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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슬비/은하] 오직 너를위해(상)

작성자
Stardust이세하
캐릭터
이세하
등급
결전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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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23.02.04
  • view8800
외부차원에 위치한 거대한 성 이곳에서는 많은 차원종들 속에서 인간 형상에 여왕이 옥좌에 앉아 차원종들을 관리하고 있었다. 여왕은 표정 자체만으로도 차가웠는지 웬만한 차원종들 모두 여왕에게 덤비거나 말을 거는것 조차 못했고 오직 한명 그녀의 친구인 인간형 차원종만이 그녀와 유일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존재였다.


끼이이익....


"여왕님, 마침 그분께서 전쟁을 마치고 돌아 오셨습니다."


"...."


신하로 추측되는 차원종이 그녀에게 보고를 했지만 여왕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고 전쟁을 마친 그녀의 친구이자 현재는 차원종으로 그녀 측근에 있는 소녀 전 시궁쥐팀 클로저인 은하가 한숨을 쉬며 다가온채 다른 신하들을 시켜서 포장된 것을 그녀 앞에 던졌다.


툭!


"서쪽 부근에서 무리를 이끌던 짐승형 차원종 머리야. 이로서 서쪽은 우리가 점령했고 인근 지역들은 전부 장악한 셈이지."


"...."


"뭐, 이제 더이상 우리에게 대항할 세력은 없어. 군단장급이야 논외로 쳐야 하지만 아무튼 더스트 녀석이 시켰던건 얼추 완료한 셈이야."


"...."


그녀는 은하의 말에도 대꾸를 하지 않고 그저 은하의 신체 부분만을 바라봤다. 빤히 바라보는 시선에 은하는 뒤늦게 눈치를 채며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녀는 작게 속삭이자 은하는 그제서야 슬비의 의도를 이해하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녀는 가볍게 손짓을 하며 은하가 차원종들에게 해산하라고 하자 지시대로 다들 흩어지며 그녀도 옥좌에서 일어나 은하를 데리고 자기 방으로 데려왔다.


"하아....이제야 좀 마음이 편해지네."


여왕의 방에오자 은하는 마음이 편한듯 방에 위치한 소파에 앉아 한숨 돌렸다.


"고생 많았어."


"그러는 너도 매번 여왕이라는 자리에서 항상 고생하잖아. 너의 비하면 난 별거 아니지."


"이 상처를 보여도?"


스르륵....


여왕은 염동력을 이용하여 그녀의 갑옷을 벗겨내며 상처부위를 드러냈고 가볍게 치료도구를 가져와 그녀를 치료했다.


"이....이정도는 됐어. 나머지는 내가 할게 슬비야."


"훗, 이럴때는 이름으로 말해주니 여왕일때랑은 다른 느낌이라서 좋다."


여왕의 정체는 다름아닌 검은양팀 리더였던것과 시궁쥐팀에 은하의 친구인 슬비였다. 그녀가 차원종들을 이끄는 여왕이 되고 은하는 그런 여왕을 모시며 섬기는 기사로서 활동하는데 그녀들이 어떻게 차원종이 되었으며 무수한 차원종을 이끄는 기사와 여왕이 된 계기는 약 1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




1년전 백야의 요새 작전을 하던중 막바지 싸움이 앞두고 더스트는 어나더 루시펠에게 당해서 사라졌지만 실제는 아니였다. 애쉬를 살리는 대신 스스로 소멸한듯 했지만 애쉬가 몸을 되찾고 위대한 의지가 나오는걸 막은채 소멸하던때 애쉬의 일부 힘과 더스트가 소멸하며 남겨진 힘이 다시 합쳐져 애쉬의 힘을 먹어치운 더스트는 다시 부활을 했지만 약해져 있었고 큰 전투를 치룬 클로저들 중에서 세하와 같이 작전을 했던 슬비앞에 그녀가 나타났다.


"저쪽 차원 너머에 갇힌 이세하를 구하고 싶지 이슬비? 방법이 있기는 한데."


"네가 무슨말을 해도 내가 들을거 같아?"


슬비는 더스트를 보며 경계를 했고 더스트는 그녀에게 유혹하듯 말했다. 이대로 이세하를 포기할건지 그를 놔두고 홀로 모두랑 같이 앞으로 클로저 활동을 할건지 이러는 와중에도 이세하는 혹시나 위험한 상황이 아닐지 그녀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며 불안하게 만들었다.


"도대체 이러는 의도가 뭐야?"


"빈말 안할게. 이세하가 있는 차원너머를 알려줄테니 넌 내 조건을 들어주면 돼."


"그게 뭔데?"


