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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클로저들의 이야기 시즌3 EP:5 사냥터지기의 배후

작성자
Stardust이세하
캐릭터
이세하
등급
결전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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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24.03.07
  • view3412
"아....아아...."


미하엘의 제어코드 말을 듣자 슬비는 머리를 움켜 잡으며 괴로워했다. 미하엘은 혹시나 불량인가 싶었지만 그녀가 제어코드에 반항하는건가 싶어 할수없이 그녀에게 추가적인 지시를 내렸다.


"유니온 아카데미 코드 78시작...."


"으윽....아아아악!"


슬비는 괴로워 하며 비명을 지르자 옆에서 보던 루나가 미하엘을 말렸지만 소마가 그녀를 중재했다.


"뭐하는거야! 지금 눈앞에 사람이 괴로워하잖아!"


"인식명....루나 아이기스....만약 거기서 한발짝 더 움직이면 명령 불복종으로 간주하겠습니다."


"뭐? 그게 무슨 소리야?"


잠시후 슬비는 비명을 멈추자 갑자기 로봇처럼 규칙적이게 일어선채 미하엘에게 응답했다.


"코드78 작동 완료했습니다. 명령권자 인식완료....명령권자는 마스터 미하엘 폰 키스크 총장님으로 인식완료했습니다."


"이....이게 무슨소리야?"


루나는 소마도 그렇고 아까전까지 괴로워하던 슬비가 로봇처럼 말하는것에 황당했다. 미하엘은 그 광경을 보며 웃으며 루나에게 제어코드에 관해 설명해줬다. 원래부터 2분대는 명령에 따르게 하기위해 제어코드를 심었고 그 실험은 나아가 클로저에게까지 영향을준것이고 테스트 일환으로 유니온 아카데미 일원에게 사용한거였다. 


"그럼 유니온 아카데미 대부분 사람들이 다들 제어코드가 심어진거에요?"


"아니, 이 실험은 아카데미가 설립하고 시간이 지나 천천히 실행에 옮겼어. 마침 검은양팀 이슬비가 아카데미에 입단했을 시기가 그때였던거 뿐이야. 물론 아직까지 이 실험은 불안정해서 코드가 작동할지 걱정이였지만 덕분에 잘 작동되서 다행이지 않겠나."


"용서못해! 소마도 그렇지만 일반 사람에게까지 이런짓을 하다니! 당신 절대로 용서 못할거에요!"


우웅....우웅....


파지직....


"크읏...."


루나의 발언을 듣고 슬비와 소마는 루나를 향해 무기를 들었다. 그리고 미하엘은 여유있게 웃으며 그녀에게 한가지 충고를 했다.


"너무 날 적대하지 않는게 좋을걸세. 이 아이들은 명령권자에 대해 작은 위협만 느껴도 공격하도록 했으니 말이야. 그러니 더이상 어른에게 그만 까불고 얌전히 지시에 따르도록 하게나."


"이런거였군요....선생님들이 따로 움직이는것도 다 이거때문에 움직였던거에요."


루나는 분해하는 얼굴을 하며 주먹을 쥐었지만 미하엘은 그것과 상관없이 당장 1분대를 불러오라고 했다. 루나는 할수없이 그들을 불렀고 미하엘은 슬비의 상태를 보여주자 1분대 또한 당연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어이, 이러려고 이슬비를 납치해오라는거였냐? 당신이 얼마나 더러운 인간인줄 알았지만 이정도까지 더러울줄은 몰랐어."


"인식명....볼프강 슈나이더....그 이상에 발언을 할 경우 공격할테니 조심하십쇼."


소마와 슬비가 경고를 하자 볼프는 혀를찼고 미하엘은 이후야 어찌되었든 슬비를 확보했으니 그녀를 데리고 본격적인 작전에 나서라고 했다. 우선은 그녀를 이용해 적의 진영을 흔들라고 했고 그러는사이 적들을 각개격파 및 가능하면 포획을 하라고 했다.


"포획이라고 하는것은 또 제어코드 때문에 그렇습니까?"


"아니, 조금이라도 인질을 더 확보하면 저쪽은 점점 숨이 막힐테니 말일세. 그러면서 서서히 놈들에 목을조여 우리가 더욱 유리하게 나아가야 하지 않겠나. 뭐, 적들을 죽이는것도 가능하니 편한대로 움직이게나."


명령이 끝나자 각자 맡은 업무에 따라 움직이려고 했다. 하지만 볼프는 잠시 파이를 따로 불렀고 그녀보고는 크게 작전에 나서지말라고 했다. 하지만 파이는 그의 말을 거부했고 혹시나 그녀도 총장에게 뭔가 잡힌게 있냐고 하자 파이는 중얼거렸다.


