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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

[베스트][제이/지나] 누나에게 받은 초콜릿

작성자
Stardust이세하
캐릭터
이세하
등급
결전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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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23.02.15
  • view1571
평화로운 신서울 오후 어느 시간때 나는 뒤늦게 클로저 활동을 위해 출근을 준비했다. 굳이 남들과 같이 아침에 정상시간때 갈 필요가 없던 이유를 말하자면 내가 소속된 클로저들은 대부분 애들이라 학교가 끝나고 클로저 업무를 오기 때문에 오후까지는 시간이 있어 집에서 자고 일어나 지금 막 출근을 하게 되었다.


"아저씨!"


임시본부로 가던중 익숙하고 귀여운 목소리가 들려 돌아보자 우리팀 막내 테인이가 나를 부르며 뛰어왔다. 그런데 평소와 다르게 책가방만 매고 있던게 아닌 손에는 봉투들까지 있어 평소보다 짐이 많았고 나를 보자 바로 봉투에서 초콜릿을 꺼내 건네줬다.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이에요!"


"어....?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순간 초콜릿을 받자 머릿속이 어지러웠다. 혹시몰라 날짜를 확인하니 역시나 오늘이 발렌타인데이였구나. 가만보면 거리에도 지금 초콜릿을 팔면서 이벤트 하는게 곳곳에 보였고 애초에 나는 받을 일이 없을거라 생각해 무관심하고 있었다.


아니 그것보다는 올해 처음받은 초콜릿이 하필이면 남자한테 받은거고 그것도 나보다 한참이나 어린아이한테 받은게 무척이나 충격이였다. 그와중 테인이는 오늘 자기는 여자애들에게 초콜릿을 받았다며 자랑을 하는걸 보니 내 인생이 얼마나 허탈하게 살았는지 실감했다.





                                     ***




"앗! 아저씨 테인아! 자 여기 초콜릿!"


임시본부로 돌아오자 애들이 먼저 와있었고 그중에서 유리가 다가와 나랑 테인이에게 초콜릿을 줬다. 거기에 슬비를 포함해 이미 우리 팀 본부에서는 여성 요원들이 초콜릿을 놔두고 갔다고 한다. 혹시나 다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 그런건가 싶었지만 그것은 아니였다.


"현재 온 초콜릿들을 보면 그냥 유니온 남성 클로저들에게 전체적으로 복지차원으로 주는거 같아요. 그 담당을 캐롤리엘 요원님이 한거 같고요. 아 그리고 여기 제이 요원님에게 드리는 초콜릿이에요!"


우리를 담당하는 수연이의 이야기를 듣고 사태 파악을 했고 초콜릿이 많은건 알겠지만 중요한건 진심으로 날 좋아해서 받은 초콜릿이 하나도 없던거였다. 뭐 막내인 테인이야 평소에도 귀여운 구석이 있으니 학교 친구들에게 받는건 그렇다쳐도 이상하게 세하의 주변에도 초콜릿이 쌓여있는걸 보자 나는 조심히 물어봤다.


"어이 동생 거기 있는 초콜릿은 누구한테 받은거야?"


"이거요? 그냥 학교에서 기념일이라고 무료로 전교생에게 다 준거에요. 근데 줘도 너무 많이줘서 다 먹기는 힘들겠더라고요."


게임기를 두드리며 여유롭게 말하자 나는 안도에 한숨을 쉬었다. 역시나 동생도 나처럼 여자한테 이성적으로 초콜릿을 받기는 함들다는거 그런 기분에 동질감이 들었지만 동생 옆에 있던 가방 주머니에 포장된 상자를 보고 잠시동안에 생각이 멈췄다.


"어이 그 초콜릿은 설마?"


"응? 아 이거 슬비가 따로 학교 끝나고 준거에요. 뭐 자기가 만든 초콜릿이니 꼭 먹어달라 하더라고요."


"어휴~우리 슬비는 도대체 저렇게 눈치없는 세하가 뭐 좋다고 그때 몰래 준건지~"


"그....그냥 나는 이세하 저녀석이 오늘같은 날에도 여자 한명한테도 초콜릿 못받을거 같아 준거야!"


