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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

[일반]당신만을 위한 생일

작성자
Stardust이세하
캐릭터
이세하
등급
결전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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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22.10.03
  • view4045
타닥....타닥....


"흐음....좋아 완벽하군."


한밤중이 되면서도 컴퓨터에 눈을 때지 못한 나는 밤을 새면서까지 어떤 업무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곧 있을 아가씨의 생일을 위한 계획표였다. 매번 이맘때가 되면 아가씨 생일에는 부족한거 없이 내 전력을 다해 준비해왔다. 그때마다 아가씨가 곁에 있어서 가능하긴 했지만 지금 아가씨는 벌처스 업무로 사장님과 함께 출장을 떠난 상태다.


그리고 어제 연락을 통해 생일날 맞춰서 아가씨가 돌아오신다고 했고 그틈에 나는 이번 생일은 아가씨가 놀랄만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려고 했고 그걸 대비해 이미 식당이랑 따로 파티를 할 파티장도 예약해 준비했다.


지이이잉~


"음? 이시간에 누구지?"


뒤늦게 들려오는 휴대폰 진동소리에 무슨 문자라도 온건가 싶어 확인을 했다. 그리고 확인을 한 결과 나는 문자 내용을 보고 경악해버리고 말았다. 그것은 바로 예약한 곳에서 개인사정으로 내일 영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였다. 한곳도 아니고 여러곳 단체로 예약한게 취소가 되었다. 하필이면 모든 계획을 다 준비한 하루전날 이런 사태가 발생해 계획을 어떻게 수정할까 고민했고 할수없이 나는 그 사람들에 도움을 받기로 했다.








***




"뭐야, 왜 아침부터 우리를 부르고 난리야. 그것도 부잣집 여자 집사 네녀석이 부를줄은 몰랐다."


"대강 저희를 부른 이유기 뭔지는 알지만 말이죠."


아침부터 나는 바로 늑대개팀을 호출했고 다급히 아가씨 생일에 일정이 망가져 이들에게 도움을 받기로 했다. 물론 이들은 각자 개성이 다르고 개인적으로 문제가 있어 걱정되지만 그래도 아가씨가 신뢰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이니 분명 아가씨 생일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다.


"오늘이 바로 아가씨 생일입니다. 마침 긴 출장을 끝내고 오늘 복귀하시는데 제가 예약한 식당이나 파티장이 쓸수 없다고 해서 여러분들 도움을 받기로 했다. 저녁에 온다고 하니 서둘러 준비해야 합니다."


"네? 그럼 큰일이잖아요. 전 게다가 선물도 준비 못했는데 어쩌지...."


"그런거였군. 그래서 우리가 구체적으로 뭘 도와주면 되는거지?"


"일단 파티장 섭외는 사냥터지기에게 부탁받아 사냥터지기 성에서 할겁니다. 그밖에 메인 음식은 이세하님과 검은양팀에게 부탁했고 여러분은 시궁쥐팀과 같이 그밖에 먹을 후식을 만들것과 재료를 사오는것 그리고 파티장을 꾸며주는것입니다."


"칫, 생일인건 알지만 귀찮게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거냐? 고작 한녀석 생일 한다고 다른 팀까지 동원하는거 너무 **떤다고 생각하는데."


역시나 늑대개 문제아인 나타군이 저렇게 말할거라고 예상했다. 하긴 그 말을듣고 나타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럴거다. 물론 나에게는 염치없지만 그래도 나에게 있어서 아가씨는 그날 독방에서 날 꺼내줘 지금 이 자리에 클로저 바이올렛에 비서 하이드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게 해준 은인이다. 그런 사람에게 있어 태어난 날인 생일을 축하해주는건 나에게 있어서 가장 큰 의무다.


"물론 나타군에 말이 맞지만 저에게 있어 아가씨 생일은 중요하니까요. 만약 이번 생일파티가 무사히 완성되면 고급 과자세트를 한달치를 준비해 드리도록 하죠. 그 밖에도 이번 생일에 준비를 도와드리는 모두에게 그만큼 보상을 드릴테니 이번한번 여러분에 힘이 필요합니다."


정중히 고개를 숙여 나는 모두에게 부탁을 하자 다른 사람들도 내 모습을 보고 어쩔 수 없다면서 도와주기로 했고 거칠게 굴던 나타도 협력하기로 했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각자 팀들은 내가 말한 역할대로 진행되기 시작했고 검은양과 사냥터지기쪽은 문제없었다. 문제가 있다면 바로 이쪽에 늑대개팀인데 시궁쥐팀이 사온 재료를 가지고 다과를 만들 준비를 하려고 했지만 벌써부터 사건 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으앗! 죄송해요. 쏟아버렸어요!"


