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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시궁쥐가 축하해준 처형인의 생일

작성자
Stardust이세하
캐릭터
이세하
등급
결전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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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23.07.02
  • view5902
오늘도 차원종을 처치하며 하루를 보내는 시궁쥐팀들은 차원종 처치를 끝내는것으로 하루일과를 마친채 숙소로 귀환을 했다. 그중에 단 한명 귀환하는 팀원들과 다르게 한명만이 홀로 남아서 다른곳으로 이동하려고 하자 시궁쥐팀에 소속인 미래가 그를 붙잡았다.


"김철수, 어디가?"


다른 곳으로 가려는 철수를 미래는 그의 팔을 붙잡은채 길을 막아섰다.


"따로 훈련을 하려고 한다."


"요새 쉬지도 않고 훈련만 하잖아, 좀 쉬는게 어때?"


"맞아요! 차원종 처치도 힘든데 훈련까지 남아서 더 하셔야 해요?"


"쉴때는 쉬어야 일에도 능률이 올라간다고요, 괜히 애들 걱정끼치지말고 우리랑 같이 숙소로 돌아가 쉬어요."


다른 팀원들까지 말렸지만 그럼에도 철수는 미래의 손을 뿌리친채 앞으로 걸어갔다.


"난 이미 적당한때 쉬고있다, 그리고 앞으로에 적들을 상대하려면 훈련을 게을리 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너희는 들어가서 쉬고 있도록."


그 말을한채 철수는 자리를 떠나자 팀원들 표정은 탐탁치 못했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와 각자 쉬고있던와중 미래는 깊은 한숨을 쉬며 고민에 빠졌다.


"무슨 고민이라도 있나요?"


"아, 애리."


그녀가 고민이 있는듯 팀원들 시선에 집중되자 미래는 일단 팀원들에게 털어놓았다.


"사실 요새 김철수가 너무 훈련에만 매진해서 몸이 상할까봐 걱정돼."


"확실히 그 아저씨 임무 끝내고도 훈련까지 하고 너무 과한거 아닌가 몰라."


"김철수가 예전에 이런말을 한적이 있었거든, 자기가 더 강하면 우리를 지켜줄거라고, 강림때도 그렇고 백야의 요새 작전때도 말이지, 그래서 더 훈련하는거 같아. 그러니 뭐라도 기분좋게 해줄 방법이 없을까."


미래의 말을듣고 철수의 깊은 생각을 듣자 다들 고민에 빠졌다. 그러던중 마침 저수지가 좋은 생각이 난듯 한가지 제안을 했다.


"아! 그래! 이번주 일요일이 김철수 아저씨 생일이니 생일파티라도 하는건 어때?"


"그거 좋은 생각이에요! 저희가 축하라도 해주면 기분이 나아질거 같아요!"


"후훗, 확실히 그런거라면 김철수 씨도 좋아하겠어요, 역시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네요 미래씨."


시궁쥐팀은 그렇게 철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서라도 생일을 열려고 했고 저마다 어떻게 준비할지 계획과 준비를 구상하며 시간은 흘러 마침내 김철수의 생일 당일이 찾아왔다.






***





"김철수."


"미래, 주말이라 오늘은 더 자도 될텐데."


"그건 김철수도 마찬가지잖아, 또 훈련하러 가는거야?"


"그래, 하지만 너희가 걱정할건 없으니 들어가서 자도록."


철수는 곧바로 문을열고 나가려고 하자 미래는 계획대로 그를 막아섰다.


"그럼 나도 그 훈련 구경하러 가면안돼? 김철수가 어떻게 훈련하는지 보고싶은데."


그 말에 철수는 의아했다. 그녀가 아무리 호기심이 많고 세상물정 몰라도 자신에 훈련을 참여하려는 이유는 알 수가 없었기에 철수는 미래에게 이유를 물었다. 


"그냥....김철수가 훈련하는걸 참고해서 나에게도 도움이 될거 같아서."


"나와 너의 전투 스타일은 애초에 달라서 참고할게 없을거다, 굳이 할거라면 은하나 루시쪽이 더 나을텐데."


"그래도 같이가고싶어."


그녀가 강하게 말하자 할 수없이 데리고 가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숙소를 나와 약 20분정도 걸어간 곳은 신서울에서 좀 떨어진 외각지역에 작은 산이였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어 훈련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으나 곳곳에 바닥이나 나무에는 총알을 쏜 자국이 상당한걸로 보아 김철수가 이곳에서 얼마나 훈련을 혹사게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아무튼 미래는 어제 작전을 짠대로 김철수 옆에 붙으면서 생일파티 준비가 다 될때까지 그를 붙잡는 역할을 맡았기에 그를 감시겸 옆에서 붙어있기로 했고 실시간으로 휴대폰을 통해 문자로 팀원들에게 상황을 알렸다.


