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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

[일반]두 남자의 이야기 시즌 2 -31화- 송재천과의 2차전

작성자
rold
캐릭터
이세하
등급
특수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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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19.09.01
  • view10073
신강고등학교의 운동장. 5명의 클로저 요원들이 하얀색 고양이귀 헤드폰을 머리에 쓰고 있는 소년을 바라본 채로 각자 무기를 손에 쥐고 전투 테세로 돌입하며 그 소년을 경계하기 시작하였다.

"준비는 됬나?"

소년이 그들을 향해 답하자 이것이 신호가 되었는지, 5명은 단체로 소년을 향해 돌격하였다.

####################################

10분 전. 신강고등학교 교무실.

"역시 여기까지 왔군. 일단, 칭찬하지. 그 신념을 지키는 모습을."

사냥터지기 2분대는 선생으로 구성된 1분대인 볼프강과 파이 곁으로 가 송재천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렇지만, 결국 여기까지 왔으니... 곧 너희가 쫒아다니는 사람의 '진실'을 알게 될 거야. 그 진실을... 마주하고도 이겨낼 수 있을까?"

"괜찮습니다. 당신이 저희가 알파퀸님을 찾지 못하도록 방해한 이유가 그 진실에 있는 소리군요."

"어지간히도 불길한 진실이라는 소리겠군."

송재천의 조언을 각자 이길 자신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파이와 경계를 하면서도 조심스럽게 받아들이는 볼프강.

"흐음..."

사냥터지기 5인방을 천천히 살펴보는 송재천.

"... 왜 그러시죠?"

송재천의 행동에 의아함을 가진 파이.

"... 처음 겨루었을 때 보다는 조금은 강해지긴 했군. 하지만, 역시 이정도로는...."

말을 하다가 중간에 멈춘 송재천. 말을 멈춘 이유는 그들도 잘 알거라 생각하여 멈추었고, 그의 말을 듣던 사냥터지기 팀도 표정이 어느정도 침울해졌다.

"너무 우울하게 만드시는 거 같지 않으신가요?"

어느 덧, 신강고 교무실에서 송재천에게 있어서 익숙한 목소리를 가진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그 쪽을 바라보자 그 여성이 서 있었다.

"앗, 정도연씨!"

"후훗. 반갑군요. 신강고의 영웅님."

그녀를 보고 반가워하는 송재천과 정도연 또한 그가 반가운지 미소지으면서 답하였다.

"저들을 너무 몰아새우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저들도... 나쁜 분들은 아니에요. 그리고... 저들도 애쉬와 더스트로 인해 마음에 큰 상처를 받은 자들이고요."

"흐음..."

일전, 오세린의 증언과 이번 정도연의 증언을 듣고 고민에 빠지기 시작한 송재천.

'... 오세린 선배의 증언, 정도연씨의 증언.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긴 해. 하지만, 그래도 난...'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의 증언들 속에서도 여전히 유니온 상층부 직속팀 이라는 것이 발목을 잡혀 쉽게 의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송재천. 당연할 수 밖에 없었다. 유니온 상층부... 즉 차원전쟁의 원흉이자 적인 미하엘 폰 키스크 총장의 직속 부하인 만큼 의심을 쉽게 떨어뜨릴 수 없었다.

"괜찮아, 재천아. 저 사람들은 전부 맑고 깨끗한 영혼이야."

어느새 고뇌하고 있던 송재천의 옆에 온 오세린이 그를 토닥여주며 말하였다.

"선배..."

"난, 재천이를 믿어. 네가 왜 서지수님을 찾지 못하도록 방해를 한 이유도 무언가 있을거라 생각해. 재천이가 나를 믿는 것 처럼, 저들을 믿어주면 안될까? 부탁할게."

"....."

오세린의 요청에 잠깐 고민하다가 한숨을 쉬었다.

"저들을 한번 믿어보도록 하죠."

'게다가, 나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으니...'

송재천의 대답에 오세린은 실망시키지 않을 거라며 답하였다. 그 후 송재천은 사냥터지기 팀을 바라보았다.

