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들의 말로 차원종들을 섬멸하기 위한 무기라고 한다 할아버지들에게 받은 상자를 열어보니 아주 커다란 창이 있었다
"이것이 마창...."
"그래 잘들어라 미스틸 테인 넌 이창을 가짐으로써 모든 차원종들을 사냥하는 진정한 사냥꾼으로 선택받았다 올해 니가13살이되던해 한국에있는 신입팀에 널 파견보내려고 한다 그 창을 가지고 그곳에서 증명하거라 너의 힘을 그리고 우리들의 힘을 그것이 너의 사명이다"
"나의 사명.....네 알겠어요 할아버지 반드시 기대에 부응할게요"
*
".........!"
꿈을 꾼건가 일어나보니 어느새 아침이었다 학교갈 준비를 위해 일어났고 벽에 걸어놓은 내 창이 신경쓰였다 차원종 사냥 그것이 나의 사명이라 하지만 요즘은 자꾸 신경쓰인다 데이비드 사건이후 그때 데이비드가 코드입력으로 날 조종한것 그후에 나라는 존재가 어떤건지 모르게되었다 물론 그 사건이후 유정이 누나집에서 살게되었다 하지만 나는 그래도 망설인다
"미스틸 일어났구나 어서 씻고 와서 밥먹어"
"네 누나"
씻고 옷을 갈아입은뒤 유정이 누나와 식사를 하였다 하지만 그래도 신경쓰인다 자꾸만 이 집에서 저 창을 볼때도 유정이 누나와 형이랑 다른누나들 아저씨까지도 너무나 걱정이다
"저 누나 도대체 저는 어떤 존재인가요"
"......무슨 소리니?"
"아니요 그냥 그때 데이비드가 저한테 했던 말도그렇고 도대체 저는 어떤 존재인지 아직도 걱정이에요 매번 이런 생각을 해요 도대체 제가 어떤존재이길래 다른 사람들이랑 뭔가 특수하고 또 팀원들을 걱정끼치고요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 매번 자고 일어날때면 저 창이 신경쓰여요 마치 저 창이 저를 지배하는거 같다고요"
"......"
"저는 정말로 검은양팀에 있을 자격이 있나요 특수요원이란것도 달성하고 늑대개팀과도 만나고 여러일이 있고 결국에 평화는 찾았지만 아직도 저라는 존재를 못찾았어요 누나 차라리 이럴빠에 제가 독일로 돌아...."
"테인아!"
"......누나"
누나는 갑자기 내 이름을 부르더니 내손을 잡아주셨다 그후 나를 진지한 눈빛과 또 한편으로 나를 걱정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는데 누나 또한 나를 걱정하고 있었다
"니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알아 내가 전에 그랬지 너한테는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그래서 나는 뉴욕사건 이후 이렇게 우리집으로 이사와서나와 같이 살고있고 또 별 성과는 없었지만 그래도 독일측에서도 계속해서 너의 대한 정보를 얻고 있고 말이야"
"그치만 그렇게 해도 결과는 아무것도 못얻었어요 저 또한 할아버지들한테 저의 대한 정체를 물어보니 오히려 버럭화를 내거나 몰라도 된다는 답장 뿐이에여 그러다가 결국 연락마저 끊겼죠"
"그래 성과는 아직까지 없지만 기다려보자 넌 검은양팀 중에서 외국에서 유일하게 파견나온 요원이지 언제 다시 독일측으로 귀환해도 이상하지 않아 하지만 1년 아니면 10년이 지나도 니가언제나 검은양팀에 있었다는건 변함없어 그러니마음을 편히가지렴"
"누나....."
"나참 송별회도 아닌데 무슨 아무튼 얼른 밥이나먹자 이러다 학교늦겠어"
"네!"
