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낭터지기 요원들은 지금 오랜만에 휴가를 받아 한국의 부산이라는 곳으로 바다를 보러 갔다.
첨에 입을 연건 세트와 소마였다.
“와~~~~바다는 이렇게 큰 호수인거냐?”
“하하, 그러게요 세트 저도 이렇게 큰 호수는 처음 봐요!”
“음 근데 다른 엄청 작은 호수들 보다 엄청 예쁘구나!”
세트랑 소마는 눈을 반짝이며 바다를 본 소감을 얘기한다.
이렇게 세트와 소마가 바다를 첨 본 소감을 말하자 뒤에서 루나가 바다를 잘 모르는 둘을 위해서 설명한다.
“거기둘이! 바다는 말이지 커다란 호수가 아니라 바닷물이라는 짠물이 엄~청 크게 괴여서 만든 물웅덩이라고”
루나는 팔을 휘저으면서 둘을 위해서 바다에 대해 설명한다.
“알겠지? 바다는 짠물로 되어있고, 호수는 안 짠물로 되어있어서 그게 둘에 차이점이야.”
“바다가 짠물로 되어있다고? 왜 호수랑 다르게 짠 물로 되어있는 거냐?”
“그건.....음....아무튼 이렇게 바다랑 호수는 다른 거야 알았지!”
세트가 루나에게 왜 짠 물로 되어있는지 물어보자 거기까지는 아직 모르는 루나는 볼이 빨개지며 모른다고 팔을 휘젓는다.
“음......머! 바다에 대해서 대강 알았으니 이제는 된 거다! 그것보다는”
세트는 바다에 들어가고 싶은지 뒤에 있는 볼프강 선배와 나를 불쌍한 고양이처럼 올려 다 본다.
“세트 아직은 바다에 들어가고 싶겠지만 일단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튜브도 끼고 그 다음에 들어가요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그걸 잘 지켜야 훌륭한 클로저니깐요!”
“그래 세트 바다는 어디안가니깐 일단 짐도 풀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오자고”
그렇게 사냥터지기팀은 예약한 호텔에 가서 각자 방에서 짐을 풀고 수영복을 챙겨서 바다를 나온다.
참고로 방은 볼프강 선배는 혼자 쓰고 나랑 세트가 루나랑 소마가 이렇게 3개의 방을 예약해서 1명,2명,2명씩 자기로 했다.
루나랑 소마는 둘이서 자는데 어느 정도 나이가 있으니 걱정은 없다.
문제는 세트를 항상 눈에서 지켜봐야 하는 내가 너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이제 모두 수영복을 가지고 나와서 바다로 향했다.
“파이야 이제는 바다에 들어가도 되는 거냐?”
세트는 나한테 바다에 들어가도 되는지 물어본다.
나는 그걸 보고는 미소를 지으며 “들어가도 좋아요 맘껏 놀다 오세요” 라며 말한다.
세트에 허락 맡는걸 보고 자연스레 루나랑 소마도 나한테서 허락을 맡고 바다로 놀러간다.
바다로 가면서 루나가 소마에 수영복을 보고는 부러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게 눈에 띄여서 웃음이 나왔다.
“자 볼프강 선배 저희도 파라솔을 펴고 자리를 잡고 있죠”
“어쩔 수 없나 애들 돌보기가 다 이런 거지”
라며 볼프강 선배는 나와 해변에서 애들이 놀고 온 뒤에 애들을 맞을 파라솔을 피고 돗자리를 피며 세팅한다.
저기 멀리서 아이들이 재밌게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참고로 애들이 쓰는 튜브는 볼프강 선배가 바람을 넣을라 했지만 볼프강 선배에 폐활량으로는 끄떡도 안하 길래 소마가 한번 힘차게 부니 바람이 다 차서 나머지 공과 튜브에 바람도 소마가 넣었다.
나는 파라솔에 앉아서 볼프강 선배에게“선배는 바다에 안가세요”라고 물으니.
“아!! 아 나는 괜찮아 바다는 어릴 때 도 놀러 가 봤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으니깐!”