"동생이....총장에게 잡혀 있습니다."


"동생이라고?"


"네....제가 지시를 안따르면 총장은 저희마을에 있는 동생을 그곳에 파견된 요원을 통해 처리한다고 했어요."


"망할 늙은이....기어코 그런짓까지...."


"그러니 선배의 부탁은 따를 수 없어요. 전 제 동생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총장을 따라야 하니까요."


볼프도 더는 그녀에게 뭐라하지 못해 한숨을 쉬었고 우선은 임무부터 완수하자며 그녀와 같이 작전구역으로 나갔다.





***







한편 신서울지부 거점에서는 슬비가 납치당해 그녀를 구출할 계획을 세웠지만 곳곳에 차원종들과 사냥터지기팀이 막고있어 그녀를 구출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아무래도 내가 나서야겠군."


"당신이?"


트레이너가 직접 슬비를 구출한다고 하자 모두들 놀랐다. 아무리 그가 강해도 단독으로 임무를 수행하는데는 리스크가 컸고 차원종도 많아 자칫 잘못하면 협공당할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이쪽도 있는전력을 최대한 써야했고 위험을 감수해야했기에 물러설 상황은 아니였다.


"잠깐! 이 위상력 반응은....사냥터지기팀이 움직이고 있어!"


"레이더에도 반응이 보였어요! 보니까 각 팀별로 따로 움직이고 있는거 같아요."


"일단 검은양과 늑대개팀은 즉시 출동하도록 해라. 우리도 모니터로 상황을 보면서 따로 지원하도록 하지."


트레이너의 지시를 듣고 검은양과 늑대개팀은 움직였다. 각자 해당 지역으로 이동했으며 마침 검은양팀에서는 쓰러져있는 슬비를 발견해 유리가 재빨리 그녀에게 다가갔다.


"슬비야!"


"으으...."


"정신차려! 어떻게 된거야?"


"대장! 정신차려봐!"


"슬비누나!"


슬비는 간신히 눈을떴고 검은양팀을 보자 이곳이 어딘지 물었으며 유리는 그보다 왜 그녀혼자 이곳에 있는지 물었지만 슬비는 기억이 안난다고 했다.


"그보다....나 거점으로 데려가줄래?"


"그래야지! 일단 내가 업고갈테니 가만히 있...."


슬비를 업고 가려던 그때 유리는 묘한 살기를 느꼈고 슬비를 데리고 재빠르게 피했지만 테인과 제이는 공격에 당했다.


"크아아악!"


"으윽....방금 뭐였죠?"


"아저씨! 미스틸!"


"설마 제 공격을 피하다니 놀랐습니다. 시간 정지를 사용했는데도 그전에 빠르게 회피한거 감이 좋으시군요."


"당신은 그때 슬비를 납치한?"


파이는 검을 들고 천천히 걸어오며 자기소개를 했다.


"사냥터지기 1분대 소속 파이 윈체스터입니다. 이런식으로 뵙고싶지 않았는데 말이죠."


"크읏....이번에는 절대 안질거에요! 각오하세요!"


"아니, 미안하지만 이번에도 너희 패배야."


콰아아앙!


"크아악!"


"세하야!"


뒤에서 거대 소환수가 세하를 공격하자 간신히 건블레이드로 막았지만 충격에 그만 세하는 뒤로 밀려났다.


"정말인지....애들이 쓰러지는거 볼때면 때려 치우고 싶다니까."


"선배, 지금은 임무에 집중하세요. 우선 검은양팀, 이대로 얌전히 투항한다면 저희도 거칠게 나가지는 않겠습니다."


"아니요! 미안하지만 우린 총장을 잡을때까지 계속 싸울거에요!"


"그렇습니까? 그거 참 유감이군요."


"네? 그게 무슨...."


"유리야! 당장 슬비곁에서 떨어져!"


"뭐?"


푸욱....!


"어....? 슬비야....?"


세하는 눈치챈듯 말했지만 이미 늦었고 슬비는 나이프를 꺼내 유리의 몸을 찔렀다. 유리는 당황해 슬비를 쳐다보자 그녀는 초점없이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


"인식명....검은양팀 서유리....함정에 걸려들었습니다. 그럼 마무리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파지지지직!


"아아아악!"


나이프를 찌른것과 동시에 그곳에서 전류를 방출하자 유리는 비명을 질렀고 그대로 쓰러지자 슬비는 일어서서 남은 검은양팀을 마무리 하려고 했다.


