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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시즌1](Remake) (2화) - 또 하나의 자신 (2)

작성자
버스비는1200원입니다
캐릭터
이슬비
등급
특수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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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17.04.29
  • view67595
내일도 여유가 있으면 적도록 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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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본부

응급실


"... 으... 으으...!"


"유리야! 정신이 들어?!"


서유리를 급히 응급실로 데려와 상태를 살피면서 10분 정도가 지났을때쯤, 서유리는 조금씩 눈을 뜨며 천천히 정신을 차렸다. 걱정을 하며 서유리의 옆을 지키고 있던 모두는 서유리가 정신을 차리자 안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다시 서유리가 아닌 다른 존재가 나오지는 않을까 싶어 조금씩 경계하였다.


"으... 여긴...?"


정신을 차린 서유리의 말투나 분위기를 잘 살펴보니 서유리 본인이 확실한 듯 하였다. 그제서야 모두는 완전히 안심하고 서유리에게 방금전까지 무슨 일들이 벌어졌었는지 설명해주었다. 설명을 다 듣고난 후, 당연한 반응이었지만 서유리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게 정말이야...? 내가...?"


"정확히는 네 안에 있는 이상한 놈이지."


"사부..."


응급실의 벽에 기댄채로 조용히 서 있던 나타가 입을 열고 말하였다.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네 안에 왠 괴상한 녀석이 둥지라도 틀고 있는 모양이더군. 본인 스스로도 그렇게 말했고. 이 몸은 얼마안가 자기것이 될 거라는둥 그렇게 말했다고."


"자, 잠깐만... 뭐가 뭔지 잘은 모르겠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지금 엄청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는거야...?"


서유리는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을 한 번에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척이나 혼란스러워 하였다. 그 혼란속에서도 한 가지 확실하게 알 수 있었던 사실은 현재 서유리는 자신의 몸 안에 있는 정체불명의 존재에 의해 자신의 몸을 빼앗길 위험에 처했다는 것이었다.


"혹시 몸을 빼앗기면... 나는 어떻게 되는거지...? 설마 완전히 사라지는 건...! 싫어... 그런건...!"


그러자 서유리는 조금씩 불안에 떨기 시작하고 몸을 빼앗기면 자신이라는 존재가 완전히 사라지는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온 몸을 떨기까지 하였다.


"진정해, 유리야. 그렇게 될 리가 없잖아. 설령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 하더라도 우리가 꼭 막을거야."


서유리가 쓰러졌을때 소식을 듣고 응급실에 찾아왔던 김유정이 서유리의 손을 꼭 붙잡아주며 불안과 두려움에 떠는 서유리를 안심시켰다.


"유정 언니..."


"그러니 안심하고 맡겨주렴. 반드시 너를..."


"잠시 실례하겠소."


그러던 중, 응급실의 문이 열리며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이 걸어들어왔다. 그는 바로 늑대개팀의 대장이자 현재는 유니온 소속의 클로저들을 지휘하는 총사령관인 트레이너였다. 


"얘기는 들었소. 상당히 큰 문제가 발생한 모양이더군. 이미 사정은 알고 있으니 생략하고, 간단하게 본론만 말하겠소. 지금 이 시간부로 서유리를 격리조치 시키도록 하겠소."


"격리조치...?!"


"ㅁ, 뭐라구요?!"


갑자기 나타나 서유리를 격리조치 시키겠다는 말에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당연한듯 똑같이 놀라는 반응들을 보였다. 김유정은 트레이너를 바라보며 서유리를 격리조치 시키겠다는 말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소리쳤다.


"그런건 용납할 수 없어요! 유리가 무슨 전**에라도 걸린 사람인가요?! 격리조치라니... 받아들일 수 없어요!"


"김유정 사무총장, 당신이 뭐라하던 이건 유니온 소속의 클로저들을 지휘하고 관리하는 역할인 나의 결정에 반박할 수는 없소."


"지금 그런건 상관이...!"


"당신을 포함한 이 자리에 있는 모두의 기분을 모르는 것은 아니오. 나 또한 마찬가지요. 하지만, 들은 바에 의하면...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들었소. 그렇다는 것은 지금 당장이라도 다시 그런 상황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말이지. 그렇게 되면 서유리 요원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오. 본인도 그런것은 바라지 않을테지. 내 말이 틀렸나, 서유리?"