"어이, 사냥터지기. 운동장으로 와. 너희들의 힘 다시한번 더 시험해보겠어."

송재천이 하얀색 고양이귀 헤드폰을 여전히 머리에 쓰고 말한 탓에, 공포감을 느끼지 못한 사냥터지기팀이었다.

################################################

그렇게... 현재 사냥터지기 팀은 다시한번 더 송재천을 상대하게 되었다.

"크으윽...!!"

"칫... 만만치 않는 군...!"

파이는 사검, 볼프강은 엘리고스의 사념의 검으로 송재천의 중검을 맞대고 있었지만 여전히 힘에서 밀렸고, 송재천은 여전히 둘을 여유롭게 몰아넣고 있었다.

"파이 선생님!"

"볼프쎔!"

[호밍 안타레스]

[위상 파동탄]

둘의 말을 듣자 볼프강은 재빨리 자리에서 벗어났고, 루나는 자신의 방패를 날리고, 소마는 자신의 톤파를 역수로 잡아 송재천을 향해 겨눈 상태에서 파동탄을 발사하였다.

"엇차!"

파이를 힘으로 밀어내고 재빨리 점프로 피한 송재천. 그 순간 볼프강은 그 틈을 타 점프하여 송재천과 같은 고도에 위치하게 되었다.

"거인의 빚이다!"

[파멸격]

벨리알의 팔만 구현화 하여 송재천에게 날리는 볼프강. 송재천은 황급히 칼면을 들어올려 주먹을 막아내었다.

터어어엉!

"호오..."

볼프강의 파멸격을 막아내었지만 의외로 그들과의 거리가 많이 떨어진 것에 살짝 놀라는 송재천. 그 순간.

"크크크크...!"

"!!"

송재천의 뒤에서 일전 볼프강의 엘리고스가 나타나 그를 향해 쌍검을 마구잡이로 휘둘렀고, 송재천은 재빨리 뒤돌아서서 중검을 휘둘렀다.

챙!챙! 챙챙챙챙챙! 채에에엥!

서로의 검이 맞대 힘겨루기를 하고 있지만, 엘리고스는 많이 버거운 듯 숨을 빠르게 내쉬고 있었다.

"약해!"

송재천은 힘을 더 쓰자 엘리고스를 뒤로 날려보내버렸다.

"크으윽!"

뒤로 밀려나던 엘리고스의 형태는 무언가의 검붉은 형태가 되어 사라졌다.

"이 녀석아! 받아랏!"

[호루스의 맹습]

세트는 자신의 양손에 장착된 거대 클로를 송재천을 향해 내려찍으려 하였고, 송재천은 중검을 들어올려 그녀의 두 클로를 막아내었다.

"으익!! 으이이이익!!"

세트는 있는 힘이란 힘을 끌어모아 송재천에게 저항하였지만, 그는 여전히 꿈적도 하지 않았다.

"너무 생각없이 날뛰지 말라고. 야생적인 감각은 좋지만, 생각을 하면서 싸워 봐!"

[결전기 - 메가 슬래시]

세트의 거대 클로를 중검으로 맞대고 있던 송재천은 힘을 끌어모아 그대로 휘두르자 세트는 멀리 날라가버렸다.

"으아아아악!!"

송재천의 [결전기 - 메가 슬래시]에 의해 멀리 날라가는 세트. 그 순간...

"호얏차!"

소마는 자신의 톤파에 빨간색 화염을 두른 채로 송재천에게 휘둘렀다.

탱!

소마의 기습 공격으로 인해 중검을 놓쳐버린 송재천.

"헤헹! 대단하죠?"

'으아... 아파라...!'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하는 소마였지만, 중검을 쳐낸 소마의 오른팔은 얼얼 하였고, 속으로 매우 아프다고 말하였다.

"흥."

중검을 잡으러 가기는 커녕 오히려 소마에게 주먹을 내지르는데 소마는 황급히 왼주먹을 송재천의 오른 주먹과 맞부딪혔다.

욱신!

"으극...!"