"뭐야? 도대체 슬비한테 무슨짓을 한거에요?"


"너희한테 굳이 설명하자면 제어코드를 사용했다고 보면 되겠지."


"제어코드? 그게 무슨 소리지?"


볼프는 미하엘이 언급한 내용을 말하자 검은양팀은 모두 놀랐고 미하엘의 악행이 얼마나 지독한지 새삼 깨달으며 그를 용서못하듯 분노를 표출했다. 하지만 그것과 다르게 현재 상황은 불리했고 볼프는 마저 소환수들을 꺼냈고 파이도 시간 정지를 써서 마무리를 내려고 할때 갑자기 누군가 볼프쪽으로 달려와 주먹을 날렸다.


퍼어어억!


"크읏....이건?"


"선배!"


파이는 다급히 달려가자 그대로 볼프를 지나쳐 파이에게 공격이 날아왔고 그녀는 검으로 공격을 쳐냈지만 위상력을 방출한채 달려오는 남자의 돌격에 그대로 공격을 받아 밀려났다. 사냥터지기팀을 공격한것은 알고보니 트레이너였고 모니터링으로 현 상황을 지켜본후 검은양팀을 구조하러 온거였다.


"검은양팀, 상황은 우리쪽에서도 들었다. 우선은 전원 후퇴하도록 한다."


"네? 하지만 저기 슬비가!"


그러나 슬비는 허수공간을 열어 지하철과 버스를 날리려고 했고 트레이너는 시간이 없다며 서둘러 후퇴를 지시해 제이는 우선 쓰러진 유리와 테인을 데리고 이탈했고 트레이너도 세하를 데리고 물러났다.


퍼어어엉!


폭발과 함께 연기가 발생하자 그 틈사이로 검은양팀은 후퇴했고 그들이 사라진걸 확인한 볼프는 슬비와 파이를 데리고 거점으로 복귀했다. 마침 2분대 아이들도 돌아왔는데 루나가 부상은 입은거 같아 그녀 상태를 확인했지만 다행히 소마가 부상을 치료해 큰 문제는 없었다.


"소마....지금 날 치료한거야?"


"명령권자께서 내리신 지시 사항입니다."


"그렇구나....총장님 명령이라서 나를 치료한거구나...."


루나는 그녀가 혹시나 정신을차린건가 싶었지만 아닌것에 아쉬워했고 그보다 총장은 미니휠로 움직이며 1분대 인원들에게 따졌다. 


"볼프강 슈나이더, 쓸데없이 제어코드 관련한걸 남발하다니 내가 그만큼 우스워서 그런건가?"


"우습다니 당치도 않아. 설령 그걸 적에게 말한다고 해서 저들이 해결 할 수단이 있지는 않을텐데. 어차피 말해도 문제없는거 아니야?"


"웃기지말게. 적에게 쓸데없이 정보를 누설한것 자체만으로도 적이 이득을 본다는걸 잊지 말게나.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만 한번만 더 쓸데없는 이야기를 반역자들에게 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는 잘 알고있을거라 믿네."


"...."


미하엘의 경고에 볼프는 표정이 굳은채 침묵을 했고 그는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 작전을 실패한것에 마음에 안들자 가장 이점이 되는 트레이너가 문제다 싶어 그자부터 처리해야 한다고 지시를 내렸다.


"그래, 적합한 자로서는 소마와 이슬비를 보내도록 하지."


"뭐라고?"


"총장, 아무리 그래도 아이들을 내보내다니 무슨 말이요?"


"자네들은 너무 물러터지고 제대로 싸울 의욕도 없어보여서 말이야. 하지만 저 두사람은 내 지시에 어떤것이든 잘 따르니 충분히 임무를 수행할거야. 특히 소마는 전능의 영약이 있으니 쓰러져도 회복해 일어날 수 있고 이 얼마나 효율적인가."


볼프는 입술을 깨문채 화를 억눌렀고 미하엘을 어떻게든 말려 자신이 직접 나선다고 했다. 


"그렇다면 2분대는 늑대개를 상대하고 파이 윈체스터 자네는 이슬비 요원과 함께 검은양팀을 상대하도록 하게."


미하엘은 각각 지시를 내렸으며 볼프는 주먹을 쥔채 얼른 그의 곁에서 자리를 떠나자 마침 앨리스가 그를 찾아왔다.


"요원님....상황이 매우 안좋은거 같은데..."


"당신이 신경쓸거 아니야. 우리끼리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으니 걱정말라고."


"아니요. 아무래도 그러지 못할거 같습니다. 아까 총장님과 이야기를 나눌때 몰래 엿들었는데 소마가 조종당하는거죠? 그리고 납치해오신 이슬비 요원님까지 말이에요."


