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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고백 - #1

작성자
tantan
캐릭터
김철수
등급
청부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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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20.02.02
  • view9588
이슬비와 서유리의 상담전 부산 사거리 이세하 시점.. 

흔히 게임을 많이하는 사람들은 길을걸으면서도 게임을하는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고했다.
물론 이세하에게도 기초적으로 많은 게임으로습득한 기술[?]인 게임기를보고도 앞이보이질않는데 감으로 피하면서 걸어가거나 뒤에 누가있는지까지 파악할수있었고, 놀라운건 이세하가 게임기를보고 도보를걸어다녀도 접촉사고나 사람들과 부딪히는일이 거의 없었다. 그런 이세하는 부산의 사거리 골목을 검은양팀 나이가 제일많은 연장자인 제이와 정찰을 돌고있었다. 




**



" 역시.. 주 원인은 언터처블이었나보군.. 안그래 동생? "

" 네..그런것같네요. "

언터처블 사건이 끝나고 제이형과 같이 정찰을 돌고있지만 확실히 차원종이 나온다는 보고가없었기 떄문에 
나는 한가하게 게임기를하면서 부산 정찰을 하고있고, 내가 게임기를한다며 잔소리하고 화내는 이슬비도없기에 
게임을할수있는 기회가 온거다. 

" 동생 게임하는건 좋지만 임무할땐 해야되지않을까? 처음에 부산왔을때도 크게 싸웠잔아? "

" 그렇게 막 싸우진않았어요..그리고 끝나고 정찰이라 해봐야 사실 차원종나오면 저희한테는 이걸로 바로 보고들어오니까.. " 


내가입은 검은양팀 특수요원 정장 안에는 방탄성능과함께 본부와 연결되있는 이어폰이 설치되있었고, 이어폰은 목에서부터 
가지각 소리를 전달할수있는 용도로 위급상황이나 차원종이 발견되면 바로바로 보고가 들어온다.
본부에서 탐지되지않은 차원종같은 경우 이렇게 클로저들로 인해 정찰을 뛰게한다. 차원종을 전부처리하면 하루는 계속 정찰만해야했다. 

" 혹시 모르니까 조심하라고 동생 차원종만 우리적이 아니잔아? "

제이 형은 나에게 경고하지만 사실 나도 알고있었다. 처음 검은양팀에 들어오고 차원종들과 많이 싸웠지만.. 
항공테러사건. 데이비드, 사냥터지기성에선 호프만... 이런 사건때문에 전부 차원종만이 곧 적이 아니란걸 알수있었다.
사람들의 욕심과 자신만의 정의때문에 생겨난 재앙 하지만 그것과 다르게 호프만은 절대 용서할수없었다. 

" 차원종이 조용하면.. 사람이 문재군.. " 

" 그러게요... "

" 음?? 저쪽에 대피 못한 사람이... "


게임기에 눈을 살짝 때고 제이형의 시선을 따라가니 목재로된 정자에 한 여자가 다리뻗고 누워있었다. 
더 가까이가서 자세히보니 몸에 딱맞는 흰색 츄리닝에 붉은색 긴머리의  장미숙씨가 눈을감고 편하게 누워있었다.  
비록 한가한 정찰을하고 있지만 중요한 시기에 마음편하게 누워있는 장미숙이 우리 둘은 못 마땅했다.
게임기를하고있는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 미숙이 정찰은 끝냈어? "

장미숙은 눈을 살짝 뜬채로 나와 제이형을 살짝 살펴보더니 상체를 조심스럽게 일으켰다. 

" 정찰은 다 끝냈고.. 고민이 좀 골치아픈일이.. "

" 응? 무슨일인데? "

제이형은 장미숙이 앉아있는 정자쪽으로 걸어가 살짝 걸터 앉더니 제이형의 상담모드로 들어가기시작했다.
제이형의 상담모드란 우리 검은양팀에서 서유리, 이슬비, 미스틸과 나와 고민을 들어주고 좋은 답변을해주었고
그 때문에 큰 사건없이 넘어가기도했고 다투는것도 상담때문에 바로 화해하기도했다.
특히 나와 이슬비의 싸움에 중재를 잘 나서주신다. 그런 제이가 장미숙에게 상담사모드로 들어간거다.

" 그기.. 감사하긴하지만 별거 아닙니다. "

" 그래? 무슨 고민있으면 부산에있을때까진 나한테 상담해 "

" 예~~ "

제이형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보도쪽으로 걸어가는걸 따라가려하는데 누군가 뒤에서 내 어깨를 잡고 힘을준..