송재천의 주먹과 맞댄 왼팔에 강한 고통을 느껴 괴로운 표정이었던 소마 황급히 뒤로 물러섰고, 회복이 벌써 끝났는지 다시 자신이 넘치는 표정으로 되돌아왔다.

'이 녀석... 일단 시험해볼까?'

"내가 중검을 놓쳤다고 해도 오만하지 말라고."

[위상력 전개 변환 - 제 1 위상력]

송재천은 전개했던 제 2 위상력을 거두고 제 1 위상력을 전개하자 그의 몸에서 주황색의 위상력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헛! 이건...! 차원종의 위상력 성질!"

가까이에서 그의 위상력을 감지한 소마는 긴장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그의 몸에서 제 1 위상력을 상징하는 주황색의 기운과 불속성을 상징하는 빨간색의 기운이 섞여나오기 시작하였다.

"간다."

그의 양팔에는 빨간 기운이 휘감아졌고, 그대로 소마에게 다가갔다.

"에잇!"

쾅! 쾅! 쾅! 쾅쾅쾅!

서로의 주먹이 부딪히자 강한 소리가 났고, 소마는 상당히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으... 너무 쎄... 그렇다면...!'

"하압!"

화염을 강하게 담은 오른 주먹을 소마에게 날리는 송재천. 그 순간...

[인드라의 번개]

소마는 자신의 불 속성을 번개 속성으로 변환시켜 자세를 낮추고 재빠르게 옆으로 회피하였다.

"허억... 허억...."

상당히 지쳤는지 숨을 고르는 소마.

"흐음... 번개도 쓸 수 있나 보군."

적당히 뒤로 물러가고, 놓쳤던 자신의 중검을 들어올린 송재천.

'그렇게 강한 공격을 했는데도 불구하고도 외상이 없다... 역시 이름대로인가.'

"소마! 혼자 무리하지 마!"

지쳐있던 소마의 곁에 다가온 자기 몸집을 가릴 정도로 큰 방패를 든 루나는 그녀를 걱정하듯이 말하였다.

"괜찮아, 루나야. 저 사람의 공격력정도는 내가 잘 버틸 수 있잖아..."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마. 우리는 팀이잖아. 강한 적일 수록 함께 싸워야지."

루나의 말에 소마는 할 말이 없는지 그대로 루나를 바라보았다.

'... 호오.'

루나의 말과 행동에 조금 감탄한 송재천. 그 뒤 볼프강, 파이, 세트또한 루나와 소마 곁으로 다가왔다.

"그래, 말썽쟁이 2호. 1호의 말이 맞아. 혼자 너무 무리하진 말라고. 후배와 1호와 2호보다 더 한 3호도 마찬가지고."

"... 그렇죠. 저희는 팀입니다. 혼자 싸우는 게 아니였죠."

"혼자 싸우지 말라는 거냐? 알겠다, 선생님 녀석아!"

볼프강의 말에 다시 한번 상기하듯이 중얼거리는 파이와 자신있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힘차게 말하였다.

"이제야,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감이 잡혔나 봐?"

중검에 화염을 두르고 그들에게 겨누는 송재천.

"어디, 그 팀워크를 내게 보여주실까?"

미소지으면서 그들에게 말하는 송재천.

"깜작 놀라게 해 주지! 일전에 너에게 농락당했던 빚도 함께 말이야!"

[파멸격]

볼프강이 선두로 돌진하여 다시한번 더 [파멸격]을 사용하여 벨리알의 주먹을 구현화시켜 그에게 휘둘렀다.

터어어엉!!

'역시, 육체 강화를 쓰지 못해서 좀 밀리는 군.'

중검을 들어올려 볼프강이 실체화시킨 벨리알의 주먹을 막아냈지만 약간 뒤로 물러갔다. 그래도 여유가 있는 송재천과 거인의 주먹을 계속 실체화시켜서 움직임을 봉쇄시켜보는 볼프강.

"하아압!"

송재천은 자신의 몸에 화염을 좀 더 휘감고 자신의 신체에 위상력을 좀 더 활성화시켜 볼프강이 실체화시킨 벨리알의 주먹을 밀어내었다. 그 순간...