앨리스의 질문에 볼프는 아무말이 없자 그녀는 충격이였다. 아무리 인류를 지키는 집단이 이제는 클로저를 자기 마음대로 부리기위해 제어코드를 심은것에 그녀는 놀라서 할말을 잃었고 이 사실을 재리도 알게되자 어떻게든 두 사람을 원래대로 되돌릴 방안을 찾겠다고 나섰다.


"관둬. 더이상 쓸데없는짓을 했다가는 정말로 위험할지도 몰라."


"아니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닙니다. 사람을 자기 멋대로 조종하는걸 가만히 지켜볼 수는 없어요. 거기에 전 당신들 팀에 오퍼레이터이고 김재리 관리요원님도 당신들 팀을 담당하고 있어요. 그런 저희가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겠어요!"


"하지만 지금으로서 방법이 없잖아. 신서울지부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해도 총장이 감시를 하고 있어 그러지도 못한다고!"


"아니, 방법이라면 있다."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볼프는 당황했고 이 목소리는 머릿속에서 울리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말을 건 사람은 빅터였고 어떻게 머릿속으로 대화가 가능한가 싶었다.


"너의 검은책을 통해 이야기가 가능하다. 그 책은 애초에 차원종 사념을 통해서도 의식을 전달하는것도 가능한 책이니까."


"하....설마 이런방법이 있을줄은 몰랐군."


"요원님?"


"앨리스, 일단 난 내쪽에서 해결할테니 당신은 멍청한 파트너 녀석좀 잘 돌봐주고 있어."


볼프는 곧장 빅터에게 향했고 빅터는 방법이 있다고 하자 속 마음을 통해 이야기를 했다. 우선 사냥터지기가 임무를 나간사이 자신도 지하를 내려가 조사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냄새를 통해 뭔가 정보를 알아보던중 하드 디스크를 발견했다고 하며 그밖에 문서들을 발견해 그걸 들고왔다고 한다.


"그게 사실이야? 그 자료들은 다 어디있지?"


"지금 벌처스 기술자와 김재리가 확인에 들어갔다. 하드 디스크 관련은 벌처스 관리자가 보안을 뚫어 조사중이고 자료는 김재리가 확인하고 있으니 한번 그에게 가보도록 해라."


"그런가? 아무튼 도와줘서 고마워. 그럼 나도 재리에게 서둘러 가봐야겠어. 아, 참고로 부탁할게 있는데 2분대 아이들좀 유심히 지켜봐주겠어? 내가 이제부터 더 바빠질거 같거든."


"그래, 너도 모쪼록 무리하지 마라."


빅터는 볼프에게 조언을 했고 그는 곧잔 재리에게로 향했다. 마침 재리도 볼프를 기다렸다는듯 했고 신서울지부 쪽으로 자료를 보냈다고 한다.


"근데 괜찮겠어? 혹시나 총장이 추적해 알아낸다면...."


"걱정마세요. 벌처스 김도윤 사원님이 저쪽에 있는 다른 사원님을 통해 벌처스 보안망을 이용해 보내서 문제는 없다고 해요."


"그런가? 저 엘리트 사원한테 여러모로 신세를 졌군."


"다만....이 하드 디스크만큼은 자료로 보내기에 용량도 많고 보내는데도 시간이 걸리니 아무래도 직접 전달해줘야겠어요."


"흠....대놓고 전달하면 들킬텐데 뭔가 방법이 없을까?"


"요원님, 여기계셨군요."


그때 앨리스가 볼프를 찾아왔고 그녀가 찾아온것에 무슨일이냐고 하자 앨리스는 갑자기 만화책 한권을 건네줬다. 


"응? 뭐야, 갑자기 웬 만화책을?"


"제가 예전에 재미있다고 빌려드린다 했잖아요. 그새 잊으셨나요?"


"아니, 내가 언....끄아아악!"


그녀는 볼프의 발을 밟자 볼프는 비명을 질렀고 앨리스가 눈빛으로 신호를 보내자 볼프는 그제서야 이해한듯 눈차챘다. 


"그런가? 이거 참 무척 재미있는 만화책이겠어."


"그렇죠? 무지 재미있으니 천천히 보고 돌려주세요."


두 사람은 서로 이해한듯 웃었고 볼프는 책을 들고 작전구역으로 이동했다. 







***







"이럴리가 없어....슬비가....슬비가...."


슬비의 행동에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녀의 머릿속에 제어코드가 있는건 물론 그것도 유니온에서는 이제 클로저를 자기뜻대로 지배하기 위해 사람을 조종하려고 제어코드라는 존재를 만든것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다시 나가자!"