트레이너의 말이 끝나자 모두의 시선은 일제히 서유리에게로 향하였다. 서유리는 잠깐동안 아무말 없이 조용히 고개를 숙인채로 가만히 있다가 천천히 고개를 들고 말하였다.


"네... 그 말이 맞아요."


"기다려, 유리야! 아무리 그래도 그건...!"


"저 때문에 누군가 상처를 입을 바에는 격리조치든 뭐든 받는게 좋아요. 그러니까 저는 괜찮아요, 유정 언니."


"유리야..."


김유정과 다른 모두는 뭐라고 말을 하고 싶었지만, 이미 서유리의 의지는 확고해보였기 때문에 이 이상 뭐라고 해도 서유리의 뜻을 꺾을 수는 없어보였기에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으나 결국 서유리의 격리조치에 따르기로 하였다.


"미안하다. 하지만 반드시 해결책을 찾을테니 그때까지만 참아다오."


트레이너 또한 서유리를 격리조치 시킨다는 것에 마음이 불편했던 모양인지 사과 한 마디를 하고 반드시 해결책을 찾겠노라 약속하였다. 그렇게 서유리는 모두의 걱정을 한 몸에 받으며 격리실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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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본부

격리실 안


시간이 지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에 들 시각이 되었다. 서유리는 격리실 안에 있는 침대 위에서 이불을 덮고 조용히 수면을 취하는 중이었다. 격리조치된 상태여도 그 안에서는 집에서 생활하는것과 다름없는 정도의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어 불편은 커녕 격리조치라는 사실만 제외하면 오히려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서유리는 아무런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하지만...


"으... 으으...!"


수면을 취하고 있던 서유리는 갑자기 고통스러운 신음 소리를 내더니 그와 동시에 조금씩 몸부림을 치기 시작하였다. 덮고 있던 이불은 땅바닥에 내팽겨쳐졌고, 서유리의 얼굴에서는 식은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있었다. 그리고 조금씩 통증으로 인해 표정이 일그러졌고 숨을 가쁘게 몰아쉬기까지 하였다. 그런 상태에서도 서유리는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계속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ㅇ..."
'드디어...'
"......"


10초 정도 지났을때, 고통스러워 하던 서유리의 상태가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그러고는 조금씩 눈을 뜨고 천천히 그 몸을 일으켜 침대에서 내려와 일어섰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 서유리의 눈은 그 청아한 푸른색이었던 눈동자가 살기가 가득 담긴 붉은색 눈동자로 변해있었다.


"......"


서유리는 붉은색으로 변한 그 눈으로 격리실 전체를 빠르게 훑어보고 난 뒤, 격리실의 문 앞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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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날이 밝아 하루가 지나고 난 뒤, 모두는 한 자리에 모여 서유리를 보기 위해 유니온 본부로 가고 있었다. 사정도 사정이기는 하지만, 역시 서유리가 격리조치되어 혼자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걱정이 되는 모양이었다.


"유리는 괜찮을까..."


"분명 괜찮을거에요."


"그치만 무슨 죄수도 아니고..."


서유리를 걱정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유니온 본부로 향하고 있을 때, 갑자기 이슬비의 통신기로 통신이 들어왔다. 바로 트레이너에게서 온 통신이었다.


"네, 이슬비입니다."


- 나머지 멤버들도 전부 그 자리에 있나? -


"네, 모두 함께 본부로 가고 있던 길입니다."


- 급한 상황이니 짧게 말하겠다. -


"?"


트레이너의 목소리에서 심각한 분위기가 느껴지자 통신을 듣고있던 모두는 왠지 모를 불안감이 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불안감은 얼마 지나지 않아 곧장 실현되었다.


- 서유리가 격리실에서 탈출했다. -


"...네?!"


바로 서유리가 격리실에서 탈출하여 모습을 감추었다는 것이었다.


"말도 안돼... 유리가 그런짓을 할 리가...!"


"쳇... 보나마나 그 녀석의 몸 안에 짱박혀있는 그놈이겠지!"