"불엔, 얼음으로!"

[찰나를 파고든다]

파이는 자신의 얼음 사검에 날카로운 얼음 송곳을 검에 두르고 그대로 송재천을 향해 찌르기를 하였다.

'이 상태에서 피하기는 어렵군. 그렇다면...!'

"치잇!"

파이의 찌르기를 똑같이 자신의 중검에 화염을 두른 상태로 찌르기로 맞대응해보는 송재천.

콰아앙!!

불과 얼음이 부딪히자 불과 얼음의 충돌로 인한 급속도로 빠르게 일으킨 증발 형상으로 인해 한순간에 연기가 자욱해졌다.

'이걸 노린건가?'

침착하게 주위를 살펴보는 송재천. 사냥터지기 팀은 이 연기 속에서 몸을 숨겼는지 맨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워졌다.

"아이기스! 무너뜨려!"

[결전기 - 아스트라이아]

송재천과 파이가 일으킨 연기를 한순간에 걷힐 정도로 루나가 사용하는 방패가 더욱 거대해진 상태로 송재천을 향해 빠르게 날라오고 있었다.

"이딴 수 따위... 이 상태로도 충분해."

[결전기 - 메가 슬레시 - 플레임 메가 슬레시]

자신에게 날라오는 거대한 방패를 향해 송재천은 자신의 중검에 화염을 가득 휘감고, 자신의 신체에 위상력을 끌어모와 신체를 강화시킨 상태에서 방패를 향해 올려쳤다.

태에에에에에에에엥!!!

금속이 부딪힌 소리가 크게 나면서 루나의 거대 방패는 송재천의 화염에 휘감긴 채 위로 날라갔다. 방패를 쳐낸 하늘을 바라보자 톤파에 위상력을 응축시키고 있던 소마와 무언가를 준비하듯이 힘을 끌어모으는 세트를 바라보게 된 송재천.

"바샤비...!"

톤파에는 전기가 강하게 응축되었는 듯, 톤파와 톤파를 잡고 있는 두 팔에서 위력적인 번개가 휘감겨졌다.

"칫!"

'피할 수 있긴 한데... 그러면, 귀찮아지겠군...! 그렇다면...!'

피할수 있으나 어째서인지 피하지 않고 중검을 들어올려 방어에 집중하기 시작한 송재천. 그의 몸에서 빨간 기운이 사라지고. 파란색의 기운이 주황색의 기운과 함께 휘감겨졌다.

"샤크티!"

"강하게 찌르겠다!"

[결전기 - 바샤비 샤크티]

[결전기 - 오벨리스크의 축성]

소마는 역수로 잡은 두 톤파를 그대로 송재천을 향해 내지르자, 톤파 끝부분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번개가 나와 송재천을 향해 강습하였고, 세트는 송재천을 향해 거대한 클로를 내지르자 아공간에서 거대한 창이 송재천을 향해 강습하였다.

콰지지지지지지직!!!

카아아아아아아앙!!

하늘에서 거대한 번개가 강타한 듯한 소리와 세트가 소환한 거대한 창이 송재천에게 부딪히자 강한 먼지 구름이 형성되었다.

"모두, 괜찮으신가요?"

먼지구름에서 멀리 떨어진 파이는 볼프강, 루나와 결전기를 날리자마자 빠르게 뒤로 후퇴한 소마와 세트를 보고 말하였다.

"생각보다 버겁더군."

툴툴거리면서 괜찮음을 표현한 볼프강.

"너무 뜨거웠어요..."

원래 크기로 돌아온 자신의 방패 아이기스를 보고 말한 루나.

"세트는 괜찮다! 근데... 좀 심한 거 아니냐?"

"으음...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

송재천을 향해 강한 공격을 날린 소마와 세트. 모래푹풍이 걷히자 중검을 들어올린 채로 서 있었던 송재천이 있었다. 또한세트가 소환한 거대한 창은 송재천의 중검에 부딪혀 우뚝 멈춰있었다. 그가 들고 있는 중검도 아무렇지도 않는지 흠집하나 나지 않았다.

