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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

[콘테스트][단편] 이세하...NTR 체험할 뻔 (세하x제이) [BL?]

작성자
비누줍고무릎굽히지마
캐릭터
제이
등급
정식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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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15.06.23
  • view5084

 제목이 저렇지 원래는 좀 수위 높게 썼는데 올릴거 생각해서 좀 변형하고 허무하게 썼습니다


 일단 소개해드리기에 앞서


클로저스 게임의 세계관과 캐릭터의 성격들 차이가 심할 수 있습니다




팬 소설이란게 그런 것이겠지만요...




아무튼 시작합니다




////////////////////////////


평화로워 보이는 G타워 옥상


세하는 포 옆에서 이번에 새로 구매한 미소년 연쇄 시물레이션 게임을 해보고 있었다


그런데 결말을 보자마자 놀라서 게임기를 포에게 던져버렸는데 포가 부숴졌다


"ㅎㅎㅎㅎ 포가 부숴졌네? ㅎㅎㅎㅎ 가 아니지 이걸 어째 ㄷㄷ;;"


세하는 근처의 눈치를 살핀다


'휴 다행이야 아무도 없어' 


그러던 중 송은이가 뒤에서 불쑥 나타났다!


"세하야 큰일!...은 아니고 G타워 공중 정찰로에 우로보로스가 한 마리 나타난거 같아


근데... 포가 왜이래???"


세하는 소리질렀다


"으아아아아아! 어디서 나타나신 거에요!"


송은이가 대답했다


"ㅇㅇ? 무슨 소리야 아까부터 니 옆에서 자고 있었는데?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포는 어차피 저래봤자 강화 확률은 그대로 일거야 그냥 두고 공중 정찰로좀 갔다와줘 우로보로스가 나타나서 근처에 있던 시민들을 잡아먹는다고 이상한 신고가 들어왔거든"


세하가 질문했다


"??? 차원종 놈들이 무차별 공격만 하는게 아니라 사냥까지 하던가요???"


송은이가 대답했다


" 그러게 뭔가 이상해 난 15분 내로 지원 보낼테니까 먼저 가 있어봐 니 게임기는 내가 특경대원 한명 시켜서 A/S 센터 보내 놓을 테니까"


세하가 인상 찌푸리며 말했다


" 하아... 왜 하필 저에요 다른 애들은요? "


송은이가 활짝 웃으며 말했다


" 아 그야 물론 너가 나랑 가장 가깝고 한가해 보이니까 그렇지! 빨리 갔다와! "



세하는 짜증내며 공중 정찰로로 향했다



그리고 송은이가 전달받은 사진을 보며 속삭였다


"하아... 얘한텐 이렇게 말했는데 대체 이 녀석은 뭐지..."


사진 속엔 고래 같아 보이는 생물체가 땅속에서 솟아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공중 정찰로의 옥상 정원으로 도착해보니 피냄새와 썩은내가 진동을하고 저 멀리서 우로보로스 3마리가 뭔가를 먹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세하가 전과는 달리 천천히 녀석들 뒤로 접근했다


놀랍게도 녀석들은 동족을 먹고 있었고


그중 두녀석이 세하가 있는걸 눈치 챘다


세하는 공격자세를 취하는데


우로보로스 3마리가 단숨에 도망갔다


세하는 한손으로 코를 막으며 시체에 다가갔다


이게 진짜 차원종인지 아니면 무엇인지 괜한 호기심이였다



하지만 진짜 차원종이였다



그러더니 갑자기 지진이 일어났다



세하 - "!!! 뭐지! 건물이 무너지려고 하나!"



세하는 창문 유리 깨지는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는걸 느꼈다


그리고 단숨에 세하 발밑에서 거대한 처음보는 차원종이 나타나 세하를 씹지 않고 삼켜버렸다


세하는 그자리에서 건블레이드를 놓쳐버렸다.


한편 송은이는 특경대원 3명을 세하가 보내진 공중 정찰로로 지원을 보냈고


특경대 3명이 도착했을땐 이미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고 저 멀리서 빛나는 물체를 발견했다


세하의 건블레이드였다.