"내가 부활 할 수 있게 네가 반 차원종이 되어서 힘을 공급하는 숙주가 되어줬으면해. 솔직히 그때 소멸을 각오했지만 내가 다시 이렇게 부활할거라고 생각도 못했거든. 그러니까 너의 힘이 필요해."


슬비는 그녀의 말을듣고 거부하고 싶었다. 하지만 더스트는 그래놓고 이세하를 찾을 수 있냐 묻고 혹시나 찾더라도 그가 이미 무슨일을 당한 상태거나 죽어 있을수도 있다는말에 슬비는 흔들렸다.


"만약....찾더라도 내가 세하를 만나는건 무리겠지?"


"글쎄? 차원종이 되는거니까 아마 힘들지 않을까? 뭐 그건 찾고나서 생각해보라고. 아무튼 내 거래에 응할 생각은 있어? 넌 그저 내 생명에너지를 담당할 존재로서 해주면 되고 난 반드시 이세하를 찾을게. 그녀석은 나한테도 필요하니까."


달콤한 유혹이 슬비에게 닿자 그녀는 망설였지만 더는 시간이 없었다. 백야의 요새에서 자신을 구해준 그를 위해 언제나 티격태격 싸웠어도 그 누구보다 친분이 생긴 존재를 어느새 슬비는 이세하라는 한명에 남성을 좋아하게 된것이다. 그렇기에 슬비는 그러면 안되는데도 결국 더스트의 손을 잡았다.


유니온을 믿고 기다릴 수 있었지만 그 누구보다 이세하를 중요하게 생각했기에 슬비는 그녀의 뜻을 따라주며 자신만에 방법으로 세하를 찾기로 했다. 그러나 그걸 도저히 보기 힘든 한명에 여성이 있었는데 차원문 너머로 떠날때 그녀의 친구 은하가 뒤따랐다.


"은하야!"


"너 혼자만 두고 갈 수는 없어. 그때처럼 너와 헤어지는건 그날 한번이면 충분해. 그러니까 이번만큼은 널 놓치지 않고 함께 하겠어."


은하는 슬비를 붙잡았고 그대로 더스트는 두 사람을 데리고 차원문너머로 향했다. 그 뒤로 두 사람은 기억이 잘 안났었다. 외부차원으로 떠난뒤 눈을 떠보니 몸속에 이질적인 차원종에 위상력이 담겨 있었다. 평소 자신들이 사용하는 위상력이 아닌 힘이 있었고 외형은 인간형이였지만 더스트처럼 은색 머리와 보라색 눈동자로 변해 있었고 몸은 검은 갑주로 덮여 있었다.


"이건....?"


"정신이 들어?"


눈앞에는 자신과 똑같이 변한 은하만이 있었고 주위는 공허할 정도로 칠흑같고 어두운 공간이였다. 그리고 그 공간너머에서 들리는건 천천히 그녀들에게 다가온 구두굽 소리와 그 소리에 주인인 더스트였다.


"꺄하핫~이제야 일어났나보네. 어때 다시 태어난 기분은?"


"농담할 기분 아니야. 도대체 우리한테 뭘 한거야."


슬비의 차가운 목소리에 더스트는 여유있게 눈웃음을 지으며 설명했다. 차원문을 지나치고 그들이 들어올때 차원압력에 충격이 커서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고 했고 그사이 더스트가 직접 힘을 주입하며 그녀들을 반차원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덕분에 차원종이 된 그녀들덕에 더스트는 이곳에서 육체를 가지고 원래있던 힘을 가진채 그녀도 부활하게 되었다.


슬비와 은하는 이런 모습이 되고 더스트의 노예로서 살아가는게 굴욕적이였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세하를 위해서 그리고 이렇게 만든 원인이 자신에게 있어 같이 함께하게된 은하를 위해서라도 그녀는 복수의 칼날을 갈며 때를 기다리기로 했다.


지금은 이렇게 그녀의 숙주로서 힘을 제공하며 살지만 힘을키워 머지않아 그녀를 쓰러트려 원래대로 돌아가기로 혹은 만약 그녀가 거짓말을 하거나 무슨 수작을 부릴 수 있기에 언제라도 그녀보다 더 강한 힘을 얻기위해 그녀는 이곳에서 생존하는 법을 터득하기로 했다.


그로부터 약 1년이라는 시간동안 슬비는 더스트보다 더 강해지기 위해서 각종 차원종들을 쓰러트리며 영역을 확대해 나갔고 어느새 여왕이라는 칭호를 가진채 차원종들을 데리고 나라를 만들 정도로 왕이 되어 있었고 은하는 그런 자신에 친구이자 지켜야할 그녀를 위한 기사로 성장해 있었다.




