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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

[일반] 고통과 절망 속에서 죽어가는 죄인: 끝의 시작 part2

작성자
은겜
캐릭터
은하
등급
그림자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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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24.07.29
  • view1002
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부족해.

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

왜 나만..........................................................




"모두 모이셨나요?"

기계 너머에 있는 소년이 말했다.

"간단하게나마 자료를 보신 분도 있지만 제가 여기서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할게요"

지금으로부터 몇분전 감시하던 범죄자가 갑자기 이상증상을 보이며 격리시키던 곳에 있는 벽을 파괴하며 어디론가 가버렸다.

감시대상은 [무기한지정 S급 위상범죄자],발견할 시 즉각 사살 명령까지 떨어질 정도의 흉악범

하지만 직접 대치하고 교전한 클로저들은 의문을 가졌다.

그들이 본 소녀는 어딘가 인위적인 무엇인가로 인해 변질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교전과 동시에 모니터링 하던 대상에게 소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요구했다.

"대원님이 요청하신대로 그녀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봤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이상한 점이 몇 가지 있었어요"

우선 첫 번째로 그녀는 범죄를 일으킨 적이 없었다...그녀의 범죄이력을 자세히 보자 자료에 있던 범죄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허구의 이력이며 그녀에 대한 목격담, 혹은 소문은 일체 존재하지 않았다.

두 번째로는 그녀의 얼굴을 조회한 결과 데이터베이스에 나온 결과는 약 20여년 전에 있던 차원전쟁 희생자로 판정되어 이미 사망했다는 정보가 조회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것들은 들은 대원들은 의문을 가졌다.

왜 죽은 것으로 확인된 소녀는 살아있나?
조회된 사진과는 머리카락이며 눈동자며 전혀 달랐다...아무리 위상력에 각성해도 이상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딘가 이질적인 힘은 대체 무엇인가?

정보를 볼수록 그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갔다.

"제가 알아낸 정보는 더 있어요."
"그래서 임시지부장님한테 부탁해 조사를 도와달라 했더니 놀랄만한 정보가 나왔어요"
"<하프 블러드 프로젝트>"

대원들은 인상을 찌뿌렸다.

아무래도 인체실험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떠오른 모양이었다.

"이 프로젝트에 주된 목적은 차원전쟁에서 전사한 클로저의 혈액을 비능력자에게 투여해 각성을 촉진한다는 내용이에요"
"처음에는 연구진들도 선의의 목적을 위해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하지만 실패와 좌절,그리고 결과를 내지 못한 초조함에 한명의 연구자를 중심으로 이 프로젝트를 전혀 다른 목적으로 변해버렸어요"

실험기록에는 그들이 남긴 강렬한 감점들이 묻어나 있었다.

실험시작 6DAYS---전사한 클로저들의 혈액을 어린 비능력자에게 투여....경과 관찰

실험시작 23DAYS---여전히 각성의 징조 미관측....실험 실패

실험시작 35DAYS---접근성 전환....사망한 클로저의 조직을 이식...실패

실험시작 47DAYS---한 연구자에 제안한 방안 채용...특수 차원종 혈액 투여....경과 관찰...

실험시작 48DAYS---성공체 발생....1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 사망....

인체 실험 1DAYS---성공체 넘버 06번...강력한 힘,초월적인 신체복원능력을 확인...반면에 잔인성의 증가

인체 실험 5DAYS---성공체에게 지속적인 정신조작 및 세뇌 등 정신지배에 대한 갖가지 수단 동원

인체 실험 22DAYS---성공체에 대한 완전한 정신지배는 불가능,감정의 조작을 실행....명령권자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을 부여 및 명령에 대한 불안함을 부여

인체 실험 25DAYS---실전 운영 실시....전장에 투여...명령에 대한 수행 능력 확인...

실패 기록---작전 중 명령권자에 사망 확인.....주위에 대한 무차별적인 살육을 실행....대상의 무력화....영구 봉인 실시....

군데군데 정보가 훼손되어 전체적인 내용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 읽어드릴 수 있는 내용만으로도 지금 그들은 도저히 내용을 듣고 믿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듣는 것만으로도 속이 뒤집힐 정도인데 당사자는 얼마나 괴로울지 상상할 수 조차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녀에 대한 인식을 바꾸라고는 하지 않을게요"
"지금 그쪽으로 정신감응능력자를 보내드렸어요..자료를 읽은 임시지부장님이 본래 파견하기로 한 지원병력을 나중에 보내고 그녀를 먼저 확보한 다음에 보내는게 좋다고 판단하셨대요"
"그러니 조심하세요"

진심어린 걱정과 함께 클로저들은 목적지를 향해 달려갔다.

목표는 피난쉘터

여러 상황과 들어온 정보를 종합해보면 그녀에게 명령한 존재가 거기 있을 것이라 추측했기 때문이었다.



한편 피난쉘터에서는 한명의 환자가 발작을 일으켰다.

그녀는 소녀의 [명령권자=마스터] 

그녀는 오염물질에 몸이 손상되어 혈액이 스스로를 공격하는 질병을 안고 있었다.

그녀의 질병원인은 혈액의 교환으로 완화될 수 있지만 문제는 그녀의 혈액의 특수성에 있었다.

오염물질과 접촉하면서 그녀의 혈액은 변이를 일으켜 어떤 혈액과도 맞지 않게 되었다...

그것을 들은 소녀는 자신의 혈액을 나눠주겠다고 말했으며 곧 있을 수혈수술에서 그녀에게 대량의 혈액을 투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상 외의 문제가 발생하여 예정된 시간이 되어도 나타나지 않자 그녀는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그녀에게 의사가 다가가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그녀 주위에 2명이 나타났다.

한쪽 눈에 안대를 한 남성과 어딘가 불길한 웃는 가면을 쓴 존재였다.

그리고는 그녀를 들어올려 어디론가 가버렸다.

그들을 저지하고 싶었지만 안대를 한 남성의 기백에 압도되어 그 누구도 움직이지 못했다.


TO BE COUTIU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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