"어머....다 타버렸네요."


"으으....완전 난장판이잖아요!"


음식을 만들려고 하자 이미 대환장 파티가 일어났다. 누구는 재료를 쏟아버리고 누구는 음식을 태워버리고 한명은 자기 마음대로 만들고 있고 정말 이게 맞는건가 싶어 깊은 한숨만 내쉬었다.


"이런....야 똑바로 하지못해? 음식 만드는게 장난이냐!"


"그러는 나타씨는 자기가 좋아하는 재료만 넣잖아요. 하이드씨가 바이올렛씨 좋아하는걸 알려줬는데도 그러는게 어디있어요!"


"헷! 내가 좋아하는걸 넣겠다는데 뭐가 문제라는거야!"


그 모습들을 내 눈에 보자 나는 참다못해 결국 터지고 말았다.


쾅!


"하....하이드님....?"


"기껏 오늘을 위해서 여러분들께 손을 벌렸는데 기대한 제가 아무래도 바보였나 봅니다. 다른 팀원들은 몰라도 늑대개팀이라면 아가씨를 한팀이라 생각해 진지하게 생일 준비를 하는데 힘써줄거라 믿었는데 아니였나 보군요. 여러분께 기대한 제가 바보였습니다. 생일은 저 혼자 알아서 준비할테니 모두들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곧장 문 밖을 나가버렸고 그 뒤로 아무도 나를 쫓아오지 않았다. 다짜고짜 나와서는 편의점에서 음료를 사온뒤 강남 거리까지 나오게 되었다.


벌컥!벌컥!


얼마나 뛰어다니고 화가났는지 목이 탄 나머지 사온 음료를 다 마셔버렸고 이제는 뭘 해야 하는지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었다.


띠링~


"음?"


마침 휴대폰에서 문자가 오자 누가 연락했나 확인하니 그것은 아가씨였다.


"하이드! 생일 준비한다는 소식 들었는데 준비는 잘 되가는거죠? 사냥터지기팀에게 협조해 성에서 파티를 한다고 해서 이따가 공항에서 휠 오브 포츈을 타고 바로 갈거에요. 기대하고있을테니 이따봐요~"


"하아...."


아가씨는 이미 내가 예고한 파티를 듣고 잔뜩 기대한 눈치였다. 그런데 이미 파티 준비는 엉망이 되고 있었고 애초에 파티를 주최하는 총 책임자인 내가 이렇게 무작정 나와버려서 더이상 진행은 무리다. 뭣보다 고퀄리티에 생일을 준비하려는 내 계획을 실행하기에는 지금에 인원들은 프로로서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들이라 더더욱 준비는 불가능했다. 도대체 어떻게해야 하는걸까?


지이이잉~


갑자기 휴대폰에서 모르는 번호가 연락이 오자 나는 당황했다. 또 누군가 나한테 연락을 할 사람이 없는데 일단 신원확인을 위해서 연락을 받았다.


"여보세요?"


"아, 하이드님 맞으시죠? 접니다 아오이에요."


"아오이님....? 어떻게 제 번호를...."


"시장님께서 벌처스측에 연락해 하이드님 번호를 알아내서 이렇게 연락드립니다. 다름이아니라 오늘이 바이올렛님 생일이라 들었는데 생각보다 일이 꼬인거 같다고 들었습니다."


그 말을듣자 나는 표정이 어두워졌고 침묵만 하고있었다. 대략 내 상황을 알고있는 아오이님은 내 마음을 이해했는지 한가지 그녀는 조언을 해줬다.


"당신이 모시는 주인을 위해 생일을 축하해주는 마음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이드님 너무 그렇게까지 완벽하게 할 필요없습니다. 저도 시장님인 제 주인님을 모시는 입장에서 매년 생일이 찾아오면 어떻게하면 더 좋은 생일을 준비할지 말이죠. 하지만 거창하게 할 필요 없습니다. 그저 하는데까지 하고 진심을 다해 축하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는 멋진 생일로 기억하게 될겁니다."


"아오이님...."


아오이님은 마저 나에게 응원을 해주시고 그대로 전화를 끊으셨다. 그리고 그녀가 한 말들을 떠올리며 내가 지나치게 준비하려고 했던게 떠올랐고 한편으로 내 잘못이 크다는게 느껴졌다. 그저 나는 아가씨를 위해 축하를 해주고 싶었는데 아가씨 생각도 듣지않고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만 무작정 파티를 준비한게 아닌가 싶었다.