"후우... 생각보다 팀워크가 괜찮군."

생각보다 아무렇지도 않은지 힘을 약간 줘서 창을 떨어뜨리는 송재천. 창은 그대로 지면에 떨어진 채로 사라졌다.

"그런 거대한 창을 소환시키는 기술은... 되도록이면 이 장소에서 쓰지 말라고."

사냥터지기팀 전원은 다시 긴장하였다. 팀워크를 맞춰서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도 상처하나 입히지 못했기에 다시 힘의 차이를 실감하게 되었다.

"그럼, 이제 내 차례다. 부족한 부분을 설교시켜주지."

송재천의 말이 끝나자 그의 몸에는 제 1 위상력을 나타내는 주황색의 기운과 번개 속성을 나타내는 파란색의 기운이 뿜어져나오기 시작하였다.

"그럼... 반격 시작!"

송재천이 그들을 향해 돌진하자 각자 방어 자세를 취한 사냥터지기 팀. 그리고...

"크아악!"

5명 중 세트가 송재천의 빠른 속도에 대응하지 못하고 그대로 공격을 맞고 뒤로 날라가는 송재천.

"넌 생각없이 싸우는 걸 고쳐봐!"

세트의 방어를 깨뜨리고 번개로 신체를 자극시켜 빠른 속도로 중검을 세트에게 휘둘렀다.

"크아아악!!"

송재천의 연속 검격을 맞고 대응하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진 세트.

"제가 한번 대응해볼게요!"

[위타천]

소마는 신체를 번개로 자극시켜 송재천의 속도에 대항 할 정도의 속도를 내 송재천의 공격을 대응해보았다.

"느려."

"으윽! 으아악!"

하지만 송재천의 속력이 더 빠른지, 소마는 몇번의 공격을 허용당한 끝에 계속 공격받기 시작하였다.

"이걸로... 마무리!"

송재천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번개 속성을 순식간에 얼음 속성으로 변화하여 중검에 주황색과 하늘색이 섞인 원통 형태의 얼음을 둘러 소마를 향해 휘둘렀다.

"으갸악!!"

송재천의 얼음 몽둥이에 맞고 쓰러지게 된 소마. 송재천의 몸에서 주황색 기운은 그대로 되어 있고, 파란색 기운이 하늘색 기운으로 바뀌었다.

"다음은... 그래, 방패꼬마. 너다!"

"엣! 으.. 으앗!"

중검에 얼음 몽둥이를 두른 상태에서 루나를 공격하는 송재천. 하지만 루나는 재빨리 방패를 들어올려 공격을 막아내었고, 볼프강과 파이는 재빨리 루나에게서 벗어났다.

"으... 으으윽...!"

'손이... 얼얼해...!'

공격을 계속 막아내고 있던 루나였지만 그의 공격이 강한 탓에 제대로 막아내기 버거워하였지만, 볼프강과 파이는 송재천의 옆으로 이동하였다.

"빌어먹을 마검을, 막아봐!"

[결전기 - 마검 해방 - 거대 마검 일격]

"각오하시길. 저의 생명 절기입니다!"

[결전기 - 비오의 소리를 벤다]

볼프강은 검은 책에서 엘리고스가 사용하는 마검 2자루를 거대화시켜 손에 쥐었고, 파이는 자신의 사검에 거대하고 날카로운 서리의 검을 둘렀다. 둘의 검이 송재천을 향해 휘둘렀는데...

"헹! 맞을 거 같냐?"

송재천은 자신이 사용하는 속성을 번개로 전환하여 재빠르게 자리에서 벗어나버렸다.

"이런... 1호! 도망쳐!"

"루나! 피하십시오!"

검격을 멈춰보려던 두 사람이었지만 이미 늦었음을 직감해버렸고...

"우... 우와앗!"

피하려고 한 루나였지만, 너무 늦어버렸다. 하는 수 없이 방패를 들어올려 두 선생님들의 결전기 공격을 막아냈지만...