" 아파 아파아파!!! "

" 니는.. 어디가는데에에!?!? "

뒤를 고개를 살짝돌려 보니 장미숙씨의 얼굴이 구겨진체로 날 험악하게 째려보고있었다. 
머리카락이 위로 솟은것을보니 메두사를 보고있는듯..

" 왜 그러세요!! 왜!!! 말로하세요 말로!!  "

" 입 다물고...니는 나좀 보자!! "


몇초를 내 어깨를 악력으로 짓눌렀을까.. 어깨에있던 승모근이 뭔가로 찌르듯이 고통스러웠다. 

" 으으.. 무슨짓이에요.! "

" 하나 물어보자.. "

장미숙의 한손이 주머니에 들어가있었고 쇠파이프를 어꺠에 매고있어서 불만이 입에서 나오질않았다.
마치 공포영화 살인마가 천천히 여유있게 다가오는 장면이 생각나서 순간 등골이 오싹해 뒷걸음질 첬다.

ㅡ 오늘 난 살아서 돌아갈수있을까?  

" 니... 남자 맞제? "

" 네??  "

" 그름.. 내말 잘들어라 알았나? "

" 네 ..알겠습니다... "

나도모르게 장미숙씨의 표정에 바로 답변이 나와버렸다. 

" 니한테 앞으로 2달후에 두번의 중요한 약속이 갈끼다.. 그럼 둘다 거절하지말고 둘다 받아들이라.. 날짜 시간 다 같아도 
  받아라 그리고 하나의 약속만 선택해서 그 장소로가라.. 알았나? "

" 그게 무슨소린지 물어보고싶은데요.. "

" 지금은 말못한다..  "

" 무슨 말씀이신지 진짜 모르겠거든요? "

" 니는 예고편도없이 1화를보나 니가 직접 체험해봐라 짜슥아 남자면 " 

마지막 말을 뱉더니 장미숙씨는 다시 자신의 정찰장소로 쇠파이프를끌면서 걸어갔다. 





【그때.. 나는 장미숙씨가 말하는 의미가 무슨뜻인지몰랐지만 깨달아야됬었다... 그땐...】




***


  
< 10 / 28 일 오후 8시 >


부산에서의 정찰이 다 마무리가되고 안전해지자 경보가 해지되고 안전상태로 돌아오자 검은양팀만 신서울로 복귀 명령떄문에
검은양팀 전체는 타고왔던 40인용 대형버스를타고 신서울로 복귀했고
신서울 유니온타워 본부장 사무실까지 찾아가니 반가운 사람이 가죽쇼파에서 커피를마시며 있었다.
우리 눈앞에있는 사람은 닥터 호프만의 독에 중독되었지만 치료과정을 통해 건강해진 김유정이 정렬된 검은양팀을 마주보고있었다. 

" 감사합니다. 다들.. 덕분에 제 몸이 다 회복된것같아요 "

"" 다행이에요!! 유정 (누나,언니,씨) ""

" 정말.. 그땐 폐만 끼처서.. 죄송합니다 " 

" 아니에요~ 유정언니도 저희 검은양팀 가족이었잔아요~ "

서유리의 따뜻하게 가족이란 단어에 모두 긍정하듯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였다. 

" 가족... 아!! 여러분께 알려드릴게있어요.. 잠시만요 "

김유정이 가저온 서류가방을 뒤저더니 몇장을보고

" 여러분께 휴가를 드리려합니다.. 여태 1년간 여러분들의 활약을 정리해보니 전부 작지않은 사건들뿐이에요. "

" 그래서 여러분들께 작은보상이나마.. 3달 정도의 휴가를 드리겠습니다 "

" 잠깐만.. 유정씨 그러면 혹시 차원종이 나오면.. "

제이가 못마땅한듯 김유정에게 질문을 던진다. 

" 그거에 대해선 사냥터지기팀에서 해결하도록하겠습니다. 그들은 한번이지만.. 저희들과 적대한 사건이있었습니다.
 비록 이용당했다해도 저희들 입장에선 그냥 넘길수없었기에 그렇다고 큰 벌을 줄순없으니 이렇게라도 하라고했습니다.
 볼프강씨의 불만이있었다만.. 괜찮아요"

사냥터지기팀으로 이루어진 유니온소속의 팀으로 닥터 호프만과 싸울때 협력했지만 그전에 우리와 협박때문에 
억지로 싸운 전적이 위에선 좋게**않았나보다.