"진정해라. 지금 나가봤자 아까랑 같은 상황일거다. 우선은 가장 중요한건 그녀를 구한다고 해도 제어코드가 걸려있어. 이 부분을 해결하지 못하면 구출을 해도 의미가 없다."


"그럼 어쩌자고요! 지금 이러는 동안에도 슬비는 총장에게 조종당한채 움직이고 있는데!"


세하가 화를내자 제이는 그를 진정시켰고 그때 김가면이 나타나 중요한 정보가 있다고 했다. 그것도 제어코드에 관한 내용이라 모두들 김가면의 내용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래서 뭔데? 그 중요한 정보라는게?"


"우선 이 제어코드라는건 유니온의 원로쪽에서 만든거라고 보면됩니다. 유니온 원로들은 대부분이 연구원 출신이라 사냥터지기2분대를 만드는데 이 제어코드도 같이 제작했다고 볼 수 있죠. 특히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실험들이 나왔습니다."


김가면은 제어코드 만드는 과정에 클론공장 과정과 나아가서 알파퀸 서지수 클론을 만들고 안드로이드 두뇌를 이용한 제작과정까지 나아갔다고 했다. 그 말을들을때마다 다들 표정이 안좋았고 특히 이 분야에 관련된자는 닥터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이라는 존재였다.


"어....닥터....하버드....뭐라고요?"


"호프만입니다. 그냥 편하게 호프만이라고 부르죠. 아무튼 제어코드를 만드는데 이러한 과정들이 있었는데 우선 이 남자의 행보가 좀 미심쩍어서 말이죠. 차원전쟁이 끝나고 인간에 수명을10년을 늘리게 한것과 30대에 나이로 여러 경력이 화려한게 특징이에요."


"그러니까 그게 뭔 상관이냐고?"


"이상하다 생각하지 않습니까? 이런자가 왜 유니온에 있는지도 말이죠. 특히 이 자에 전공분야는 생명공학이고 차원종을 만드는것과는 큰 연관이 없습니다."


"....설마?"


트레이너는 뭔가 눈치챈듯 표정이 굳어졌다. 그때 갑자기 유정을 통해 레이더에 볼프강의 반응이 나타나자 우선 검은양팀이 출동했고 그들이 사라지자 이후부터는 트레이너가 나타에게 설명했다.


"나타, 김가면씨가 말하는걸 잘 떠올려봐라. 자료를 봤을때 닥터 호프만은 생명공학 연구자고 이곳에서 차원종의 관해 연구를 했어. 그리고 그와같이 있던 닥터 메리 브리지스톤이라는 연구자는 차원종에 대해 연구했을때 보면 알지 않겠나?"


"잠깐만요! 차원종 생태 연구와....생명공학을 연구하던 자들이라면...."


바이올렛도 뭔가 눈치를 챈듯 싶었고 나타는 도대체 뭐냐고 따졌다.


"아직도 모르겠나? 이 두사람에 전공분야를 넘어 인공 차원종을 만든것과 그전부터 흑지수와 2분대 아이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했을까? 그들이 가진 무기나 차원종에 기술력을 써야 했을거다. 그렇다면 당연히 그전부터 일반인에게 위상력을 공급하는 실험도 했겠지."


"?! 이봐....설마....그 말은....?"


나타는 이제서야 이해한듯 하자 트레이너는 곧 바로 닥터 호프만과 메리 브리지스톤이 위상력강화수술을 한 실험에 제공자들인걸 언급하자 나타는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크큭....크크큭.....크하하하하하!"


"나....나타님....?"


"아! 그런거였군! 이거 알려줘서 고맙군! 가면 녀석이랑 꼰대! 정말인지 이런 중요한 정보를 알려줘서 진짜 고마워! 그래, 그 먼곳을 돌아 드디어 내 인생에서 죽여야 하는 놈들을 드디어 찾아낸거야! 크큭....크하하하하하!"


광기가 가득한 웃음을 터트리자 팀원들은 물론 김가면까지 모두 침묵 할 수밖에 없었다. 트레이너는 이후에 나타를 보고 어쩔거냐고 묻자 나타는 당장 그 연구원들을 죽이겠다고 선언했다.


"절대 안돼요."


하지만 나타의 말을듣고 유정이 단호하게 반대하자 나타는 화를냈다.


"뭐야, 아줌마? 왜 안되는건데? 애초에 그놈들을 처벌할거면 당연히 내가 죽여야 하는거 아니겠어?"