"아 참 그리고 오늘 저녁임무는 빨리 끝낼 계획이니깐 강남광장쪽에서 형 누나 제이씨랑 기다리렴 오늘이 니 생일이잖니"
생일 그러고보니 깜빡했다 할아버지들이 줬던 내 기록부에 오늘이 내 생일이었던것이다 나는 알겠다고 말한후 학교로 향했다 누나도 바로 유니온 일도 있고하니 우린 중간에서 헤어졌고 학교로 와보니 레비아가 있었다 참고로 레비아는 차원종이라 나름 절차가 필요하지만 그래도 간신히 허가를 받아 이렇게 다니게 된거다
"저....미스틸 이거 받아....."
"응? 이건 뭐야"
"그게.....오늘이 니 생일이라고 바이올렛씨가 그러셨거든 그래서 우리 늑대개팀도 오늘 너한테 선물을 챙기느라고 말이지 이건 내가 따로 준비한거야"
상자를 열어보니 열쇠고리였다 마창 모양의 열쇠고리 약간 신경쓰였지만 그래도 레비아가 준거니깐 받아야지
"하핫 고마워 레비아"
"뭐....뭘 난 그냥 당연하게 준거 뿐이야 아 그리고 저녁에 바이올렛씨가 나름 비싸보이는 식당을 잡아두셨나봐 거기서 식사할거 같아"
"아핫 정말? 늑대개팀이 날 신경써주다니 의외다 정말 고마워"
"인사는 내가 아니라 바이올렛씨를 만나면 하도록해"
"그래야지 우리가서 맛있는거 잔뜩먹자 레비아"
"응....그러자"
레비아에 선물을 받고 기분이 조금 나아진 나는 학교 수업을 듣고 이후 학교가 끝나 레비아와 함께 클로저 업무를 하러 갔다 임시본부실로 와보니 아직까지는 아무도 없었다 왜냐 나머지 형이나 누나들은 고등학생이고 우리들보다 시간이 늦게 끝나기 때문이다
"우웅 아무도 없네"
"그러게 역시 아직 다들 돌아오려면 이르겠지"
"푸엣취!"
"우왓....깜짝이야 아저씨?"
"뭐야 막내랑 레비아군"
"제...제이님 이런데서 왜 주무시고 있던거죠?"
"아아 오해하지 말라고 나는 주로 여기가 내 지정석이여서 말이야 그래서 이 자리를 잡아 잔거지 아무튼 막내 오늘이 생일이라며 생일 축하해"
"아 고마워요 아저씨"
"뭐 별거 아니지만 나도 선물은 준비했어 특히나유정씨가 오늘 니 생일이고 나한테만 뭔가 이상한거 줄거 아니냐며 경계했지만 자 마셔봐 이몸이 만든 특제 풀파워 녹즙이니깐"
"어.....뭔가 이상한 향이 나요 아저씨"
"훗 우리 막내들 역시 아직 애는 애라니깐 으음 역시 최고의 맛이야!"
"우와 진짜에요 제이님 한잔 더주세요"
"호오 생각보다 먹을줄 아나보군 자 여기 한잔 더받아"
"으음 진짜 맛있는건가"
한번 아저씨가 주신 녹즙을 마셔봤다 그런데 뭐지 이건 으음 맛이 좀 애매하다
"뭐야 막내 안먹을려고?"
"아...하하하 집에가서 따로 마실게요 이따가 맛있는거 잔뜩 먹어야 하잖아요 일단 누나들이랑 형들 올때까지 그림이나 그리고 있을게요"
우리는 그렇게 각자 할일을 하면서 형들이랑 누나들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시간이 지나자 세하형을 시작으로 바이올렛 누나까지 왔다
"테인아 생일 축하해~!"
"누나 고마워요 어라 이건?"
"아 맴버들이랑 다같이 니 선물 고른거야 니가 마음에 들었으면 하는것들인데"
슬비누나가 그렇게 말하며 모두들 각자 나한테줄 선물들을 책상위에 올려놨다 생각보다 많다 특히나 바이올렛 누나는 뭘 이리 잔뜩 준비하신거지 거의 선물상자들이 세하형 일행꺼보다 더많았다
"바이올렛 언니 도대체 뭐이리 많이 준비했어요"
"그거야 미스틸군 생일이니 그런거죠 별거 딱히없어요"
"칫 생일이고 뭐고 언제 밥먹으러 가냐고 배고프단 말이야!"