" 그러면 괜찮겠지.. " 

" 그럼 검은양팀 휴가전 마지막보고드리겠습니다. 부산에서의 언터처블은 긴급체포했었습니다. 부산쪽에서 해결한다고해서
 넘겨주고왔었고, 그리고 붉은전갈팀 전멸사건도 조사해왔습니다 "

이슬비는 보고를하고 몇발자국 앞으로가더니 코앞에있는 김유정한테 A4용지를 건넨다. 

" 이상입니다 "

" 내가없는 사이에 이런저런일이.. 있었구나.. "

김유정은 종이의 내용을 몇번 눈으로 읽더니 자신의 서류가방에 받은 종이를 넣고 미소짓고 우리를 둘러보더니

" 그럼 말한것처럼 휴가를 즐겨주시길 바랄게요. 아 그리고 1년동안 일 하신거는 각자 통장에 입금했습니다 "


"" 네~~ "" 



****

< 10 / 30 일 오전 7시 >
 

김유정누나의 휴가를 즐기라는 명령이 내려지자마자 나는 전력을 다해 !!!!!

" 게임이나 할까~~ "

신서울 안전지대 주택가
푸른색지붕의 주택에있는 검은양팀의 휴가자 나 이세하는 전력을 다해 게임을하기 시작했다.
평소에는 이슬비나 다른 멤버들의 눈치를보고 집중을 못했지만 따뜻한집안에서 혼자있는 방에서 누구보다 집중할수있었다.

" 하아... 이거지.. 마음이 다 편하네~ "

그때 부산을 떠나기전 장미숙씨와의 상담내용이 주마등처럼 머리를 스친다. 


『 니한테 앞으로 2달후에 두번의 중요한 약속이 갈끼다.. 그럼 둘다 거절하지말고 둘다 받아들이라.. 날짜 시간 다 같아도  받아라 그리고 하나의 약속만 선택해서 그 장소로가라.. 알았나? 』


" 무슨 뜻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단 말이지.. "

게임을하면서도 계속 장미숙씨의 말에 신경쓰여서 게임을 집중하지 못하게되버렸다. 

" 하아... 역시 신경쓰여.. 편의점이라도 갔다올까 "

하루종일 침대안에서 죽치고있었던 내 무거운 발걸음으로 대문밖을 나가 편의점으로 걷기시작했다. 
밖으로 나갈때도 학교 체육복같은 파란색 츄리닝에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 그러고보니 엄마는 언제오는거야.. 분명 크리스마스 전엔 온다고했는데.. "

내 보호자 어머니인 서지수는 유니온의 [전] 울프팩 멤버이자 전설의 위상능력자였고, 
게이트조사 임무때문에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있었다.

" 언제까지 도시락만 먹을순없다고요.. 엄마.. "

한참을 골목을 계속 걷다보니 편의점 간판이 크게 눈에 띌정도로 간판이 반짝거리면서 눈을 아프게했다. 
아마도 전지상태가 좋지않거나 일부러 광고를 위해 눈에띄게 해놓았을거나 둘중하나일것이다. 

편의점 자동문이 열리고 안으로들어가니 많이 보던 얼굴이 카운터앞에서 게임기를 하고있었다.

" 어..서..오..세..요 "

카운터 앞에있는 남자는 나의 하나밖에없는 게임친구이고 절친인 한석봉이다. 위상능력자도아닌 평범한 학생인 석봉이는 나에게
먼저다가와서 게임을 같이하자고 접했고,  내가 위상능력자였던걸 알고도 똑같이 대해주었다. [ 그리고 이슬비를 짝사랑한다 ]

" 석봉아 알바 바꿨네? "

" 어... 세하..왔어? 일은? "

" 이번에 휴가 내려와서 쉬고있었어.. 약 3개월이나 되는 휴가야 "

" 건강해서.. 다행이다.. "

" 아 그러고보니.. 이슬비도 휴가받았으니까 한번가서 만나봐 "

" 어!?.. 슬비도 휴가야!!!!? "

평소에 조용하던 석봉이의 목소리가 편의점을 크게울렸다. 편의점안에는 다행이 손님이없을 시간이었지만 그 큰소리를들은
나도 놀라서 뒷걸음질 치기 시작했다.  석봉이는 당황했는지 허둥지둥되다가 이내 냉정해지더니 카운터에서 손거울을 준비하더니 머리를 만지기시작했다. 