- 나타의 말처럼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서유리가 이런짓을 할 리는 만무하지... 어찌됬건, 갑작스럽지만 임무를 하달하겠다. 지금 서유리의... 아니, 서유리의 몸을 빼앗은 존재는 격리실의 문을 박살내고 모습을 감춘 상태다. 너희들은 다른 클로저들과 함께 서유리의 몸을 빼앗은 존재를 찾아라. 그리고 찾는 즉시 제압하여 본부로 이송하도록. 이상이다. -


서유리의 몸을 빼앗은 존재의 행방을 찾고, 찾는 즉시 제압하여 본부로 이송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트레이너는 통신을 끝마쳤다. 임무를 하달받은 검은양팀과 늑대개팀은 곧장 서유리의 몸을 빼앗아 도망친 그 존재를 찾아내기 위해 흩어져 이곳저곳을 탐색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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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끈질긴 인간이야... 약하지만 아직까지도 조금씩 저항을 하다니... 어차피 이 몸은 이제 내 것이나 다름없는데..."
'하지만 이 몸의 원래 주인... 서유리의 동료들이 가만히 있지는 않겠지. 분명히 지금쯤 나를 찾아 다니고 있을거야. 당장은 뿌리칠 수야 있을지 몰라도, 언젠가는 계속... 몇 번이고 추적당할거야. 드디어 복수를 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그럴 수는 없어. 그러니...'
"모두 죽여버리는 수 밖에..."








"구로역이요?"


- 그래, 구로역에서 서유리의 위상력 파장과 일치하는 파장을 확인하였다. -


"그런데 이상하군요. 지금까지는 아무런 반응도 없었는데, 왜 갑자기 반응이 나타난 걸까요?"


레이더에서 반응을 찾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그때 하피가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이었는데 왜 갑자기 반응이 확인된 것일까 하고 의문을 던졌다. 확실히, 지금까지 탐색하면서 이렇다 할 반응은 잡히지 않았는데 갑자기 반응이 확인된 것은 꽤나 부자연스러웠다. 그것은 마치 물고기를 유인하기 위해 던진 미끼처럼 느껴졌다.


"그러니까 쫄아서 천천히 가보자 그 말이야? 설령 정말로 함정이라고 해도 우리는 직접 그놈을 만나서 제압하는 입장이라고. 그러니까 함정이든 아니든 결국 가보는 수 밖에 없어."


지금 나타가 말한 것처럼 함정이든 아니든 그런것을 따질 때가 아니었다. 지금 검은양팀과 늑대개팀이 해야할 일은 서유리의 몸을 빼앗은 존재를 찾아 제압하는 것이 지금 당장 해야하는 일이었고, 그렇기에 함정이 있다고 해도 그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가야만 했었다.


"좋아, 그럼 가자. 구로역으로."


모두는 한 번씩 마음을 가다듬은 뒤, 서유리의 몸을 빼앗은 존재의 반응이 확인된 구로역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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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


구로역에 도착한 검은양팀과 늑대개팀은 즉시 탐색을 하려고 했으나, 굳이 그럴 필요는 없었다. 왜냐하면, 구로역에 도착하자마자 모두를 반기는 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잘들 와주셨어요. 서유리의 동료분들."


바로 서유리의 몸을 빼앗은 존재, 그녀가 평소에 서유리가 무기로 사용하는 도를 오른손에 쥔 채로 당당히 모두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 당신... 유리의 몸을 돌려줘!"


"죄송하지만 그럴 수는 없습니다. 이 몸은 지금의 제게 있어 반드시 필요한 몸이기 때문이죠."


"당연하겠지만 말이 통할 상대가 아니군요. 유리씨한테는 미안하지만 저 사람을 한 번 세게 걷어차줘야겠어요."


"싸우겠다... 이 말이군요. 물론, 그건 이쪽이 바라던 바입니다. 그걸 위해 당신들을 이곳으로 유인한거고요. 아, 한 가지 정정하자면 단순히 싸우는게 아니라 당신들을 이 자리에서 전부 없애버리겠다는 겁니다."


'역시 우리들을 유인한거였나... 그런데 함정같은건 아닌 것 같고... 정말로 단순히 싸워서 우리들을 없애기 위해서? 음... 우선은 일단...'
"그 전에 물어볼 것이 있는데 말이지."


당장이라도 접전이 벌어질 것만 같은 분위기에 제이가 끼어들며 그녀에게 질문을 던졌다.


