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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

[베스트][세하티나]자기희생=Sacrifice - 1 -

작성자
내갈길은내가정해
캐릭터
이세하
등급
정식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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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16.09.03
  • view84804

* 국제공항 이후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 세하티나라는, 다소 뜬금없는 커플링일수도 있습니다만, 어쩌겠어요. 제가 밀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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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파괴되면 그걸로 전부인 것 아닌가. ”

“ 티나, 네 목숨은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가벼운 것이 아니다. ”

“ 아니, 내 목숨의 가치는 내가 정한다. 당신은 이제 나의 교관이 아니야. ”



갈 길 없는 말들이 허공에 떠돌고 있었다.

옥신각신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말은, 계속 제자리를 맴돌고 있었다.


한 쪽은 늑대개 팀의 대장, 트레이너.

언제나 사나운 인상에 무뚝뚝한 표정을 가지고 있지만, 대원들의 목숨을 아낄 줄 아는 훌륭한 대장, 이라고 생각한다.


반대쪽은 늑대개 팀의 대원, 티나.

감정 없던 살인기계인 그녀였지만, 무슨 일이 있던걸까. 지금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아니 찾아가고 있는 한 어린 소녀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위상력과 실력은 늑대개 팀에서 가장 뛰어나다.


그러는 난 누구냐고 ?

검은양 팀의 스트라이커, 이세하.

왜 여기서 이 이야기를 듣고 있냐면, 유정이 누나가 늑대개 팀을 감시하라고, 명령이 있어서였다.


현재 그들은, 유니온 측에서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황.

유정이 누나가 긴급체포, 한다고 하긴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우리와 같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다만, 신강고에서 티나를 마주쳤던 슬비는, 그 이후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더 이상 티나를 맡을 자신이 없다며 드물게 혼자 작전 지역으로 향했기에, 내가 지금 이러고 있는거다.


뭐, 나야 게임 할 시간이 생겼으니까 땡큐지만.

그래도 슬슬 움직여야 한다. 임무는 달성해야 하니까.



“ 슬슬 출발할 시간이야. 티나. ”

“ 그렇군. 그럼 출발하겠다. 트레이너, 그 동안 즐거웠다. ”

“ … 티나. 살아서 돌아와라. 반드시다. ”



둘의 이야기는 아직 끝맺음을 지은 것 같지는 않지만,

눈매가 약간 불안해보인다.

한숨을 내쉬며 게임기를 집어넣고 건블레이드를 꺼내들고는 어깨에 걸치며 말을 건넨다.



“ 왜 죽느니 죽지 마느니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눈앞에서 사람을 죽게 둘 정도로 못된 클로저는 아니거든. ”

" 너의 말에는 오류가 있다. 나는 사람이 아니 … "

“ 잘 부탁하지. 검은양. ”



자신은 인간이 아니라고 부정하려는 말을 하려 했던 티나였지만,

그 말을 가로챈 트레이너의 당부, 혹은 부탁의 목소리가, 왠지 모르게 날 고양시켰다.

옆에 있는 이 소녀는 차가운 기계였지만, 그 속에서 따뜻한 영혼이 아직 살고싶다고 외치는 것 같…기도 했다. 솔직히 영혼의 외침이니 뭐니 잘은 모르겠지만.



“ 그럼, 출발하자고. ”

“ 그러지. ”



여기는, 국제공항. 공항 외부지역.

끝까지 저항하는 이리나 여단의 분대장을 잡기 위해서 출동했고,

안드로이드를 처리해 나가며 외부지역 끝에 도착한 나는, 그 곳에서.

절대 봐서는 안 될 광경을 보고 말았다.



“ … 데이비드 국장님 ? ”

“ 음 ? 아. 이세하 군 아닌가. ”

“ 네가, 이세하인가. ”

“ 그리고 그 쪽은 … 호오, 유령인가. ”



등에서는 위광을 뿜어내고 있는 여성은, 몇 번 조우한 적이 있는 이리나 페트로브나.

현재 국제공항을 점거하려고 하는 테러리스트 조직의 수장이다.


다만, 그 옆에 있는 사내는 … 데이비드 리.

우리 팀의 관리요원인 유정 누나의 직속 상관. 이자, 현재 신서울 지부의 지부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근데, 여기에 왜 ? 그것도, 저 여자와 ?



“ 물러나세요 ! 국장님 ! ”

“ 아니, 물러서는건 너다. 이세하. 저 남자에게서 좋지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



건블레이드를 들고, 튀어나가려던 나를 막아선 것은, 내가 관리해야 하는 작은 소녀였다.



“ 티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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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랜만에 돌아와서 쓰는 발퀄입니다.

최강 차원종은 .. 갈수록 망했어요. 여서, 언젠가 리메이크를 해서 다시 올릴 예정입니다 !

그럼 다시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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