"아무리 나타씨를 그렇게 한 사람들이라도 개인감정으로 사람을 살해해서는 안돼요. 그건 엄연히 클로저가 된 지금에 당신에게 위배되는 행동일뿐더러 법과 사회질서에도 가장 어긋나는 행동이에요."


"웃기지마! 법? 사회? 그딴 개수작같은 말을 하면서 정작 인류를 수호하는 집단인 놈들은 어떤데? 차원종을 만드는것도 모자라서 자기들 마음대로 쓰려고 제어코드를 만들고 인류를 지키던 영웅이라는 작자를 클론을 만들기까지 했어. 만약 이세하 그놈에게도 이 정보들을 알려줬으면 당연히 놈도 그 호프만놈을 죽이려고 할거라고!"


유정은 나타의 말에 틀린말은 없다며 반박하지 못했고 뭔가 심적으로 고민하더니 한숨을내며 결론을 내렸다.


"그렇다면 우선 저와 거래를 하죠. 사냥터지기 일이 끝나고 호프만 또한 반드시 체포를 해야 합니다. 우선은 체포를 할때동안 절대로 그를 죽이지 않는다고 약속해주세요."


"크큭....협상을 한다라....좋아....바로 죽이는것도 재미는 없으니 천천히 칼을 갈면서 놈을 썰 준비를 하겠어. 그러기 위해 우선은 성내에 차원종들을 썰면서 몸 좀 풀겠어."


나타는 무단으로 나가자 팀원들은 뒤따라 나갔고 유정은 한숨을 쉬면서 골치아파보였다. 김가면은 역시나 이 사실만은 숨겼어야 했나 싶었지만 트레이너는 오히려 진실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아무튼간 유정은 트레이너에게 지시를 내려 늑대개팀을 특히 나타를 유심히 지켜봐달라고 부탁을 했다.


"만약 그가 명령에 위배되는 행위를 한다면 어쩔것이오?"


"최대한 나타씨를 잡는 방법으로 가야죠. 결코 나타씨가 다시 범죄자가 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해요."


"정말인지....너무 물러터졌군."


그녀의 행동에 트레이너는 탐탁치 못했지만 유정은 그럼에도 당당히 자신에 신념을 내세웠다. 신서울 거점에서는 그렇게 한바탕 일이 벌어진뒤 검은양팀은 작전구역에 도착해 사냥터지기와 교전을 펼치고 있었다.


"이쯤에서 포기하시죠. 더이상 당신들을 다치게 하고싶지 않습니다."


"하아....하아....슬비를 구할때까지 포기 못해요!" 


유리는 애써 검을 들고 덤볐지만 파이는 계속해서 얼음과 시간능력을 이용해 싸워 검은양팀은 점점 불리했다. 그러나 파이도 능력을 쓸때마다 코피를 흘리며 서서히 지쳐갔고 그녀에게서 틈이 보이자 유리는 칼등으로 빠르게 그녀뒤로 이동해 여러번 공격을 했다.


"크윽....방심한 틈을타서 공격을 하다니...."


"좋아! 다들 지금이야!"


유리가 파이를 묶어두고있자 남은 검은양팀은 슬비에게 다가갔고 슬비는 중력을 펼치며 벼락을 내리쳤다. 하지만 테인이의 보호막에 막혔고 그틈에 제이가 위상력을 이용해 그녀를 끌어왔고 세하가 집속검을 크게 방출해 칼등으로 그녀 복부를 공격했다.


퍼억!


"으윽...."


"됐어. 이걸로 대장은 정신을 잃었다. 이틈에 얼른 데리고 가자."


"그렇게는 안되겠는데요?"


콰아아앙!


"크윽...."


"아저씨!"


갑자기 제이를 향해 거대한 도끼가 날아오자 제이는 재빨리 피했다. 공격을 한건 볼프강이였고 아까전과 다르게 책에서부터 강한 위상력이 방출되고 있었다. 


"우와....뭔가 아까보다 무서워진거 같아요!"


"아무래도 전력을 꺼내드려는건가?"


"네, 저도 더이상은 힘조절을 할 여유가 없거든요. 그러니 이쯤에서 끝내겠습니다."


볼프는 위상력을 방출해 벨리알을 이용해 공격에 들어갔고 제이는 피하는데 한계가 느끼자 세하가 집속검으로 어떻게든 막았지만 위력이 강해 슬슬 밀리고 있었다.


"겨우 이정도야? 서지수 선배님 아들이라면 더 강하게 와보라고!"


"할수없네요. 초신성!"