나는 아오이님의 말을 깨닫고 다시 일어서서 파티 준비를 하려고 했다. 하필이면 혼자 밖에나와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고 아가씨도 출장을 끝내 휠 오브 포츈을 타고 온다면 금방 도착할테니 최대한 빠르게 준비해야 했다.


지이이잉~


또 다시 전화가 오자 누군지 확인을 해보는데 이번에는 다름아닌 늑대개팀이였다.


"야! 어디서 뭐하는거냐? 네녀석이 말한대로 모든 준비를 다 끝냈다고! 빨리와서 지시를 내려야 우리가 움직일거 아니냐?"


"네....? 그게 무슨...."


"네녀석이 없는동안 우리가 케익이랑 그밖에 먹을거 다 준비했다고! 다른팀 녀석들도 다 준비했다니까 빨리 오라고!"


"아....네....알겠습니다. 지금 바로 이동하죠!"


갑작스러운 연락이 온것도 모자라서 모든 준비를 끝맞췄다는것에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막상 생각만 하고 있을 시간은 없다. 아가씨가 곧 도착할테니 그전에 얼른가서 모든 준비를 끝내야 했고 나는 빠르게 숙소로 돌아가자 숙소 안에는 늑대개와 시궁쥐팀 사람들 그리고 식탁에는 케익이랑 내가 의뢰한 음식들이 준비되었다.


"여러분 어떻게 이 짧은시간내 준비하심거죠?"


"하이드님이 나가시고나서 저희가 많이 생각했어요. 확실히 저희 늑대개에게 있어서 바이올렛님 생일을 신경쓰는게 당연한데 마냥 그러지 못했다는것에 저희 잘못이 컸어요."


"그래서 저희끼리 다시 힘을합쳐 제가 지시해서 케익이랑 그밖에 후식으로 먹을 간식거리를 얼른 만들었죠. 뭐 중간에 재료를 너무 써서 그렇게까지 화려한 케익은 만들기는 힘들었지만요."


모두가 한 말을듣자 내가 얼마나 한심했는지 깨달았다. 그렇게 화를냈으면 분명 사람들도 화를내고 그대로 떠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러지 않고 그들은 끝까지 남아 내가 말해준걸 실행해줬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에이씨! 우는 소리하지마! 그보다 더이상 이럴시간 없다고! 얼른 다른 녀석들까지 다 데리고가서 빨리 파티 준비해야 할거 아니야! 우는건 그 부잣집 여자 앞에서나 실컷울어!"


"나타 말이맞다. 네가 우리한테 감동 받은건 이해하지만 지금은 서둘러서 준비해야 한다."


확실히 그 말이 맞다. 지금당장 모든 음식은 다 준비되었지만 아직 파티장을 꾸밀 준비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서둘러 우리는 준비한걸 챙기고 준비를 해놓은 리버스 휠을 타고 독일에 사냥터지기 성으로 향했고 도착하자마자 곧 바로 성에서 파티 준비에 신경을 쏟아 부었다.






***





"흐음....다들 준비는 잘 했으려나요?"


"뭐 하이드씨가 이번에도 크게 준비하지 않았겠어? 매년 너의 생일이면 그 사람은 신경썼으니까. 그보다 다른 팀원들까지 동원 했다는데 이번에는 진짜 크게 준비하려나 보구나."


출장을 마친 바이올렛과 김가면은 곧장 공항으로 이동해 준비한 휠 오브 포츈을 타고 고속이동을 통해 사냥터지기 성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약 몇시간 정도지나 한밤중이 되어 성에 도착했고 착륙을 마치자 마침 그곳에는 늑대개팀이 마중 나와있었다.


"바이올렛님! 생일 축하해요!"


"고마워요. 자, 여기 출장 다녀오면서 사온 선물이에요."


"어머나~우리 아가씨는 센스가 좋다니까요. 하지만 저희도 준비한 생일 선물들이 있거든요. 일단 따라오실래요?"


"하이드가 준비를 끝마친거군요. 기대되는군요. 그가 어떤 생일을 준비했을지 말이에요. 그럼 여러분이 절 위해 준비한 생일을 어디한번 보러 가볼까요."