"이쪽도 차질없음."


은하의 메세지를 받고는 미래는 고개를 끄덕이며 철수의 훈런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김철수는 우선 자신에 훈련에 위험할 수 있어 미래보고 좀 떨어져 있으라고 했고 철수는 곧바로 자신에 총을들고 무차별적인 난사를 하며 훈련에 들어갔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벌써 점심때를 알리듯 태양이 더 뜨거워졌고 철수는 그제서야 미래의 존재를 인지한듯 땀범벅인채로 있었다.


"김철수, 괜찮아?"


"하아....하아....조금 지쳤나보군, 그보다 혼자 이런데 있는데 심심하지않나?"


"난 괜찮아, 일단 좀 쉬고있어, 곧 지원이 올거니까."


미래는 휴대폰으로 누군가한테 연락을 하자 뭔가 이야기를 하며 계속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마침 저 멀리서 누군가 오자 그녀는 시궁쥐팀 애리였다.


"도시락 배달왔어요~"


알고보니 미래는 따로 시궁쥐팀에게 연락해 철수의 점심 도시락을 부탁한것이였다. 뭐 이것도 이미 계획된것중 하나였고 도시락 내용물에는 이미 생일상에 버금갈 정도로 수북히 만들어왔다.


"생각보다 많군, 이걸 애리 너 혼자한거냐?"


"후훗, 아니요, 다같이 열심히 도와준거죠, 입에는 맞으세요?"


애리가 온화하게 웃으며 묻자 철수는 묵묵히 먹으면서 맛있다며 약간에 입가에 미소를 띄웠다. 그가 만족하는 모습에 애리나 미래도 기분이 좋았고 애리는 이후로 철수에게 질문을 했다.


"김철수씨는 혹시 좋아하는거 있어요? 가지고 싶은거라든가."


"없다."


"그럼 싫어하는건요?"


"없다."


"오늘같은 날에는 그래도 특별한데 뭐 받고싶은거 없나요?"


"글쎄, 생각을 해봐도 딱히없군. 그보다 오늘이 무슨 날인가?"


그는 단답형으로 묵묵히 말하며 도시락만 먹자 애리는 한숨을 쉬다가 못해 웃는 얼굴속에서 답답함이 들었다. 그 모습에 미래는 애리에게 눈치를 주며 더이상 묻지 않았고 철수는 마저 도시락을 다 먹어치운 후 곧바로 일어났다.


"그새 훈련에 들어가려고?"


"너무 많이먹었으니 적당히 소화도 할겸 몸을 움직이려고 한다. 날도 더워지니 미래너도 그만 애리를 따라 숙소로 돌아가라, 난 마저 훈련을 할테니."


"아니, 나도 남아있을래."


"여기 남아봤자 좋을건 없을텐데, 그러지말고 숙소로 돌아가라."


"좀 더 김철수가 하는 훈련을 지켜보고 싶어."


철수는 진심으로 미래가 훈련을 위해서인가 싶어 그랬지만 사실은 좀 더 그의옆에 있으면서 준비하는 생일파티 시간동안 시간을 벌기위해서라도 막무가내로 이곳에 남으려고 한것이였다. 결국 애리만 따로 보내고 철수는 마저 훈련에 들어갔고 미래는 그저 철수를 감시하며 현 상황을 시궁쥐팀에게 공유했다.






***




"후우...."


"김철수, 여기 얼음물."


"고맙다, 내 훈련에 나름 도움이되나?"


"으응....덕분에 많이 배운거 같아."


미래를 의심하는지 철수는 물을 마시면서 뭐하게 눈썰미로 그녀를 지긋이 바라봤다. 혹시나 미래가 들킨건가 싶어 식은땀을 흘렀지만 철수는 아무말 없이 물을 마신뒤 곧바로 짐을 챙겨 내려갈 준비를 했다.


"어? 벌써 내려가려고?"


"네가 있어가지고 오늘은 일찍 내려가야 할거같다."


"조....조금더 해도 되는데."


"아니, 날도 더우니까 오늘은 이쯤하고 내려가자."


미래는 갑작스럽게 철수가 내려가려 하자 안절부절 못하고 시궁쥐팀에게 보고했다. 그러자 팀원들도 아직 준비가 덜 됐다며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보라고 했다. 미래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해야 시간을 끌 수 있을까 싶어 아무말이나 내던뎠다.


"김철수! 나랑 강가에가서 네잎클로버 찾자!"