       

                                      ***




"이제 얼마 안남았어."


"응...."


둘은 서로 침대에 누운채 바라보며 말했다. 은하는 지난 1년간 자신들이 성장한것과 그녀를 쓰러트릴 압도적인 규모에 차원종 등 모든것이 다 갖춰졌기에 드디어 더스트를 쓰러트릴 준비를 하려고 했다.


"작전도 거의 다 준비되었고 시기도 슬슬 다가와. 그러니 조금만 저녀석 장단에 맞춰주면 될거야."


"그래, 아직까지 세하를 찾았다는 소식은 얻지 못했지만 애초에 기대도 안했어. 이제 그녀석 없이도 우리 힘만으로 찾게 되었으니까. 그러니까 그때까지 다치지마."


"그건 내가 할말인걸? 너야말로 여왕이라면서 너무 모든걸 책임지려는거 아니고?"


"...."


은하의 질문에 슬비는 묵묵하게 대답했고 이후 한참을 담소를 나누며 두 사람은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던중 약 시간이 지나 가장먼저 은하가 깼다. 아니 정확히는 슬비가 잠들때까지 자는척을 했고 이유는 간단했다. 슬비가 나서기전에 자기 혼자 직접 더스트를 죽이기 위해 바로 오늘이 오기를 기다리며 조심스럽게 일어나 천천히 성을 빠져나와 더스트가 있는곳으로 다리에 코팅을 하여 재빨리 이동했다.





                                       ***





"흐응? 이건 도대체 무슨 상황일까?"


잠시 자리를 비웠던 더스트가 자신에 거점으로 돌아오자 눈앞에는 자신에 부하인 차원종들에 시체가 널부러져 있었고 그 중심에는 피로 뒤덮인 은하가 있었다.


"뭐기는 연장들고 널 박살내려고 온거지."


"이해가 안가네. 내가 너희에게 몹쓸짓을 했다고 해도 갑자기 이러는건 뭐지? 뭐 이럴거라는건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애초에 우린 이날만을 기다렸어. 슬비가 너한테 굴복할때 얼마나 분해했는지 그리고 1년간 넌 이세하 형씨에 정보도 제대로 주지않고 수색도 안했잖아."


"난 분명히 했어. 그리고 이미 말했을텐데. 이세하는 나도 찾고 싶다고 하지만 단서가 없는...."


피슝!


은하는 더스트의 말을 듣기도 전에 바로 나이프를 던지자 그녀의 뺨에서 피가 흘렀다.


"이게 보자보자 하니까....!"


"더이상 이야기는 듣고싶지 않아. 그리고 이제는 너의 도움 없이도 우리끼리도 세하 형씨를 찾을 수 있으니까 이쯤에서 처리하겠어. 그래야 앞으로 우리 미래에 걸림돌이 안될테니까."


"하! 그래 좋아. 나도 힘도 되찾고 부활했으니 마침 걸리적거리던 너희를 이참에 짓뭉갤수 있겠어!"


그녀가 힘을주자 주위에 열풍들이 생겼고 바로 은하를 덮치자 은하는 전신에 코팅을 하며 나이프들로 열풍을 뚫고 다가왔다.


피슝!


"고작 이게다야?"


빔을 발사하였지만 은하는 빠르게 피한채 다가와 바로 나이프들로 그녀를 베어버렸다.


촤아아악!


"이대로 끝나겠어?"


슈우우웅!


혜성처럼 날아오르자 공중에서 수십개 나이프들을 날렸고 더스트는 주위에 열풍으로 보호막을 펼쳐 나이프들은 순식간에 녹아버렸다. 하지만 은하는 마치 그것을 예상한듯 했고 주먹을 꽉 쥐며 그 중심부로 들어섰다.


"메테오 스메쉬!"


콰아아앙!


강한 폭발이 일어나며 주변에 불길이 휩싸였고 그곳에는 은하가 서 있었지만 이미 더스트는 몸을 거대한 열풍으로 변하여 은하를 감싸고 있었고 더욱 좁혀오자 은하는 나이프들로 열풍들을 베어내며 칼바람을 일으켰다.


 열풍을 뚫고 이곳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열풍에 위력은 더욱 커져갔고 그럴때면 은하의 나이프는 녹아내리며 열풍으로 곳곳에 화상을 입으며 갑옷들이 부숴져 가자 은하는 바로 메테오 스메쉬를 이용해 틈을 만들어 빠져 나왔다.


"하아.....하아...."


"꽤나 힘든가봐?"


