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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독한 인형이 갈망하는 작은 소원 episode: 자각 없는 변화

작성자
은겜
캐릭터
은하
등급
그림자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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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23.07.25
  • view933
싸움은 격렬하게 발생했다. 

이형의 괴물이 끈질기게 추적하면서 공격하는 것에 반해 에밀스는 그 공격을 종이 한 장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피하면서 상대를 농락하고 있었다. 마치 상대가 다음에 어떤 행동을 할 지 훤히 들여다 보는 듯한 움직임이었다.

헤에, 실전에서 한번 써 봤는데 의외로 효과가 좋은데...

사실 에밀스는 구로에 오기 전 인형인의 집에서 여러가지 책을 읽으면서 학습했다, 수학,과학,영어,국어 그리고 심리학 이 곳에서 얻은 정보를 종합하여 응용하여 실제로 적용해 보니 의외로 효과가 잘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그 중에서 특히 심리학 관련 자료에 눈길이 갔다. 어떻게 하면 상대가 자신의 행동에 반응할지, 어떻게 하면 상대의 생각을 유도할지...등등 

에밀스는 얻은 심리학 정보를 토대로 아침부터 소년에게 실험하면서 효과를 검증하고 있었다. 

지능이 단순할수록 유도가 쉽다 더니 진짜였네...

그렇게 에밀스는 격하게 발생하는 싸움 속에서도 항상 여유를 갖고 냉정하게 상대의 행동,사고, 패턴을 유도해냈다.




한편 공존의 사도는 현재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종합적인 능력치는 자신이 훨씬 뛰어 나는 것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면서 공격을 피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 저녀석 대체 어떻게 내 공격을 피하는 거야?
설마 벌써 군주의 권능을 쓰는 건가??

지금까지 사고 유도 같은 심리 공격을 받아 본 적 없는 사도는 이 상황을 전혀 이해 할 수가 없었다. 그렇기에 더욱 화가 났다. 

그렇게 어느 정도 계속 공격을 퍼붓다가 이대로는 안된다 싶어 공격을 멈췄다.

으음... 공격을 멈췄네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달은 건가?... 뭐 슬슬 준비도 끝났는데 상관없지

에밀스는 언 듯 상대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피하면서 실을 전개해 함정을 설치하고 있었다. 이전에 자신이라면 이런 번거로운 작업을 하지 않고 정면에서 공격을 했겠지만 심리학을 배우면서 과거 용 군단에 속한 병법가 가 보여준 전술을 시도해 보았다. 그 자는 아무리 강한 상대라도 지혜가 있으면 그 차이를 상당히 좁힐 수가 있다고 말했었다. 주위에서는 그저 약자의 변명이라며 무시했지만 자신이 알고 있던 싸움과는 다른 심오한 것이라 생각해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상대가 공격을 멈춘 순간 주위에서 실이 뿜어져 나와 사도의 몸 구석구석을 침투했다.

"**... 뭐야 이게!!!!"
"너무 움직이지 않는 게 좋을걸.....그 실은 지배의 위상력으로 만든 거라 움직일수록 지배력이 강해진다"

상대의 행동을 자신이 원하는 결과로 유도할 수 있는 시점에서 에밀스의 승리는 확정되었다. 

"그럼 이제 너의 기억을 좀 봐야겠다"
"내 기억?"
"맞아, 군주님들 중 한 분 에게 찍힌 이상 위험은 따라오잖아"
"그러니까, 너를 통해 너의 군주님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얻으려고"

에밀스가 말한 것은 단순히 말해 자신을 노리는 적에 대한 정보를 얻겠다는 것이었다.

"니 놈도 군단 소속이었다면 알고 있을 텐데... 그런 짓을 하면 자칫 군주님이 직접 너의 정신을 장악할지도 몰라"
"맞아... 나한테 상당한 위험을 동반하는 행위이지"
"하지만 시도해볼 가치는 있잖아"

에밀스는 미소를 보였다. 대체 저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의문이었다? 하지만 만약 군주의 힘을 여러 개 소지하고도 존재하는 예외가 시도한다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안해졌다.

에밀스가 기억을 읽으려고 손을 올리려는 순간 갑자기 공존의 사도의 영혼이 소멸했다. 마치 볼 일이 없어져 버려지듯이...

그리고 다음 순간 에밀스가 인형인 에게 몰래 심어둔 정신체 한 가닥이 경고를 날렸다.

뭐지? 어지간한 일이 없으면 위험을 알리지 않게 설졍 했는데 설마 생명을 위협할 수준인가?!!

에밀스는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떠올리면서 표정이 하얘졌다.

안돼... 나한테 이름을 준 소중한 존재를 잃을 수는 없어
일단 지금이라도 여기서 최대한 빨리 달려가면 늦지 않겠지

그렇게 에밀스가 빠르게 달려가려고 하는 순간 클로저들이 마천루 옥상에 도착했다.



클로저들은 목표를 추적하면서 불안했다. 혹시 저 차원종이 구로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할 시 지금 우리들 만으로 막을 수 있을지...

"저 차원종을 우리가 막을 수 있을까?"

밝은 표정으로 말하던 소녀가 입 밖으로 불안한 생각을 내 뱉었다. 이 생각은 사실 클로저들 전원이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입 밖으로 소리 내어 나오니 불안감, 공포, 의심이 들었다.

"유리야 걱정 마, 우리는 예전에 S급 차원종을 쓰러트린 적이 있잖아"
"그리고 우리는 그때보다 훨씬 많이 강해졌어"
"그러니까 기운 내"

또래의 나이대가 같은 아이들이 위로해주었다..

"너희들 슬슬 도착한다, 긴장해라"

중년 남성이 목적지가 가까워지자 신경을 곤두세우면서 앞 장 섰다. 그리고 도착한 옥상에서는 갑자기 나타난 차원종을 쓰러트린 후 였다.

"이거, 이거 설마 그 쪽이 차원종일 줄은 몰랐군"
"물어본 적 없으니까 대답을 안 한 것 뿐이야"
"나를 멋대로 동족으로 착각한 건 너희들이잖아"

에밀스가 처음 보았을 때와는 마치 다른 사람처럼 싸늘한 표정과 말투를 지으면서 말했다.

"뭐, 그건 그렇지"
"그나저나 대화가 가능하다면 잠시 얘기 좀 할 수 있을까?"
"미안하지만 지금 그럴 시간 없어!"

중년 남성은 어떻게든 대화를 시도했지만 S급 차원종의 반응은 미미했다.

"그럼 이것만 알려 줄 수 있나?"
"너의 목적은 뭐지?"
"지금까지 만난 인간형 차원종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어서 말이야"

남성은 자신과 닮은 군단 소속자를 알고 있다는 얘기로 들렸다. 하지만 자신이 알기로는 그런 존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즉 남성이 말한 내용은 거짓말이었다.

"거짓말을 하려면 좀 그럴싸하게 해 줬으면 좋겠군"
"미안하지만 너희들이랑 지금 대화 할 시간도 아까워"
"그러니까 이녀석이랑 좀 놀고 있어라"

그렇게 말하고 에밀스는 쓰러트린 공존의 사도의 몸을 실로 지배하고 병사로 만들어 차원종의 언어로 명령했다.

명령이다., 저기 있는 인간들이랑 부서질 때까지 싸워라


그리고 에밀스는 빠른 속도로 신강 고등학교를 향해 날아갔다.


TO BE CONTI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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