로 인해 폭주한 사례는 지금까지 3번이었다. 떠올릴 때 마다 몸 전체를 갉아먹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솔직히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고통이었다.

생각에 잠시 잠긴 그녀를 뒤로 하고 <군단>은 다리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생각을 마친 그녀는 눈을 뜨고 <군단>을 뒤로 하고 피난처를 향해 걸어갔다.

그리고 도착한 피난처로 들어간 그녀는 다시 한번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이전에는 아무것도 안 느껴졌지만 지금은 사람들을 볼 때마다 무언가가 올라오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녀가 사람들을 둘러보는 듯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을 때 한 남성이 다가왔다.

"어이...이번에는 무슨 볼 일이지?!!"

남성은 인상을 쓰며 물었다.

그녀가 다시 모습을 나타내기 전 그녀가 보여준 행동은 사람들의 불안을 강하게 퍼트렸다.

시민들을 지켜야 할 존재가 자신들을 적대하는 것 만으로도 사람들은 혼란에 빠졌다.시간이 좀 지나고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지만 그녀는 다시 한번 모습을 들어냈다.

하지만 다시 모습을 나타낸 그녀는 마치 자신들을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이러한 시선이 마음에 안 드는지 한 남성이 불화를 참지 못하고 나섰다.하지만 그 다음에 펼쳐진 행동은 순식간에 사람들에게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다른 한쪽 다리에서는....

클로저들이 싸우고 있었다.

"**...이녀석들 대체 뭐야???"

한 소년이 짜증을 내면서 화냈다.적을 쓰러트리기 위해 공격을 계속 가하고 있었지만 적들은 받은 공격을 완전히 무시하고 점점 그들의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었다.심지어 부상도 순식간에 치료했다. 마치 [죽음]이라는 것이 없는 무언가를 상대하는 기분이었다.

처음 그들은 교전 했지만 얼마 안 가서 바로 깨달았다.현재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전력으로는 쓰러트리는 것이 불가능하다고...공격이 통하지 않으며 민간인이 차원종과 같이 자신들을 습격하는 것으로 인해 공격에 망설임이 있었다.

그렇게 점점 도망칠 장소가 없어지려는 순간 그들은 깨달았다.딱 한 곳 만은 아무도 다가가려 하지 않았다는 것을....

바로 한 소녀의 시체가 있는 공간이었다.그들은 마치 자신들은 절대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없는 듯이 그녀의 주위에 아무도 다가가지 않았다.

그로부터 알마동안은 교착상태가 지속되었다.자신들의 공격은 통하지 않았지만 상대는 다가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그리고 갑자기 그들에게 통신이 들어왔다.

"들리세요!!! 긴급상황이에요!!!"
"현재 센텀시티 밖으로 차원종과 사람이 동시에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통신 속 남성은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그리고...."

패닉에 빠졌는지 남성을 말을 제대로 꺼내지 못했다.

대검을 든 여성이 남성을 달랬다.

그제야 남성은 어느정도 이성을 되찾았고 상황을 설명했다.현재 차원종과 사람들이 자신들이 있는 곳 밖에서 사람들을 습격하고 있고 그렇게 습격당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습격하고 자신들이 있는 곳에서 떨어진 피난처에서는 무언가가 일어났다고 했다.

마치 판데믹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현재 움직일만한 상황이 아니었다.그렇게 머리를 싸매며 대책을 강구할 때 갑자기 주위에 있던 차원종이 쓰러지고 사람들이 쓰러졌다.

그들은 지금 본 광경을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무언가를 느낀 그들은 동시에 뒤를 돌아봤다.

그곳에는 "죽었다"고 생각한 여성이 서있었다.보라색 눈동자를 찬란히 빛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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