"네~네~자세한건 나중에 단둘이 있을때 진솔하게 이야기 하세요~"


웃으면서 두 사람을 놀리는 유리를 보고 슬비는 얼굴이 빨개진채 유리에게 따졌고 세하 녀석에 표정은 평소와 같았지만 뭔가 묘하게 얼굴을 붉히며 헛기침을 내뱉었다.


"그....이따 클로저일 끝나고 시간나면 우리집에라도 와보던가."


"뭐....뭣....너 무슨말을 하는거야!"


"으아! 내 게임기 돌려줘!"


두 사람 사이에서 묘하게 알 수없는 핑크빛 기류가 느껴졌다. 나도 해본적 없는 연애에 괜한 질투심이 나타났고 오늘만큼은 몸이 부서지더라도 차원종들을 소탕해야겠다고 결심하며 임무에 나섰다.


"히야아앗!"


평소와 다르게 아이들보다 선두에 나서며 소탕하자 애들은 그닥 할당량이 많이 없었다. 오히려 슬비는 평소 내가 농땡이를 피우다가 갑자기 임무에 적극적인 모습에 당황했고 그것은 다른 팀원들도 마찬가지였다. 


"쿠오오오!"


"앗, 제이씨! 뒤에요!"


대장의 한마디에 뒤에서 트롤개체가 망치로 내려찍으려 했지만 가볍게 피하며 공격을 퍼부어 녀석을 쓰러트렸다. 그 광경을 보고 애들은 감탄했고 덕분에 내가 약물까지 복용해 현장에 차원종들을 소탕하자 평소보다 빠르게 임무를 끝낼 수 있었다.


"아이고 허리야...."


"아저씨 괜찮아요?"


"임무를 평소보다 몇배로 활약해주신건 고마운데, 너무 무리하신거 아니에요?"


"아니야....오늘같은 날은 좀 불태워야 하는 일이 있었거든."


그 말을듣고 무슨뜻인지 모르는 눈치였지만 상관없다. 지금에 나는 전**급으로 매우 날뛸 수 있었으니까 그러던 그때 내 낌새를 눈치챘는지 유리가 조심히 내게 다가왔다.


"아저씨, 혹시 여자한테 이성적으로 초콜릿 못받아서 그런거죠?"


"뭐....무슨 소리야. 나는 그냥 평소보다 더 열심히 임무 수행에 나선건데."


"에이~아까 세하랑 슬비 분위기 보고 당황했으면서 모른척 하기는~속으로는 아저씨도 엄청 분하고 계셨잖아요."


유리의 말에 나는 할말을 잃었다. 도저히 그녀가 한 말에 반박을 하기 힘들었으니 모든게 사실이었고 가만히 복귀하던 그때 우리팀 본부에 온 여성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그녀는 나와함께 차원전쟁때 한팀이였던 베로니카였다.


"베로니카씨!"


"안녕? 다들 잘 지냈어?"


"베로니카, 여긴 어쩐일이야?"


"그게, 오늘이 발렌타인데이잖아. 그래서 보나마나 초콜릿도 못받았을 우리 동생을 위해서 내가 초콜릿을 전해주려고 가져왔지. 물론 다른애들것도 준비했으니 사양말고 받아줘."


그녀의 한마디애 팩트를 맞아 뼈아팠지만 베로니카덕에 초콜릿을 받았지만 한가지 오직 나에게만 전달해줄 초콜릿이 있다며 하트모양 상자에 포장이 된 초콜릿을 내게 건네줬다.


"베....베로니카 혹시 설마 나를....?"


"에에? 설마 베로니카 언니 제이 아저씨를 좋아하는거에요?"


"이렇게 대놓고 고백하시다니 한편으로 대단하시네요."


초콜릿을 건네준 모습에 모두가 나에게 고백하는거 같아보였지만 그말을 들은 베로니카는 고개를 기울며 말했다.