특경대 1 - " 이것은...? "

특경대 2 - " 이세하 요원님의 건블레이드잖아! "

특경대원들은 세하 수색을 시작하려는데

근처에선 피자국과 썩은내가 진동을 했다

특경대원들은 공포에 휩싸였고 황급히 지원을 요청했다


한 편, 어떤 차원종에게 삼켜진 세하는 나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고


그럴 수록 점점 안으로 들어가졌고 위장같은 부분에 멈춰 섰다


거기엔 많은 사람들과 차원종들의 사체 흔적들이 넘실대었고


그 주변으로 뱀같은 촉수들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세하는 뭔가 불쾌함을 느껴 손에 위상력을 집중시켜


차원종의 위장 아무 부위에 주먹을 날리기 시작했지만


어째선지 듣지도 않고 오히려 위상력을 빨리는 느낌을 받았고


세하는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힘이 빠지면 빠질수록 촉수들이 세하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이런 **! 이런 차원종 듣도보도 못한건데 어떻게 된거야!"



세하는 주머니 속에 무기가 될만한걸 찾아봤지만


핸드폰은 깨져있고 쓸만한게 없었다


갑자기 세하 머리 위에서 촉수가 불쑥 튀어나오더니 세하의 목덜미를 휘감았다


세하는 갑작스러움에 놀라 목에 촉수가 휘감긴채 바닥에 있는 촉수들의 앞으로 넘어졌다


동시에 촉수들이 세하의 몸을 휘감기 시작했고 세하는 점점 움직임이 둔해졌다


"이러..이럴 순... 없...큭...다고!!!"


그 순간 밖에서 뭔가 쾅 하는 충격이 느껴졌다

하지만 촉수들은 오히려 세하를 더 휘감았다


세하는 생각했다

'뭐지... 지원이라도 온건가! 그건 그렇고 제발 떨어져 기분 나쁘다고!'

촉수들은 한순간에 세하를 뒤덮었고 세하의 단말마가 들렸다


'읍!!! 읍!!!!!!으!!!!! !!!!!!! 거.. 거기는!!!!!!!!!'


그 시각 밖에선 지원이 왔다 수십명의 특경대원과 제이가 와있었다


제이가 말했다

"어이 거기! 고래밥! 내 동생 삼킨거 맞냐!!!"


세하를 삼킨 고래형 차원종은 포위되자 입을 크게 벌리며 포효하기 시작했다



고래형 차원종은 어째선지 엄청 약했다


제이의 결전기 아침체조 한방에 쓰러졌고 풍선에서 바람 빠지듯 쪼글아 들었고


고래형 차원종의 중간 부분에 뭔가 꿈틀대는게 보였고


제이는 고래형 차원종의 몸을 뜯었다 그 안에는 또 자루가 하나 있었고 움직임이 예사롭지가 않았다


'세하야! 거기있니!'


제이가 말했다.


그러자 자루의 움직임이 더 활발해졌다


제이는 그 자루를 뜯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안뜯어졌다


그러자 이러면 뜯어질까 하고


건블레이드를 들고 있던


특경대원에게 건블레이드를 달라고 했다


"이거 어떻게 사용하는거지 ㄷㄷ;;"


제이는 평소 세하가 사용하던 방식으로 위상력을 모아서 꿈틀대는 자루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고


세하의 공파탄이 뿜어져 나왔다


"우와와와와오아아아_)(*&^%$#@!~!!!!!!!!!"


제이는 놀라서 자빠졌다


그리고 공파탄의 열기가 효과가 있었던 걸까 자루가 스멀스멀 녹아 없어졌고 그 속에 있던 촉수들도 힘이 빠졌


는지 축 늘어졌다


그리고 제이는 그 촉수 속을 뒤지며 세하의 행방을 쫓기 시작했고 마침내 뭔가 잡혔다


'이 감촉은!'


-슈욱-

왼팔 하나만 촉수 속에서 올라왔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제이는 이번엔 비명을 질렀고 그 자리에서 또 주저앉았다


"에잇! 마네킹이잖아!!!!!!!!!!!!!!!!! 이 놈은 뭘 삼킨거야??"


그러자 촉수 깊은 곳에서 세하의 소리가 들렸다


- .... 아저씨!!!!!! .....-


제이는 곧장 있는 힘을 짜내 촉수 속에서 세하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세하는 넋나간 표정으로 이제 장가 못간다는 표정으로 제이한테 안겼고


"걱정했잖아 동생... 괞찮아?" 라고 제이가 말했다


그리고 세하가 힘겹게 제이한테 안겼다





"형...  왜 이제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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