"으아아악!!"

"크윽!"

"으으윽!!"

두 사람의 검격이 방패에 부딪히고, 방패에 부딪힌 충격파로 인해 3명은 큰 타격을 입었다.

"으으윽...!"

"칫..."

자리에서 쓰러진 루나와 볼프강과 파이. 그런 셋을 쳐다보는 송재천. 그는 자신의 중검에 둘러있는 얼음 몽둥이를 거두었다.

"재법인... 음?"

갑자기 느껴진 위협에 중검을 들어올려 공격을 막아낸 송재천.

"아직... 이르... 다고요...!"

송재천을 향해 공격을 한 자는 다름아닌 소마. 소마는 숨을 헐떡이면서 송재천을 공격하였다. 상처는 어째서인지 하나도 없었지만, 위상 섬유로 이루어진 옷은 많은 상처가 나 있었고 톤파를 쥔 양손도 떨고 있었다.

"몸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군. 회복 능력만 믿고 그러는 군. 그 오만함을 고쳐주지."

송재천의 중검의 검격을 막아내보려는 소마였지만, 막기는 커녕 톤파를 놓치고 움직임도 많이 둔해져 있었다. 송재천의 오른쪽 발에는 분홍색과 연두색이 휘감겨진 에너지가 집중되어졌고...

"30분 이라는 시간동안, 자신의 몸이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달으라고."

분홍색과 연두색이 휘감겨진 오른쪽 발로 소마의 배를 향해 킥을 날렸다.

"크헉!"

송재천은 소마에게 날린 발을 거두고, 소마는 송재천의 킥을 맞고 배를 부여잡으며 쓰러지며 정신을 잃었다.

"소마까지...!"

정신이 든 파이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사검을 그에게 겨누었다.

'어라? 뭔가 이상해... 그렇게 큰 공격의 충격파를 맞고도... 멀쩡하잖아?'

파이의 상태가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낀 송재천은 그녀를 유심히 바라만보았다.

"빈틈!"

어느순간, 송재천의 뒤에 있었고, 송재천은 재빨리 몸을 돌려 중검으로 그녀의 공격을 막아내었다.

"뭐야? 어떻게!?"

파이의 공격을 밀어내고, 파이를 향해 중검을 휘둘렀으나, 흔적도 없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뭐야, 이건!"

-재천아, 뒤!-

"!!"

송재천의 내면 속에 있던 파라드의 말대로 재빨리 몸을 돌려 다시 중검을 들어올려 파이의 공격을 막아내었다.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어!"

파이에게서 무언가 심상치 않는 힘을 느낀 송재천은 긴장하며 말하였다.

"왜그러시죠? 당신이라면 이 정도 움직임은 읽을 수 있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한손으로 중검을 휘두르고 필요할 때 양손으로 중검을 들어올려 방어를 하던 송재천은, 중검을 양손으로 쥐기 시작하다가 그만두었다.

"... 실력확인은 여기까지만 하지. 이정도면 충분해."

대련 종료를 선언한 송재천은 중검을 등에 매고, 쓰러진 사냥터지기 팀을 자신의 위상력으로 치료해주기 시작하였다.

'파이라는 저 여자... 능력이 뭘까?'

-나도, 심상치 않다고 생각해.-

쓰러진 사냥터지기 팀들을 치료해주면서 파이를 심상치 않게 여기고 있는 송재천과 그의 내면에서 싸움을 전부 지켜보고 있었던 파라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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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번엔 늦었네요. 전투씬 역시 너무 어렵네요.... 

송재천이 소마에게 날린 킥. 잘 기억해두십시오. 칼바크가 송재천에게 남긴 궁극의 기술의 힘의 일부를 공개하는 거라서 말이죠.

게다가, 이번 2차전은 어느정도 제대로 상대해준 겁니다. 싸우는 장소가 신강고 운동장이 아니였으면 왠만한 공격들은 간단하게 피하면서 농락할 수 있었거든요. 게다가 제 1 위상력의 능력을 썼고요.

그럼, 다음 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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