세하는 위상력 덩어리를 하나 만들어 그걸 압축해 폭발시켰다. 폭발과 함께 유리도 타이밍에 맞춰 검은양팀쪽으로 돌아갔고 이틈에 다들 후퇴를 했다.


"됐어! 슬비를 되찾았으니 얼른 이탈하자!"


쩌적....쩌저적....


"뭐야? 이건 얼음?"


하지만 검은양팀 앞에 거대한 얼음벽이 막아섰고 어느순간 세하와 제이를 빠르게 베어버리며 파이가 앞에 나선채 슬비를 확보했다.


"안돼! 슬비야!"


"가라! 엘리고스!"


슈우우우웅!


"유리 누나! 위험해요!"


"어? 꺄아아악!"


볼프는 다른 사념들을 꺼내 유리와 테인이를 공격했고 공격에 쓰러진 두 사람을 향해 볼프는 천천히 다가왔다. 검은양팀은 어떻게든 일어서 발버둥치려고 하자 볼프는 그들앞에 만화책 한권을 떨어트렸다. 


"응? 이봐! 이게 뭐야?"


"무적투혼 클로저 1권입니다. 저도 아직 다 못읽었지만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이슬비 대신에 그걸 드릴테니 이쯤에서 물러가주시죠."


"무슨 헛소리를! 슬비를 내놔요! 볼프강씨!"


그러나 세하의 외침에도 1분대는 그들을 무시한채 떠나버렸다. 세하는 분하는 마음에 추적하려고 했지만 제이가 말렸고 만화책들을 펼치자 하드 디스크 하나를 발견했다.


"어? 그건 뭐에요?"


"나도 모르겠어. 하지만 볼프강 저 친구가 비밀스럽게 준거면 뭔가 있다는 뜻이야. 우선은 우리도 거점으로 돌아가서 유정씨에게 알리자."


검은양팀은 우선 하드 디스크 조사를 위해 돌아가기로 했고 유정에게 상황을 보고해 디스크를 조사하자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놀랍게도 그것은 2분대 아이들 신체 데이터와 제어코드에 관한 내용이 담긴 자료들이였다.


"그렇다면 그걸로 슬비를 구할 수 있겠어요!"


"진정해라. 이 데이터에는 2분대 아이들 관련한 제어코드가 중심이라 이슬비 요원에 관한 제어코드까지 연관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아니요. 어쩌면 슬비님 관련해서도 자료를 얻을 수 있을지 몰라요."


그때 레비아와 늑대개팀이 도착했고 2분대 아이들과 현장에서 만났다고 했다. 그러던중 교전을 하려던때 2분대 요원인 소마가 잠시 제정신으로 돌아와 레비아에게 어떤것을 건네줬다고 한다.


"뭐지? 그건?"


"종이뭉치를 건네주셨는데 내용을 확인하니 유니온 아카데미에 제어코드와 관련된 보고서가 기록되어 있었어요."


"뭐라고? 그걸 2분대가 어떻게 구한거지?"


"2분대도 차원종을 처치하러 지하에 내려갔을때 자료를 찾다가 발견한거라고 한다."


티나의 말을듣고 트레이너는 우선 검은양팀이 가져온 자료들과 같이 조사를 해보기로 했다. 그동안은 두 팀은 잠깐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한편 사냥터지기팀도 돌아와 총장에게 보고를 했는데 총장은 한가지 사냥터지기 전체에게 의문을 가졌다.


"우선은 볼프강 슈나이더, 난 자네보고 트레이너를 처치하러 다른 루트로 진입하라고 했을텐데 왜 검은양팀과 교전한거지?"


"나도 가려다가 우연히 들린거야. 교전하는데 파트너랑 이슬비가 애를먹는거 같아서 지원을 한거였어. 뭐 나도 가세하니 덕분에 이슬비도 구하고 적들에 전력도 깎았으니 이득 아닌가?"


"난 그런 어설픈 결과는 인정하지 않아. 저쪽에 전력인 트레이너를 확실하게 잡는걸 명령으로 내렸어. 그런데 그딴말로 날 설득할 수 있다고 보는건가?"


총장은 눈을부릅뜨며 화를내자 볼프는 한숨을 쉬며 어떻게든 그를 설득시켜보려고 했지만 이미 반감을 가진 1분대에게 확실하게 처리하기를 경고했다. 그리고 2분대쪽에서도 의문을 가지자 소마가 전투중 종이뭉치를 던진것에 말하자 소마는 제어코드 상태로 그때 상황을 다 보고했다.


"뭐라고? 적들에게 제어코드 자료를 넘겼다고?"


