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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

[일반] 고통과 절망 속에서 죽어가는 죄인: 끝의 시작 part1

작성자
은겜
캐릭터
은하
등급
그림자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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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24.04.26
  • view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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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점 나의 사고는 하나밖에 생각 못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느껴지는 불안,공포,착란 등 자신이 자신이 아니게 되어가는 듯한 감각이었다.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는 궁금하지 않게 되었다.

그저 내 모든 것은 마스터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는 생각만이 점점 강해지게 되었다.

감정도,생각도 모든 것이 아무래도 상관없게 되어간다.그저 마스터를 위해 사는 것만이 나의 존재 이유라는 생각만이 강해지고 있었다.

"저기...실례하겠습니다"

그러던 와중 방 안으로 한 명의 여성이 다가왔다.

하얀 머리에 머리에 이상한 뿔이 있는 여성이었다.

"몸 상태는 어떠세요?"
"뭔가 필요한 거라도 있으신가요?"

여성은 자존감이 상당히 낮은지 머뭇거리면서 정중히 물었다.

하지만 그런 건 지금은 상관도 없었다. 지금 당장 마스터를 보고 싶다.마스터의 명령을 받고 싶다.나한테 살 이유를 부여해주었으면 했다.

지금 눈 앞에 있는 여성을 인질로 삼으면 여기에서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지만 마스터가 내린 명령이 순간적으로 떠올라 멈췄다.

"저기...아까부터 몸을 떨고 계신데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여성이 자신의 몸에 손을 대려 하는 순간 순간적으로 자신을 구속하는 것들을 해체하며 그녀의 손목을 잡아 저지했다.

"만지지 마......."

눈동자는 흔들리고 숨은 거칠어지며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이성을 간신히 붙잡으며 말했다.

"죄송해요..."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그녀가 뭐라 말하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 고통에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런 그녀를 무시하고 나는 방을 나가려고 출구를 향해 걸어가서 마스터를 보고 싶었다,하지만 그녀는 그런 내 눈 앞을 막았다.

"저기...지금 여기서 나가지는 말아주세요"
"당신은 지금 격리 중이라 나가면 저희들은 당신을 제압해야 해요"

그녀가 경고했다.

하지만 목소리는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비켜"
"방해하면 죽인다"

소녀는 그녀를 향해 경고하며 <살기>를 집중해서 발산했다. 

그녀는 겁에 질리면서도 자신의 앞을 막았다.

소녀는 그런 그녀를 냉혹하게 바라보면서 검을 꺼내 휘두르려 했다.

검에 살기를 담아 확실하게 해치울 생각으로 검을 내리쳤다.

검을 통해 울려 퍼지는 커다란 소리는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들릴 정도로 강했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검은 그녀를 빗나가서 벽을 베어버렸다.

그녀를 주저앉아 소녀가 나가는 것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그로부터 몇분 후....

"레비아(씨)"

그녀를 걱정해서 달려온 팀원들이 오기 전까지 그녀는 멍하게 제자리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어디 다친데는 없으신가요"

대검을 든 여성이 묻자 고개를 좌우로 돌려 부정했다.

"이거...그녀가 한건가요"

팀원들이 본 광경은 그녀에 왼쪽에 있는 벽을 마치 종이를 자른듯이 깔끔하게 베어져 있었다.

큰소리에 비해 벽은 놀랄 만큼 깨끗하게 절단되어 있었다.

"이거 아무래도 [2단계]에 들어선 모양이네요"

그녀가 말한 [2단계]를 몰라 물어봤다.

"일단 여기서는 말할 내용이 아니네요"
"통신기 쪽으로 가서 설명해드릴게요"

그렇게 갑자기 폭주한 그녀의 상황과 여러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팀원들은 통신기 쪽으로 향했다.

..................................................................


"이거..이거..어쩌죠?"

어둠 속에 숨어있던 목소리가 유쾌하게 물었다.

"문제없다"
"우리의 목적은 변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진지하며 천천히 목표를 향해 시선을 보냈다.

"우리 위대한 불꽃을 받들어"
"지금의 육신에서 벗어나"
"세로운 혼으로의 도약을..."


TO BE COUTIU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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