그 말에 철수는 멈추며 미래를 바라본채 의아했다.


"네잎클로버? 갑자기 그건 왜 찾자는거지?"


"그....행운을 불러다 주니까 은하랑 루시것도해서 다같이 챙겨가 부적으로 쓰려고...."


"....."


철수는 아무말도 하지않자 산에서는 바람소리와 정적만이 흘렀고 그는 뒤돌아서며 갈길을 향했다.


"안갈건가? 네잎클로버 찾으러."


미래는 그 말을듣고 서둘러 철수의 뒤를 따라 강가로 향했다. 그렇게 미래의 뜻에따라 네잎클로버를 찾지만 뜻대로 찾기는 힘들었다. 하물며 철수가 마음의 눈을 써도 찾는건 무리수였다.


"흠....이 주변에는 없군."


"응, 예전에 여기서 찾은건데, 오늘은 없나봐."


"아무래도 오늘은 이쯤해야겠군, 벌써 저녁때가 다 되간다."


노을빛이 두 사람을 비추자 벌써 시간이 한참을 지난걸 인지했다. 미래는 휴대폰으로 마저 상황을 확인하자 파티에 준비는 거의 끝나간다고 하자 이제 때가 된듯 싶었다. 그러나 그녀가 먼저 말걸기도 전에 생일파티가 하는곳으로 가자는 말을 한 사람은 다름아닌 철수였다.


"그래서 어디로가면 되지? 내 생일파티가 열리는곳."


"김철수, 알고있었어?"


"그렇게 티를 내는데 모를 수 있나, 뭣보다 유니온에서 내 생일이라며 이렇게 대놓고 축하문자를 보냈으니 모르는게 말이 안돼지."


"그치만 파티하는건 비밀로 했는데."


철수는 그말에 확인하듯 휴대폰에 사진을 보여줬다. 그것은 미래가 밤 늦은시간까지 철수를 위해 생일선물을 준비하다 잠든 모습에 사진이였다. 알고보니 야간에 훈련을 끝내고 돌아왔을때 방문너머로 미래가 철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파티 장식을 만들다가 잠든 모습을 확인해 올린것이였다. 


"그걸 봤구나."


"뭣보다, 애리가 아까전에 언급한것도 그렇고 너의 행동도 하나부터 열까지 수상한점이 많았거든, 그래서 한동안 너의 장단에 맞췄는데 보아하니 이제는 그럴필요 없는거겠지?"


"응....다들 준비가 됐다고 하니까 얼른가자."






***






"이곳인가? 의외로 파티장까지 잡았군."


"다른 사람들한테도 도움을 받았거든, 벌처스에 바이올렛이라고 우리에게 장소를 제공해줬어."


"그렇군, 그럼어디 들어가볼까."


끼이익~


철수가 문을열고 들어서자 폭죽이 터졌다.


펑! 펑!


"김철수 생일 축하해!"


"축하해요! 김철수씨!"


모두가 축하를 해주자 철수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묵묵히 고맙다는 말을했고 그사이 식탁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하나둘씩 놓여지고 있었다.


"다들 축하하는건 좋은데 와서 음식좀 옮겨줘!"


"맞아요, 저랑 저수지 둘이서만 하는데 한계가 있거든요."


애리와 저수지가 음식을 옮기던 와중 다른 팀들도 다같이 합세하면서 거들었고 본격적인 파티에 앞섰다. 


"김철수, 이거 써줘."


미래는 꼬깔콘 모자를 건네주자 철수는 영문을 몰랐다. 미래 말로는 생일 주인공이니 당연히 써야 하는게 아니냐며 말하자 그가 꼬깔을 쓰자 모두가 피식 웃음을 짓고는 은하는 웃음을 참다가 터질거 같아 뒤에서 웃음을 참고 있었다.


"왜 그러지? 뭔가 이상한가?"


"아니요, 막상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꼬깔콘을 쓰니까 웃음이.... 푸흡!"


"흐음....다들 왜 그러는지 모르겠군, 아무튼 준비해준건 고맙다, 일단 음식이 식기전에 어서먹자."


"아, 이 아저씨 센스없게 벌써 먹으려고? 아직 우리가 준비한 선물도 있는데?"


저수지는 철수를 말렸고 선물이라는 말과 동시에 은하와 루시 그리고 저수지가 각자 눈빛을 맞췄고 준비해온 케익을 가지고 철수 앞에 가져다 놨다.


"호오, 이건 루시가 만든건가? 생각보다 잘 만든...."


푸흡!