"응? 이거 내가 주는게 아니라 유정씨가 전달해 달라고 했어. 보나마나 제이씨라면 초콜릿을 못받았을거라고 말이지."


이야기를 듣고 한순간 분위기는 정적이 흘렀다. 그래 하긴 베로니카가 나에게 고백을 할리가 없지. 아무튼 내가 초콜릿 받을 사람없다고 놀리면서 다들 곳곳에서 초콜릿을 주는데 이걸 기쁘게 받아야 할지 아니면 안좋게 봐야할지 참 난감했다.


그런데 이 상자 포장도 그렇고 유독 상당히 정성스럽게 준비한듯 보인다. 직접 만든건 아닌거같지만 초콜릿도 보면 상당히 비싸보이는게 티 났고 베로니카는 내가 초콜릿을 보며 표정이 이상한걸 눈치채자 그녀는 내게 다가와 작게 속삭였다.


"그거 유정씨가 생각보다 심혈을 기울여서 고른거 같거든. 겉으로는 자기가 이성적인 부분이나 너한테 호감이 있어서 주는건 절대 아니라고 당부했는데도 본인 속 마음은 어떨지 모르겠네 후훗."


"무....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글쎄? 어쩌면 너한테도 연애를 할 기회가 찾아온거 아닐까? 한번 잘 생각해봐~"


"그러니까 뭘 생각하라는거야!"


그녀가 놀리는것에 나는 얼굴을 붉히며 따지자 다른 팀원들한테도 베로니카는 소식을 전달하며 나를 놀렸다. 나는는 서둘러 해명하며 어떻게든 사람들을 말리던 그때 순간 내뒤에서 강한 살기가 느껴지자 서둘러 뒤돌았다.


샤샤샥!


"잘못본건가?"


인기척이 느낀것에 나는 표정은 한순간 굳어졌지만 다른 사람들도 있어서 애써 일단은 표정을 풀었고 이야기를 마친후 우리는 각자 헤어지며 퇴근길에 들어섰다. 출근때와 다르게 빈손이 아닌 오늘 다양한 사람들에게 받은 초콜릿들이 있어 손이 한가득해졌다.


"그나저나 이거 언제 다먹지?"


초콜릿을 받은건 좋지만 이 많은걸 혼자 먹는것도 무리다. 가뜩이나 건강 관리해서 단 음식을 먹기에는 부담가고 그렇다고 버리기에는 준 사람들한테 미안하게 생각하니 난처해졌다.


저벅....저벅....


그런데 그것과는 별개로 어째서인지 아까부터 누군가 오는게 느껴졌다. 내 뒤를 추적하는 사람이 있던건 느꼈지만 아직도 쫓아오다니 하필 내가사는 동네는 거리도 어둡고 가로등도 별로 없어서 상당히 치안이 안좋은곳이였다. 그렇기에 이곳에서는 서둘러 자리를 이탈하는게 좋지만 아무래도 상대는 날 가만히 보내려는 속셈은 아니였다.


타다다다닷!


빠르게 달려오는 걸음에 나도 속도를 내서 도주했고 정면에서 누군가 날아오자 가볍게 피했다. 반면에 다시 건물벽을 타고 또 다시 접근하려고 하자 나는 바로 측면으로 빠졌고 건물 골목길로 들어섰다.


저벅....저벅...


"지금이다!"


퍼억!


"크읏...."


조용히 골목에 숨어 기습을 하였고 재빠르게 피하려던 범인을 제압했다. 이제 정체가 뭔지 확인하던때 마침 우리들 앞에 있던 가로등빛이 켜지자 나를 습격한 인물에 정체를 보고 놀랐다.


"지나....누나....?"


"안녕....오랜만이야 나이트....아니 제이 요원."


"누나, 왜 누나가 여기있는거야?"


날 습격한 인물은 다름아닌 지나 누나였다. 왜 누나가 날 습격했나 싶었지만 누나는 어쩔줄 모른다는 표정을 지었고 차근차근 설명하자 나에게 뭔가 전할게 있어 내가 퇴근할때까지 기다렸다고 한다.


