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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

[일반]고통과 절망 속에서 죽어가는 죄인: 죄를 짊어진 자들 part 1

작성자
은겜
캐릭터
은하
등급
그림자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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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24.03.29
  • view1748
나는 그녀를 진정시킨 후 다시 차원종을 처리하기 위해서 나갔다.

도시 곳곳에 차원종이 출현하면서 사람들을 습격하고 있었다.

그녀는 나한테 명령했다.<사람들을 지켜달라고...><누가 다치는 건 보고 싶지 않다고...>

왜 그렇게 그녀는 타인을 생각하는 걸까??...하지만 그녀의 상태는...

아니 지금 생각해 보면 그녀는 타인의 적대적인 시선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괴롭힘??? 따돌림??? 현재로써는 모르겠다.

이러한 생각에 잠기면서도 차원종은 계속 처치해 나갔다.

차원종의 피를 뒤집어 쓰고 자신의 상처나 부상조차 아랑곳 하지 않으며 싸우는 모습은 사람들한테 충격이 큰지 나를 볼 때마다 사람들은 대부분 겁에 질리거나 피하려고 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마음에 상처가 생길지도 모르겠지만 신기하게도 나는 아무런 감정도 생각도 들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안중에도 없는 듯 무시했다.

"히이익"

피난 못 한 시민을 지카면서 차원종을 베어버렸다.

"괜찮아?"

그저 형식상으로 물었다.그러자...

"오지 마!!!"
"이 괴물!!!"

시민은 내가 싸우는 모습을 직접 곁에서 보고는 나를 향해 소리쳤다...

시민의 입장에서는 몸이 잘려 나갔는데도 바로 치유 되는 걸 보고는 겁에 질려 소리친 모양이지만 그녀의 입장에서는 대놓고 현실을 인식시키는 말이었다.

그러자 자신의 안에서 갑자기 참을 수 없는 감정이 들이닥쳤다.

분노,원망,질투 등.... 마치 자신의 것이지만 이질적인 감정이 자꾸만 올라왔다.

그리고 감정에 한순간 정신이 지배당하고 정신차려보니 눈 앞에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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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산시 차원재난대책장소

"이곳이 현재 차원재난대책실인가 보군요"
"공격적인 장비는 얼마 없지만 대신 방어적인 장비가 무척 많군요"
"하지만 시간벌이 밖에는 못한다...뭔가 상황을 반전할 필요가 있다"

대책실은 한 때 쓰던 광장에 차려져 있었다.

탁 트인 곳이라서 장비가 한 눈에 다 들어왔다.

"일단 사람들의 안전부터 확인하죠"

대검을 든 여성이 지시를 내렸다.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안전히 모여있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적지 않은 부상을 입었다.

그런데 상처를 보니 위화감이 들었다. 

부상자들의 상처는 차원종에게 당한 상처 보다는 날카로운 무언가에 베인 상처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 그리고 그러한 상처는 어째서인지 잘 아물지 않았다.

"이상하군...사람들이 다친 상처가 대부분 무기에 의한 상처군요"
"심지어 생긴지 꽤 됐고 약도 발랐는데도 나아지지 않다니..." 

여성이 이상함을 느끼자 같이 있던 소심한 여성이 말했다.

"저기...저도 상처를 봤는데 좀 이상해서요"
"이상하다니요?"

팀원들이 그녀의 말에 경청했다.

"그게 상처를 통해서 뭔가 불길한 무언가가 전해져요"
"딱 잘라 뭐라 말하기는 어려운데...무언가가 느껴지는건 확실해요"

납득할 수 없는 말을 얘기한 그녀는 다시 고개를 숙였다.

"일단 알겠습니다"
"상처를 치료해주면서 시민들에게 물어보니 현재 저희들이 찾는 대상과 차원종을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힌 대상은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일단 그자를 찾으러 나가보죠"

그녀가 그렇게 말하자 팀원들은 모두 빠르게 움직이면서 주위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총을 든 여성이 근처 현장에 도착하자 처참한 환경이 펼쳐젔다.

바로 검은 머리의 붉은 눈동자를 한 소녀가 시민을 죽인 순간을 목도하고 말았다.

검에서는 피가 뚝뚝 떨어지며 소녀는 시민을 싸늘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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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죽인 것은 내가 틀림없었다...

그런데 왜인지 그 순간이 기억에 없었다. 마치 공백처럼 아무리 애를 써도 생각이 안 났다.

이런 느낌이 전에도 있었다.수용소에서 병원에 도달하기까지의 기억도 생각이 안 났다.

이 위화감은 무언가의 징조일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 순간 기척이 느껴져 돌아보니 거기에는 한 어린애가 있었다.

나이에 맞지 않게 총을 들고 그 총구를 어째서인지 나한테 들이밀고 있었다.

"당장 무기를 버리고 투항해라"
"현재 너는 살인미수혐의가 있으며 이후 발언하는 말들은 너한테 불리해질 경우가 있다"

총구를 들이밀면서 그녀가 위협했고 그 순간 추가적으로 정신이 몽롱해지기 시작했다.

그 다음에 마치 바닷속으로 잠기는 것처럼 의식이 점점 내려갔다.

그 이후에는 정신을 차려보니 한 침대의 묶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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