"그렇습니다. 그 자료에는 유니온 아카데미에 실험으로 사용중인 제어코드 자료가 있었고 신서울지부가 그것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대로면 저들은 제어코드 파훼법을 찾아 이슬비의 제어코드를 해결할거라고 봅니다."


"쓸데없는짓을 벌였군. 역시 강한 제어코드로 막았어야 했나."


"잠깐만요! 소마는 어쩌다 실수한거니 책임은 저한테 따지세요!"


"아니! 애들 잘못은 선생이 한거니 나한테 처벌을 내리라고!"


총장은 사냥터지기팀에 행동에 웃음만 나왔고 그들에게 처벌이 아닌 슬비에게 내리기로 결정해 그녀를 강제로 코드를 통해 깨웠다.


"자, 그럼 사냥터지기 코드43....명령 내용....소마 요원은 이슬비에게 무차별 폭행을 하도록."


"알겠습니다. 명령 실행합니다."


퍼억! 퍼억! 퍼억!


"...."


"뭐하는거야! 총장! 왜 이슬비를 공격하게 하는건데?"


"자네들에게 처벌을 내려야 별 효과가 없으니 이걸통해 자극을 주는걸세. 만약 이후로도 임무를 실패하면 앞으로는 여기있는 인질을 공격하게 하겠어. 아무리 이슬비 요원과 접점이 없어도 눈앞에 사람이 다치는걸 보는건 자네들도 마음 아프겠지? 그래도 걱정말게나. 소마가 있으니 전능의 영약으로 상처야 회복하면 그만이니 말일세."


"크읏....그만해....우리가 더 잘할테니 그만하라고!"


볼프의 외침에 겨우 멈췄고 소마는 슬비를 전능의 영약으로 회복시켰다. 이후 잠깐에 휴식기를 가지며 2분대 아이들보고 통제를 벗어난 차원종을 처치하게 내렸고 1분대는 슬비를 포함해 성내를 지키는 임무에 들어갔다. 다만 더이상에 시간을 지체 할 수 없는게 한가지 더 있는데 그건바로 총장이 만화책을 건네주는 장면과 김도윤과 재리가 자료를 모아 그쪽에 보낸걸 알게되었다는거다.


"감히 반역자들에게 자료를 또 넘겼지? 아무래도 내가 한 말이 우스웠나보군."


"그....그건...."


"뭐....어차피 그건 알려져도 상관은 없어. 이 제어코드에 관해 자료를 보내봐야 어차피 저들은 못쓸테니 문제될건 없지."


그나마 총장의 판단으로 어떻게 그냥 넘어갔지만 더이상은 그의 심기를 잘못 건드렸다가는 슬비를 포함한 사냥터지기가 위험해 처한다는거다. 다만 볼프는 한가지 의문이 들었던게 자신이 이동하는 루트와 재리와 김도윤이 자료를 보낸것도 어떻게 알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마치 이건 누가 총장에게 보고를 하지 않는이상 불가능해."


"그 말은 범인이 우리중에 있다는겁니까?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 사람이 어디있다고...."


"아니, 아무래도 범인은 나온거 같은데?"


"네? 그게 무슨...."


"파이! 선생님 녀석아! 이런데서 뭐하는거냐!"


두 사람을 찾아온 세트를 보며 볼프는 범인이 나왔다고 가리켰고 파이는 그 말에 놀랐다. 세트는 볼프가 하는말에 이해를 못하자 그는 천천히 다가왔다.


"그래, 어쩐지 너무 이상했어. 총장과 대화를 할때도 우리가 정신없이 바빴다고 해도 왜 너만 유독 안보였는지 말이야."


"무슨 소리냐! 선생님 녀석아!"


"무슨 소리냐고? 그럼 알기쉽게 이 선생님이 말해주지."


덥석!


"흐이익!"


볼프는 세트의 어깨를 잡고는 표정이 굳어진채 그녀에게 질문을 했다.


"왜 우리 뒤를캐서 총장에게 보고를 한거지?"







작가의 말


이것도 간만에 올려보네요. 써둔게 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아마 4화를 보신분은 제가 했던말을 알거 같은데


슬비를 아카데미 제어코드라는 설정을 넣어 본격적으로 제어코드에 지배받은 슬비의 활동을 나타내 보여봤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슬비의 구출작전과 제어코드로 지배받은 슬비가 검은양과 대립이 앞으로도 자주 나올거 같고 마지막에


볼프가 세트보고 한 말도 그렇고 점점 하나둘씩 대립을 하는 사태가 발생해 갈것입니다.


아무튼 다음편은 언제 또 올릴지 모르지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전 다음 작품에서 찾아 뵙기로 하고 앞으로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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