"그럼 그냥 베로니카랑 같이 기다리지. 뭐하러 날 미행하다 이런꼴을 당해?"


"그야....남들이 보는곳에서 주기에는 그런 물건이니까."


"뭐? 도대체 무슨 물건이길래 그래?"


"그건...."


누나에게 질문을 하자 누나는 잠시 표정이 고민하는듯 보였고 나랑 눈을 마주치며 고민끝에 대답을 하던 그때 뜻밖에 소리를 듣고 분위기가 바뀌었다.


꼬르륵~


"아...."


"어....혹시 아직 저녁 안 먹었으면 일단 나랑같이 식사라도 할래?"


"으응...."


갑작스러운 배꼽시계가 울린것에 당황했지만 나는 일단 누나를 데리고 식사를 하기위해 거리를 둘러봤고 지금 가지고 있는 내 자금과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곳을 정한건 내가 아는 신서울 거리에 맛집인 국밥집이였다.


"자, 한번 먹어봐. 추운날에는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데워줄 국밥이 최고지!"


"으응...."


후루룹~


누나를 데리고 식당에와 국밥을 주문했고 음식이 식탁에 놓이자 내가 소개를 하며 누나는 우선 한입 국물을 맛봤다. 맛을본뒤에도 한참동안이나 말이없자 혹시나 입에 안맞나 싶어 사과를 했다.


"미안....사실 내가 요새 지갑이 그닥 형편이 안좋아서 이런데밖에 못데려왔네."


"후훗...."


"응?"


"아니, 충분히 맛있어. 덕분에 몸도 따뜻해지고 긴장도 풀린거 같아 고마워."


그녀가 미소를 짓자 나는 얼굴을 붉히며 쑥쓰러웠고 그렇게 우리는 오늘하루 지친 몸을 국밥 한그릇을 먹으며 가볍게 담소를 나눴고 누나가 나에게 온것은 뭔가를 전달해주기 위한거라는데 혹시나 내가 생각하는 그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했다.


아무튼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와 바람좀 쐴겸 우리둘은 걸어다녔다. 바깥은 이미 어두웠고 아직 겨울이라 그런가 찬바람을 불며 거리를 걸어가는와중에도 추위가 느껴져 몸을 녹여줬던 국밥에 온기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다시 추위를 맞이하자 몸에 추위를 느낀 우리는 눈앞에 카페가 보이자 누나에게 커피를 제안하자 추위를 느꼈는지 누나도 고개를 끄덕이며 커피를 샀다.


"너한테 신세를 지네. 정작 볼일이 있는건 나였는데 이렇게 네가 사주고 말이야."


"그게 무슨소리야. 난 누나를 만나서 오히려 반가운걸. 이건 그냥 내가 해주고싶어서 하는거니 신경쓰지마. 그보다는 나에게 주려는게 뭔지 이제 말해줘도 되지 않겠어?"


거리를 걷던중 발걸음을 멈춰 진지한 표정으로 누나에게 묻자 누나도 이제는 때가 됐다는듯 말하기로 결심했고 그대로 내 손을잡고 어디론가 이동하자 마침 걸어오는 와중에 눈이 흩날렸다. 그리고 어느새 누나의 속도 때문인지 빠르게 달려오자 신서울에 한 공원이였다.


"적어도 이곳에서만큼은 너에게 전해주고 싶었거든."


"뭐? 그게 무슨...."


그리고 누나는 품에서 상자 하나를 꺼내며 내게 건네준채 얼굴을 붉히며 쑥쓰러워하고 있었다.


"발렌타인데이....초콜릿이야...."


"어....아아....그렇구나 역시 초콜릿을 주려고 그런데 누나 왜이리 얼굴이 빨간거야?"


누나는 내 질문에 답하지 않고 그저 나에게 초콜릿 상자만 떠넘기자 나는 일단 받고는 초콜릿을 얼른 확인해달라는 눈치에 상자를 열어 확인했다.


