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저를 찾아오신 게 아니였나요?""핫....핫핫....십년 감수했네요"
남성은 소녀가 찾던 대상이 아닌걸 확인하고는 안도의 웃음을 지었다,하지만..............
"잠깐 동작 그만"
"히이이이이이이이익?! 흉기는 좀 치우세요!"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은하>는 자신이 찾던 대상이 아닌 사람한테 갑자기 흉기를 들이밀었다.
"그래요,당신은 찾던 타깃이 아니에요."
"하지만 당신을 덤으로 데려가면,업자가 더 많은 보수를 주겠죠."
"굴러 들어온 행운을 못 본 척 넘어갈 수는 없죠"
"얌전히 저와 함께 가주시죠."
<은하>는 찾던 대상은 아니지만 자신이 소속된 곳에 남성을 데려가면 보다 더 많은 보수가 들어올 것이라 생각하고 남성을 협박하며 강제로 끌고 데려갔다...
"한기남 씨를 만나신 모양이네요"
"여러분이 찾던 분들이던가요?"
"제가 찾던 사람은 아니지만 이쪽 사정 때문에 덤으로 데려 갈려고 요"
"저도 찾던 대상자가 아니더군요"
<은하>와<세라핌> 양쪽에서 찾던 대상이 아닌 것에 <희망이>는 순간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그리고 <은하>한테 억지로 끌려오던 <한기남>이 기계에 대고 버럭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이봐.희망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날 팔아버리다니!"
"이미 나는 돌이킬 수 없는 수준까지 왔어...더 이상 아무 것도 하기 싫어!!!"
"그저 이 섬에서 조용히 지내고 싶어"
화를 내던 남성은 서서히 자신의 삶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하더니 완전히 체념한듯한 얼굴이 되었다.
"여러분.부탁드려요."
"저분 덕분에 이 섬에서 상태가 안 좋던 비둘기나 기계장치들이 개선되었어요."
"하지만....더 이상 이 섬에 머무르게 놔둘 수는 없어요"
"어떻게든 저분을 섬 바깥으로 데려가 주세요"
<희망이>는 필사적으로 3명의 소녀한테 부탁했다.<은하>는 어차피 보수 때문에라도 데려갈 생각이었고 <루시>는 끌려갈 미래에 처할 남성을 불쌍하게 여겼고 <세라핌>은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나저나 저분이 여러분이 찾던 대상이 아니라면 대체 어떤 사람은 찾는 거죠?"
"제가 찾던 사람은 [종교단체]에 속한 관계자 라고 하더군요"
"!!!!"
<은하>가 찾는 대상을 말하자 <희망이>는 짐작가는 사람이 있는지 놀랐다.
"저희가 약속한 또 하나의 거래 조건을 지킬 때가 온 것 같네요"
"이 섬의 {관리자}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어쩌면 그 자가 당신들이 찾는 공통의 대상 일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TO BE CONTIU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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