"나타씨 오늘은 미스틸군이 주인공이에요 그리고 식사시간까지 아직 여유가 있고요 좀 가만히기다리세요"
"빌어먹을 꼰대랑 아줌마는 하필이면 업무 처리라며 또 늦을거고 도둑여자랑 깡통도 잠시 나가서는 안들어오고 말이야"
"미스틸테인 넌 확실히 강하다 예전에는 꼬마였지만 나름 어른이 되어가고있어 넌 이미 어른이나 다름없다 또한 반면에 어린애의 삶을 너무 버리고 있어 그러니 힘을내라 우리가 곁에서 도와줄테니"
"테인아 누나도 모두와 같아 보호자로 너와 같이살고 있지만 아직 나는 너에대해 너무몰라 그러니 앞으로도 너와 지내면서 좀더 많이 알고싶어 그러니 기운을내 그때있었던 일은 잊어버리고 다시한번 새롭게 출발하자"
나는 할말을 잃었다 모두가 이렇게 말해주니 어느새 눈에서 물이 흘러내렸고 내가 결국 울음을터트리자 유정이 누나는 나를 감싸며 등을 토닥였다 무척이나 힘들었는지 울음은 크게 터트렸고누나는 실컷 울라고 했다 그렇게 울음을 터트리고 케익과 음식들을 먹으며 사진을 찍고 드러니시간이 꽤나 지났다
"이제 슬슬 갈 준비하자"
"우웅 더 놀고싶지만 그래도 가야겠죠"
원래는 더 놀고싶지만 어쩔수없이 이대로 모두와헤어지며 유정이 누나랑 함께 집으로 향했다누나와 단둘이서 웃고 앞으로도 잘해보고 서로를잘 알아가자고 하며 집에 도착했을때 집앞에키가작은 소녀가 보였다 자세히 가서보니 그소녀는 바로 보나였다
"이제야 왔네 왜이리 늦은거에요"
"보나야 여긴 어쩐일이야"
"니 생일이라서 케익이랑 선물까지 준비한건데 아무도 없잖아 그래서 기다리고 있던거지"
"추울텐데 괜찮았니? 안으로 들어가자"
"아니요 선물만 주고 갈 꺼였어요 자 받아"
"어라 이건 반지?"
"뭐 줄게없어서 나름 작품으로 만들어봤어 아무튼 생일 축하하고 그리고 있지 내가 영화티켓이있는데 내일보러갈래?"
"영화? 어.....그래 좋아 같이가자 재미있겠다 그럼데이트 하는거네"
"뭐 뭔소리야 아무튼 약속은 한거다 그럼내일봐"
보나는 얼굴이 빨개지고서는 그대로 가버렸다 유정이 누나는 그러자 젊어서 부럽다했고 무슨말이지 아무튼 내일 영화라 꽤나 재미있을것같다 그리고 검은양과 늑대개 한테 다시한번 고맙고 나한테는 또 하나의 가족이니 앞으로도 잘지내봐야지 나에게 최고의 생일을 줬던 소중한 가족이니 말이다
ps:자 검은양팀의 어린소년 우리 미스틸 테인의 생일을 준비했는데요 이 소설에서 자꾸 그일이라는건 군수공장 파트를 보시면아실겁니다 테인이의 폭주로 약간의 아마 트라우마 그걸 가지고 주제를 잡아봤네요 사실상 테인이도 러브라인이 보나 레비아이렇게 있어서 누구할까 고민하다 그래도 보나랑 좀 맞을거 같아서 막컷에 보나와 마지막 한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10월에 마지막을 테인이로 마무리 장식하며 11월에는 제이와 유정에 생일이 있쬬 이떄 또 기대해주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테인아 진심으로 생일 축하하고 너한테는 검은양과 늑대개 또 이번에는 안나온 사냥터지기도 있고 너한테는 모두 가족과도 마찬가지야 그러니 힘을내고 앞으로 더 성장해라 테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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