상자에는 내 얼굴모양에 초콜릿이 있었고 혹시나 누나가 만든건가 물어보니 조용히 누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혹시나 자기가 만든 초콜릿 모양이나 맛이 없을까 싶어 자신이 없는듯 해보였지만 나는 오히려 누나에게 이번에도 신세를 지게 되었다.


전쟁때도 항상 나와 함께해주던 사람이 2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 지금 이 자리에서 재회한걸 모자라서 날 위해 손수 초콜릿을 만들어준것에 고마운 나머지 그대로 나는 누나를 안아버리려고 했다.


"제....제이...."


"고마워....항상 신세만지던 나에게 누나에게 초콜릿까지 받을줄은 몰랐거든. 매번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누나에게 항상 신세만 지게되었네."


"아....아니야....그리고 나 그 상자안에 편지를 썼는데 부끄럽지만 한번 읽어볼래?"


누나가 말하자 마침 상자에 편지가 있는걸 발견했고 펼쳐서 확인을 해보니 편지에 내용을 보고 나는 크게 놀라게 되었다.


"언제나 곁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켜주는 나이트지만 내면은 옆에서 보호해줘야 하는 순수한 어린아이 하지만 그런부분이 있기에 널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주는 초콜릿이니 받아줘. 내가 언제나 사랑하는 동생."


"누나...."


"많이 오글거리지? 하지만 나는 한편으로 널 다시 만나고나서 쭉 생각했어. 그 작던 어린아이가 어느새 이렇게 성장해 한팀에 아이들을 보호하는 담당까지 맡았잖아. 그런 너를 점점 보면서 이제는 호감이 가더라. 넌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초콜릿이 너에게 내 마음을 전한다는걸 알아줬으면해."


그런 나는 그대로 누나를 껴안아 순간 입을 맞췄다. 당황한 누나는 순간 떨어지려 했지만 그대로 내곁에 있었고 나는 누나를 놔주지 않았다.


"오히려 나야말로 고마워. 누나가 생각해주는 마음 잘 받았고 앞으로도 더 잘할게. 누나가 말한 나이트답게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클로저로서 말이야. 그러니까 앞으로는 영원히 누나곁에 함께한다는걸 약속할게. 좋아해 지나 누나."


"나도....나도 사랑해 나이트....아니 제이....이제는 어디 떨어지지 말고 곁에 함께하자."


누나와 나는 약 몇분간 서로를 안아준채 입을 떼며 각자 미소를 지었고 누나가 만들어온 초콜릿을 반으로 나눠 서로 나눠 먹었다. 맛은 당연히 달달했고 초콜릿으로서 오늘 먹어본 초콜릿중 최고였다. 


"어때? 맛있어?"


누나가 조심히 평가를 궁금한듯 초콜릿 반쪽을 먹으며 조심히 물어보자 나는 흔쾌히 웃으며 누나가준 초콜릿을 먹은채 대답했다.


"물론! 오늘만큼은 이 초콜릿이 내가 늘 마시는 건강차보다 더 맛있고 몸이 건강해질정도로 최고야!"


"다행이다...."


나의 만족한 평가에 누나는 웃으며 기뻐했고 우리는 그렇게 눈이 흩날리는 신서울에 한 공원에서 좋아하는 연인끼리 초콜릿을 나눠 먹으며 그동안에 못다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지금껏 겪은 발렌타인데이 중 간간히 초콜릿을 받으며 살아온 내 인생중에 오늘이 가장 최고로 달콤한 하루를 녹여주는 발렌타인데이였다.










작가의 말


좀 늦었지만 발렌타이데이편을 올리게 되었네요.

이번 주제 중심으로 제이를 선정했고 하루동안에 제이와 연관된

인물들에게 가볍게 초콜릿을 받으며 마지막에는 제이를 가장 아끼는 지나가

그를위한 초콜릿을 가져오며 여태껏 숨겨온 고백을 하며 제이와 관계를 발전하는걸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간만에 제이를 중심에 이야기를 쓰게 되었고 기회가되면 화이트데이편에서도

제이가 지나에게 보답하는걸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럼 전 다음 작품에서 찾아뵙기로 하고 앞으로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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