그때 들고있던 케익을 철수의 얼굴 밀어넣자 곳곳으로 크림들이 철수의 몸에 묻었고 팀원들은 생일 축하한다며 박수를 쳐줬다.


"이건....무슨의미로 축하하는거지?"


"아저씨는 잘 이해못할거 같은데, 흔히 생일빵이라고 생각하면돼!"


"김철수, 괜찮아? 혹시 다치거나 기분 나쁜거 아니야?"


순간 철수의 표정이 화가난것처럼 보이자 모두가 긴장을 하자 이내 철수는 눈을 감으며 피식 웃었다.


"훗, 그래 이런것도 나쁘지는 않군."


오히려 철수는 아이들이 한 행동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모두가 안심한듯 웃자 다같이 식탁에 모여 선물을 나눠주며 파티를 했다. 특히 선물을 받을때 리코더를 받았는데 알고보니 미래가 선물한거였다.


"지난번에 리코더를 배웠다고 해서, 시간나면 꼭 해줬으면 좋겠어."


"....그래 약속하지, 그리고 고맙다, 이런 나를위해 너희가 신경써준거 항상 언제나 난 너희에게 도움을 받는군."


"알면 좀 사람 걱정시킬정도로 훈련하지마! 가끔은 우리처럼 쉴때는 쉬라고."


"그래요! 우린 팀이니까 힘든일도 팀끼리 같이해야죠!"


"뭐, 강림이나 교단보다 약하다고해서 그렇게 훈련하는건 알아도 우리가 걱정하는건 알아줘요, 혼자서 못하더라도 우린 팀이니까 같이 이겨내면 되잖아요."


그 말에 철수는 여러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한 행동이 팀원들을 걱정시켰다는것과 그는 더이상 예전 교단때처럼 믿고 의지할 사람이 없지않고 어엿한 클로저로서 있는 지금 자신에 곁에 지켜야 할 아이들인 반면 자신과 함께 세상을 차원종으로부터 지킬 등을 맡길 수 있는 전우라는것에 철수는 눈을 감으며 온화하게 웃으며 말했다.


"모두, 고맙다, 덕분에 내 안에 있던 응어리를 풀 수 있었어."


"어....?"


"와....이 아저씨 저런 표정도 지을 수 있었네."


처음보는 철수의 온화한 미소에 모두가 넋이나갔고 철수는 팀원들이 왜그러나 싶었다. 


"자! 여러분! 김철수씨 생일인데 이대로 넘기기는 좀 그러니 다 같이 기념 사진이라도 찍을까요?"


애리가 카메라를 들며 말하자 모두 찬성했고 곧바로 민수현이 삼각대에 카메라를 고정후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미래씨, 좀 더 철수형 옆에 붙으세요."


"이렇게?"


"네! 좋아요!"


"미래, 한가지 너에게 할말이 있다."


사진을 찍기전 철수는 미래에게 할말이 있어보였다.


"고맙다, 아까 듣자하니 오늘 생일파티도 네가 주도하에 한거라며."


"딱히 내가 주도한건 아니야, 난 그냥 김철수가 최근에 힘들어 보여서 어떻게 위로해야 하나 싶었고 마침 김철수 생일이여서 우리가 준비한거지."


"그래도 네 덕분에 결과적으로 잘 된일이지, 네가 먼저 나서지 않았으면 난 아직까지도 훈련에만 매진한채 팀원들과 이렇게 생일을 보내지도 못했을거다, 언제나 모두를 위해 그리고 내 곁에서 함께해줘서 고맙다."


"응, 나도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 김철수."


"자, 여러분 곧 사진 찍을거에요! 다들 포즈 취하시고요! 하나! 둘! 셋!"


찰칵!


신호에 맞게 각자 포즈를 취한채 사진을 찍었고 철수에게 있어 오늘 하루는 시궁쥐팀 덕분에 잊지 못할 또 다른 추억을 사진 한장과 함께 남기게 되었다.






작가의 말

겨우 올리게 되었네요.

이번 철수생일에서는 철수가 임무나 강림같은 강적에게 무력감을 느껴

기운이 없을걸 설정으로 잡아 그걸 본 미래가 기분을 풀어줄겸 시궁쥐팀을 데리고

깜짝파티를 열어주는걸로 설정을 잡았는데요. 뭣보다 철수는 혼자서 하려는것과

아이들을 지켜야 하는게 자신에게있어 큰 짐이라는 생각도 들고 이번 생일편으로

기분을 풀어주며 시궁쥐팀과 함께라는걸 좀 더 각인시켜봤습니다.

아무튼간 철수의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언제나 아이들과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그럼 전 다음 작품에서 찾아 뵙기로 하고 앞으로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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