" 세하야.. 나 어때? "

" 남자인 나한테.. 물어도........... 평소랑 똑같.. 아니 나쁘지않은것같어.. "

" 슬비는 어디있어? "

" 불러줄까?? " 

" 응?? "

번호는 받았지만 단 한번도 이슬비와 통화를 하지않았고 문자조차도 주고받지않았다. 해봐야 미스틸 제이형 서유리와 했지만
이슬비와 통화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슬비라는 이름에 통화버튼을누르고 몇번의 착신음이 나오더니 귀에 익숙한 목소리가 나와 석봉이의 귀에 들렸다. 

【 여보세요. 】

" 어.. 난데.. "

【 너가 누군데 】 

" 저장도 안해놨냐... 이세하지 누구야 "

【 어.. 어?! 왠일이야?? 】

" 혹시 지금 시간좀있어? "

【 있긴한데 무슨 일이야? 】 

" 그냥.. 여기 석봉이가 아르바이트하는데 한번 인사좀할까해서 올거야? "

【 석봉이?? 음... 너도 있는거야? 】 

" 응 "

【 하아.. 하긴 정미한테도 가야되서 어디야? 】

이슬비에게 전화를통해 편의점 주소를 알려주고 석봉이와 게임내용으로 대화를 나누니 20분도안되서 편의점 자동문에
한 미인이 조심스럽게 들어왔다. 어깨까지내려온 분홍색 생머리에 갈색외투 미니스커트 검은니삭스 조합이었다.
그녀를 보자마자 내 몸이 달아오르기시작했다.

" 어서오세요... "


ㅡ 뭐야 .. 저 미인은 이 주위에 이런 미인이있었다고?


그녀는 안으로들어오더니 나와 석봉이를 둘러보고 

" 불러놓고 왜 멍때리고있기야? "

" 응?? 누구..? "

" 하... 장난치는거야? 나야 나 "

나는 뚫어지게 보고 자세히 관찰한결과.. 분홍색 머리에 푸른색 눈동자의 사람은 분명 내가아는사람중 한명뿐이었다. 

" 설마.. 이슬비??! "

" 뭐!!! 슬비라고!!! "

석봉이의 목소리톤이 더 높아젔고 동시에 볼이 붉어지더니 빠른 뒷걸음으로 도망치듯 편의점 사무실쪽으로 뛰어들어가버렸다. 

" 야!! 석봉아!!! 어디가 !! "

" 하아.. 뭐야 부른다고 왔더니 도망이나가고 " 

" 옷이.. 날개구나? "

" 넌 말을... " 

" 자... 잘어울린다고.. "

" 그...그..그래 고마워.. 근데 석봉이는.. "

" 내가봤을땐 니가있으면 안나올것같다.. 가자 일하는데 방해될것같다.. "

석봉이를 내버려두고 자동문을 지나서 밖을나가서 집으로 향하려했더니 뒤에서 내 츄리닝을 끝부분을 이슬비가 살짝 잡고있었다 고개를들고 나를 바라보는 이슬비의 눈빛은 살짝 눈을뜬채로 나를 바라봤다.

" 뭐.. 뭔데 "

" 어디가는데? "

" 당연히 집에가지.. "

" 통화할때 정미한테도 간다고했잔아.. "

생각해보니 이슬비가 통화할때 우정미한테간다고 이렇게 차려입은것도 이해는갔다. 하지만 내 복장을보면 누가봐도
주위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이나 갈 패션이었다. 더 안되는건 겨울이 다가오는 날씨라 너무 추웠다. 

" 그럼 적어도 옷은 갈아입자.. 이꼴로 누굴보기엔 "

" 10분줄게 " 

" 집에만가도 5분이야 따라와 우리집에가자 "

" 어? "

" 응? "

고개를 살짝돌리니 나와 이슬비의 시선이 마주첬고 내가 말을 이상하게했다는걸 깨달았다.

" 오!!! 오해하지마!! 옷만!! 옷만 갈아입을뿐이야!! "

" 알어.. 난 밖에서 기다릴테니까.. 어서가자.. "


이슬비의 얼굴이 붉어지자 평소 차려입지않고 임무를하는 이슬비를 보고 지금의 이슬비를보면 내 가슴도 살짝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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