그렇게 말하는 선배에 표정을 보는데 이마에 조그마한 땀을 흘리고 있는 게 딱 보니깐 수영을 못 한다는 걸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표정 이였다.
“흠 바다를 싫어한다니 저도 이번에 애들이랑 처음 와봐서 신기한데 그럼 선배 저도 애들이랑 바다에 몸이라도 담그고 올게요”
나는 처음 보는 바다지만 클로저로써 수영연습도 했기에 바다에 가서 기분 좋게 오는 파도를 맛 보며 나만 에 방식대로 바다를 즐긴다.
그렇게 바다를 즐기는데 해변에서 아이들이 공을 가지고 비치발리볼을 하자며 부르길래 애들과 같이 비치발리볼을 한다.
“파이선생님~~ 저희랑 같이 비치발리볼해요~~!”
팀은 나랑 세트 그리고 루나랑 소마가 이렇게 팀을 나뉘었지만 아무리 내가 있다 해도 세트는 아직 어리기에 체력 좋은 두사람 상대로는 역부족이여서 져버렷다.
“파이야, 미안하다 나 때문에 진거구나 내가 아니라 루나나 소마였음 이겼을 텐데”
나는 웃으며 세트에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한다.
“세트 진거는 관계 없어요 저는 세트랑 루나랑 소마와 함께 공놀이를 해서 즐거웠으니 그걸로 된거에요 그리고 세트가 이기고싶다면 다음에 또 다같이 부산에 와서 공놀이를 해서 이기면 되는 거죠”
“파이...... 역시 난 파이가 내 선생님이라 다행이다!!”
세트는 그렇게 말하며 나한테 뛰어든다.
나는 세트에 머리를 쓰다듬으며 “저도 세트가 제 학생이라 다행이에요”라며 말하는데 건너편에서 루나랑 소마가 와서 말한다.
“선생님 저희가 이겼으니 약속대로 빙수는 사주시는 거겟죠?”
“소마 빙수 빨리 먹고 싶어요,선생님!”
공놀이를 하기 전에 약속한 빙수를 볼프강 선배꺼도 같이 사주기로 하며 다같이 빙수 가게로 간다
빙수가게는 해변구석에 여러 군데가 있지만 지금은 사람이 많이 없을 때 인지 사람이 많이 안 보인다.
“각자 원하는 빙수를 한 개씩 시켜주세요 오늘은 제가 쏘는 거니깐요!”
그렇게 말하니 다들 각자 먹고 싶은 빙수를 말한다.
주문한 빙수가 나오고 다같이 빙수를 먹는다.
루나는 과일빙수를 먹는데 상큼한 걸 좋아하는 거 같다.
세트랑 소마는 둘이 똑같은 초콜릿빙수를 먹는데 둘 다 달콤한 걸 좋아하는 거 같다.
선배는 녹차빙수 같은 별로 안 단걸 좋아하나 보다 나는 딸기빙수를 먹는데 빙수는 예전부터 여름이 오면 한번씩 은 먹는 거라서 그런지 언제나 맛있다.
“으으~~~~~ 머리가 띵해요!”
“소마도 그렇냐? 나도 지금 머리가 띵해서 아프다”
“으이그! 빙수같은 차가운 걸 그렇게 빨리 먹으니 머리가 띵하지!
소마랑 세트가 머리가 띵하는 걸 보고는 루나가 둘에게 충고한다.
다같이 맛있게 먹고 해가지기 시작하는걸 보고는 빨리 짐을 정리하고 호텔로 돌아와 저녁밥을 먹고 간단히 샤워를 한 후 옷을 갈이입고 광안대교가 보이는 광안리로 간다.
모두 각자의 시간을 살짝 갖고 밤 8시에 호텔 로비에서 모였다.
사실은 이번에 부산을 찾은 것은 아이들이 불꽃놀이를 보고 싶다는 이유였다.
근데 서유리요원이 부산에 광안리라는 바다에서는 이 맘 때 쯤 불꽃축제를 한다고 하여 바다를 보러가는 김에 불꽃놀이를 보러 온거다.
“그럼 불꽃놀이를 보러 가볼까요?”
“예!!”
나에 물음에 아이들은 다같이 신난 표정으로 대답한다.