이미 열풍속에 있으면서 숨이 막혀왔고 화상 투성이에 갑옷들은 부숴져 상당한 체력이 빠져 있었다. 가볍게 더스트는 빔을 다리에 맞추자 은하는 힘없이 쓰러졌다.


풀썩!


"크읏...."


"꺄하핫~더 비명을 질러봐~"


공격을 하며 은하의 여러 신체를 공격하자 비명을 질러댔고 비명 소리를 마치 노래처럼 기분좋게 더스트는 들으며 더욱 고통을 줬다.


"으윽...."


"흐음~아직도 숨이 붙어있네? 하긴 코팅된 몸이라 쉽지는 않겠어. 그러면 더욱 괴롭힐 수 있겠는걸?"


흐뭇하게 웃는 그녀를 보자 이를 꽉 물며 한숨을 내뱉었고 곧장 나이프들을 꺼내 더스트에게 던지자 그녀는 가볍게 열풍으로 녹아내자 그틈에 재빨리 움직여 공중으로 날아 올랐다.


"또 나이프를 던지게? 그래봤자 내 열풍앞에 다 녹을 뿐이야."


그렇다. 아무리 무수히 많은 날붙이를 던져봤자 그녀의 열풍에 녹아져 닿지 않았다. 그럼에도 은하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최대한 꺼낼 수 있는 나이프와 날붙이를 잔뜩 꺼내 애워쌌다.


"음?"


뭔가 이상하다 싶은 더스트도 주위를 둘러보니 나이프들은 전부 코팅이 강하게 위상력으로 담겨 있었고 단순한 열풍에 보호벽으로는 막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자 아까와 다르게 표정이 진지해졌다. 또한 아까와 다른점이 있는건 은하의 손에는 거대한 수리검이 있었고 그 일격으로 더스트를 끝장내려는거 같았다.


"오호~그래도 생각보다 실력을 늘렸다 이건가?"


"그래, 그 아이를 구하기 위해 세하 형씨를 구하려고 자신은 어찌되도 상관없이 희생한 그 아이를 위해서 내가 갈고닦은 이 힘으로 우리를 방해하는 널 쓰러트리겠어!"


슈우우웅!


무수히 많은 나이프들이 날아가자 더스트는 가볍게 열풍벽으로 막아내며 나이프들은 다 녹아내려갔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아까와 다르게 코팅된 나이프들이라 쉽게는 녹아지지 않았고 조금씩 틈이 생겨가자 은하는 나이프들이 다 떨어지는 찰나 틈이 생긴 열풍벽을 향해 자신에 위상력을 담긴 수리검을 날렸다.


"이것이 그 아이를 위해 바치는 내 일격이다! 메테오릭 나이브스!"


슈우우우웅!


콰아아아앙!


강한 폭발과 함께 연기가 생기자 은하는 거친숨을 쉬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보아하니 진짜 이번 일격이 그녀의 모든 힘을 다 쓴듯했고 지쳐있었지만 바로 그때 그녀의 심장으로 빔이 날아왔다.


피슝!


푸욱!


"어....?"


"확실히 방금거는 굉장했어. 뭐 그래봤자 딱 인간 수준이라는거지?"


"이자식이....!"


"너무 원망하지마~그저 내가 훨씬 너보다 더 강한거였으니까. 뭐 심장을 맞았으니 천천히 고통을 맛보며 죽여줄게. 혹시알아? 네가 그리 좋아하는 이슬비가 올지도 모르지?"


"크읏...."


고통에 피를 토하며 죽어가는 은하를 보며 웃고 있었고 한편 슬비가 위치한 성에서는 뒤늦게 일어난 슬비는 옆에서 자고 있어야 할 은하가 없어서 이상했다. 혹시나 하고 주위를 둘러봤지만 그녀가 없던걸 확인했고 슬비는 은하가 더스트를 단독으로 제거하러 간걸 눈치채며 다급한 마음에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전장으로 나섰다.


"조금만 기다려줘 은하야!"











작가의 말

간만에 올리네요. 이번에는 한번 암광슬비랑 은하로 준비했는데요.

백야의 요새에서 세하를 찾지 못하고 혹시나 더스트가 거기서 살았을때 루트로

세하를 가장 생각하는 슬비에게 제안을하여 자신을 부활시켰고 그걸보다 못한 은하가

난입하여 슬비와 같은 처지를 겪게 되는걸 구상하여 만들어봤습니다.

그러면서 이후 이제 세력이 커진 슬비가 반격을 하는걸로 준비했는데요.

총 3편으로 나뉘게 될것이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전 다음작품에서 찾아 뵙기로 하고 앞으로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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