"너는 대체 정체가 뭐지? 그리고 왜... 어떻게 유리의 몸을 빼앗은 거지?"


"...뭐, 그건 굳이 말해도 상관은 없겠군요. 좋아요, 알려드리죠."


그녀는 당장이라도 휘두를 것처럼 치켜들고 있던 도를 다시 내려놓고 제이가 자신에게 던진 질문에 대하여 답해주었다.


"우선, 저는 당신들... 인간들이 말하는 차원종입니다."


"차원종이라고...!?"


"그래요. 그리고 저는 그중 이미 멸족해버린... 어떤 일족의 마지막 생존자였습니다. 저희 일족의 몸은 이렇게 움직이는 육체는 없고, 소위 말하는 유령... 영혼으로만 살아가는 일족이에요. 한 가지 능력이 있다면... 이렇게 육체가 있는 생명체의 몸 속에 기생하여 점점 힘을 키우고 그 생명체의 육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자신보다 강한 힘을 가진 생명체에는 기생을 할 수 없고, 다른 일족들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약한 힘을 가졌기 때문에 그런 능력은 있으나마나였죠. 더군다나 이런 능력을 가진탓에 다른 일족들은 우리 일족을 불길한 존재들이라 여기고 결국 누구도 살지 않는 외진 곳으로 추방시켰어요. 그리고 어느날... 어떤 이유로 저를 제외하고 저희 일족은 전부 멸족당했어요. 그 과정에서 저는 이쪽 인간세계로 넘어와..."


"유리의 몸에 기생을 했다, 이 말인가...!"


제이의 말에 그녀는 말 대신 조용한 침묵으로 긍정을 표시하였다. 그리고 다시 그녀의 말이 계속되었다.


"원래는 그저 일반인의 몸에 기생하여 그 몸을 빼앗고 이 세계의 생활에 적응하며 살아갈 생각이었지만. 이 몸에 기생한 순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바로 이 몸의 주인이 힘에 각성한 것이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그때 예정을 변경하고...아니, 이 이상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겠군요. 어쨌든, 이제 이걸로 의문은 풀렸습니까?"


"...한 가지만 더... 너의 목적은 뭐지? 유리의 몸을 빼앗아서 대체 뭘 하려는 건지 알고싶군. 그저 단순히 우리들을 없애기 위해서? 그걸 통해서 얻는 게 뭐가 있길래 그러지?"


"방금전에 말했을텐데요? 이 이상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고. 이제 잡담은 끝입니다. 자, 그럼 여러분 전원... 


"!"


"여기서 죽어주셔야겠습니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녀는 모두를 향해 단숨에 덤벼들어 손에 쥔 도를 횡으로 힘껏 휘둘렀다.


"어딜!"


그때, 나타가 재빨리 앞으로 나서서 양손에 들고 있는 쿠크리로 그녀가 휘두르는 도를 막아내려 하였고, 곧 나타의 쿠크리와 그녀의 도는 큰 금속음을 내며 서로 맞부딪혔다.


"이번에야말로 끝장을 내주마!"


나타는 기세등등한 모습으로 그녀를 똑바로 노려보며 이번에야말로 끝을 보겠다며 소리를 쳤다. 그런데... 


파아앙-!


"...??!!"


마치 거대한 망치에 맞은 것처럼 나타는 그녀의 힘에 완전히 밀려 그대로 맥없이 날려졌다. 날려진 나타는 단숨에 자신이 날려진 지금의 상황을 곧장 파악하지 못하다가 땅에 닿일때쯤 그제서야 자신이 날려졌다는 걸 알아차림과 동시에 굴렁쇠마냥 땅을 구르다가 쓰러졌다.


"나타!"
'나타가 힘에서 압도당했어...?!'


"깜빡하고 말을 하지 않은 게 있었군요. 저희 일족은 몸을 빼앗고 난 뒤, 빼앗은 몸의 주인이 가졌던 힘, 그리고 그 몸 속에서 기생하며 그 몸의 주인의 힘과 동등한 수준으로 키운 힘... 이 두 가지의 힘을 전부 합한 정도의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뭐? 그렇다는건..."


"당신들은 전보다 '2배' 이상으로 강해진 서유리를 상대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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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서유리의 모든 능력치가 2배로 상향 조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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