“파이야, 세트 너무 졸리다”
“음.. 선배! 선배가 세트 좀 업고 광안대교까지가 줄 수 있나요?”
“이것도 선생님의 역할이지 세트 나한테 업혀라 광안대교까지 업히면서 좀 자라고”
“고맙다 볼프야!!”
세트는 졸려서 선배에 등에 업히면서 광안대교까지 가는데 가는 중에도 광안리는 번화가라서 그런지 먹을 것 놀 것 등 여러가지 재밌는 게 많아 세트는 아쉽지만 4명이서 재밌게 놀면서 갔다.
광안대교에 도착하니 불꽃이 막 터지기 시작했다.
“와~~ 이게 불꽃놀이? 너무 예쁘다!”
“소마! 천천히 가 사람이 많으니깐”
그렇게 소마를 말리는 루나는 그래도 처음 본 불꽃놀이가 예쁜지 눈이 반짝거렸다.
나는 어린시절 불꽃놀이는 많이 보았지만 처음 본 애들은 당연한 반응이었다.
뒤에서 나랑 선배는 웃으며 애들을 보는데 선배도 처음인지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저게 불꽃놀이인가 나도 처음 **만 정말 예쁘구만”
“그렇죠 선배 불꽃놀이는 늘 보면서 들지만 몇 번 봐도 예쁜 거 같에요 제 눈꽃이랑 다르게”
내가 그렇게 말하자 선배는 말의 뜻을 알았는지 웃으며 말한다.
“그 눈꽃이 어떤 힘으로 생기는지는 잘 모르지만 니 눈꽃도 나는 좋아해 이 불꽃놀이처럼 예쁘게 피자나”
“선배....가끔은 좋은말도 해주는군요 감사합니다”
“윽..무슨 감사하기까지야”
내가 웃으며 선배의 말에 답하자 선배는 볼을 빨갛게 물들이며 말을 돌린다.
“근데 너는 불꽃놀이를 많이 봤나봐 파이 익숙해 보이는데”
“예 저는 어린시절 슈에와 함께 많이 봤으니깐요...하지만 이제는 슈에만이 아니라 다른 소중한 사람들과도 불꽃놀이를 보네요!”
나는 잠깐 슈에를 생각하면서 말을 끊었지만 속으로 슈에를 위해서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나는 고개를 올리며 말했다.
“으... 시끄럽다.. 헉!! 파이 저게 뭐냐 엄청 큰 꽃이 하늘에 피어나는데”
“세트 일어낫군요 저게 바로 세트가 보고 싶던 불꽃놀이랍니다”
이때 세트가 일어나면서 불꽃놀이를 처음 본 아이가 짓는 표정을 보이면서 좋아한다.
“와 이게 불꽃놀이인거냐? 세트는 꽃이라 길래 작은 꽃을 생각했는데 이거는 정말 내가 생각 한 것 보다 더 대단하지 않냐!!”
“세트 어때요? 처음 본 불꽃놀이는”
“세상에 이렇게 큰 꽃이 있는 걸 첨 알았구나 나는 지금 말로 표현하지 그리고 너무 예뻐서 어ᄄᅠᇂ게 말할지 모르겠구나 파이 이럴 때는 어떻게 말하는거냐?”
“세트 이럴때는 그냥 ‘너무 예뻐요’ 라고 말하면 되요”
내가 그렇게 말하면서 세트에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런데 세트도 공중에서 무언 갈 생각하듯 보고 있다.
“아마도 저처럼 같이 보고 싶은 사람을 생각하는 거겠”
나는 그렇게 속으로 말하며 세트를 선배에 등에서 내려주고 세트한테 말한다.
“세트 불꽃놀이를 다 보고나면 호텔욕조에서 같이 목욕이라도 할까요?”
“응!! 좋구나 오늘은 너무 피곤하니 파이가 씻겨주면 좋겠다”
“네 그러면 불꽃놀이를 다보면 욕조에서 이 피곤함을 다 씻어내죠!”
내가 그렇게 대답하자 저기 멀리서 소마랑 루나가 뛰어오면서 사냥터지기팀이 다시 모인다.
나에게 슈에만이 아닌 나의 소중한사람들이 다시 모여 불꽃놀이를 본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런 불꽃놀이를 보여줘서 저 정말 행복해요”
“저도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이런 예쁜 꽃을 봐서 지금 너무 행복해요”
“나도! 나도! 고맙다 파이랑 볼프야”
소마랑 루나가 뛰어와서 우리에게 고맙다고 말하자 세트도 같이 말하니 나랑 선배는 볼이 빨게진다.
루나는 부끄러웠는지 볼이 빨갛게 되어있다.
“내년에도 여름이 오면 불꽃놀이를 다같이 보려가죠”
내 말에 애들은 좋았는지 서로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불꽃놀이를 다 본 후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가 각자의 방으로 들어간다.
“모두 피곤할테니 오늘 밤은 자유롭게 놀다 자라고”
선배가 그렇게 말하며 방에 들어간다.
“세트 저희도 들어가 볼까요?”
“그러자 파이야 빨리 씻고 자고 싶다”
나랑 세트가 방에 들어갈라 하니 루나랑 소마가 인사한다.
“선생님 안녕히 주무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소마랑 루나도 좋은 꿈 꾸세요”
나는 웃으며 둘에게 인사를 한 후 세트와 씻고 잘 준비를 한다.
세트는 같은 침대에서 나한테 안기면서 말한다.
“파이 오늘은 내 여름 중 최고의 날 이였다 앞으로 이런 날이 많으면 좋겠구나”
그 말에 나는 세트를 보면서 웃으며 말한다.
“세트, 걱정마세요 선생님은 세트가 이런 행복한 날로 가득 할 수 있도록 세트옆에서 같이 있을거니깐요”
“정말이냐! 고맙다 파이 나는 파이가 정말 좋다”
그렇게 말하며 세트는 나한테 안기며 잠이 든다.
나는 잠든 세트를 보면서 웃으며 나도 잠을 청한다.
“부산 술도 나쁘지 않네 돌아갈 때 몇 개 사갈까나?”
각자의 방에 돌아간 후 볼프강은 혼자 방에서 부산 막걸리 “생탁”이라는걸 괜히 고급스럿게 와인잔에 담아서 창문으로 보이는 야경을 보면서 먹은 뒤 잠을 청한다.
루나랑 소마는 둘에 방에서 잠옷으로 갈아 입고 소마가 루나를 껴안은 상태에서 오늘 있었던 일을 얘기한다.
“오늘은 처음보는 바다랑 불꽃놀이를 봐서 그런지 너무 행복해”
“나도 오늘은 처음보는 것만 봐서 그런지 즐거웠어 특히 불꽃놀이가 터지는건 정말 예뻤어”
소마에 말에 루나가 답해준다
“우리 다음에 또 올 수 있겠지?”
“우리 루나는 걱정이 많아요, 만약 선생님들이 다음에 오자는 약속을 잊어도 나는 안까먹고 루나랑 다시 같이 가자고 할 거니깐 걱정마~~”
그말에 루나는 조금이지만 기쁘고 감동받은 표정으로 볼을 빨갛게 물들이면서 고개를 돌리며 말한다.
“흥! 너랑 둘이 오면 내가 즐기진 못하고 너 챙기기 바빠서 빨리 늙어버릴걸”
“.....그래도 고마워”
루나는 소마에게 츤츤거리며 대답하지만 마지막에는 자신의 소마에 대한 고마움을 작게나마 말한다.
그러나 소마는 못 들었는지 루나에 대답에 울쌍을 보이며 말한다
“아아앙~ 왜그래 루나 얌전히 할 테니깐 다음에도 같이 오자!!”
“알았어, 알았으니깐 이제 밤이 늦었으니깐 빨리 자자고”
그렇게 둘은 같은 침대에서 원피스형 잠옷을 입고 잠에 든다.
이렇게 사냥터지기팀에 부산여행은 짧지만 길게 모두에게 두 번 없을 추억을 새기며 끝난다.
[부산] 우리나라의 항구도시 부산으로 가던중 하피가......
[부산] 제이의 휴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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