늑대개팀원들은 곧장 선물들을 들고 바이올렛을 안내했고 사냥터지기 정원을 지나칠때마다 곳곳에 포스트잇이 붙여져 있었으며 내용에는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그녀는 그걸보자 다들 신경쓴게 보였고 정원에 끝에 다다르며 성에 도착하자 마침내 그곳에는 큰 연회를 즐길 파티를 할 자리가 마련되었다.


"바이올렛 아가씨 생일 축하드려요!"


"어....아가씨라니....갑자기 그렇게까지 말하실줄은...."


"하하하! 이거 한방 먹었군요. 설마 하이드씨가 사람들을 데리고 집사 컨셉으로 갔나 봅니다."


"그 말대로 오늘에 주인공은 다름아닌 바이올렛 아가씨니 당신을 빛나게 하려면 이정도는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쪼르르륵....


"먼 길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을텐데 일단 가볍게 차 한잔 즐기시며 파티를 시작하도록 하죠."


하이드는 바이올렛이 애지중지 하던 찻잔에 그녀가 좋아하는 차를 따라주자 그녀는 향을 맡아봤지만 평소 그가 마시던 차의 향과는 달랐다.


"응? 이건 향이 제가 마시던 차랑 전혀 다르네요."


"이번에 아가씨를 위해서 외국에서 한정판으로 구한 차입니다. 인기가 많아서 구하는데 애먹었지만 아가씨를 위한 저의 열정을 담아 어떻게든 구해와서 꼭 한번 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렇군요. 이게 당신이 준비한 선물 그럼 한번 마셔보죠."


바이올렛은 하이드가 생일로 준비한 차를 한잔 마셨고 하이드는 그녀가 어떤 평가를 내릴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그녀는 차를 마시더니 크게 놀랐다.


"이거....지금껏 마시던 차보다 더 맛있어요. 아니 여태 마시던 차중에 이런 맛은 처음이에요."


그녀가 기뻐하며 환하게 웃자 하이드는 만족한듯 했고 그밖에 다른 사람들도 두 사람에 모습에 보기 좋았는지 표정들이 좋았다. 그렇게 준비된 식탁에 모두가 만든 생일 음식과 케익 그밖에 다과들이 놓인 상태에서 파티가 시작되었고 파티를 즐기며 각자 먹거리를 먹으면서 주인공인 바이올렛은 꽤나 즐거워 보였다.


"정말 맛있어요. 이걸 전부 여러분들이 만든건가요?"


"뭐, 하이드 아저씨가 얼마나 당부하고 가셔서 힘좀 써봤죠."


"하여간 남을 힘들게 할 정도로 너무 과한거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아가씨 생일을 위해서라면 저는 모든 전력을 다해 쏟아부어 어떻게든 멋지게 만들고 싶었다는점 이해해주십쇼."


그 말을듣고 바이올렛은 말해도 소용없는지 고개를 흔들며 포기한듯 했고 그에게 작게 중얼거리며 답했다.


"고마워요. 매번 제 생일을 챙겨줘서요."


하이드는 바이올렛의 말을듣고 당황했지만 그녀의 표정에는 그에게 고마워 하는 마음이 담긴 표정이 있었다.


"기억나요? 어릴때부터 아버지나 주위 가족들이 회사일이 바빠 제 생일을 챙기지 못할때면 언제나 제 곁에 붙어서 혼자서 제 생일을 챙겨준거 말이에요."


그녀는 하이드가 어릴때부터 생일을 챙겨준걸 언급하며 그때마다 있었던 시절을 화상하자 하이드 또한 따스하게 웃어주며 차를 한잔 따라 대답했다.


"기억 안 날 수 없죠. 그때도 이렇게 당신께 차를 따라줬으니까요."


"저는 매번 당신께 고마웠어요. 늘 혼자인 제가 당신은 둘도없는 친구였으니까요. 그리고 당신이 있었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준비한 생일을 많은 사람들에개 축하를 받아 올해에도 멋진 생일을 보낼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 하이드 항상 제 곁에 있어줘서요."


바이올렛이 평소보다 더 환하게 웃자 하이드는 그 모습에 얼굴을 붉히기까지하며 자신이 들고다니는 카메라를 꺼내며 자기도 모르게 사진을 찍었다.


찰칵!


"어?"


"아가씨의 그 표정 도저히 사진으로 안남길 수 없었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 앞으로도 계속 유지해주십쇼!"


"하하....당신은 정말 옛날처럼 여전하네요."


"후훗, 이 취미는 도저히 끊을 수 없거든요. 그리고 아직 아가씨께는 보여드리지 못한 오늘에 하이라이트 선물이 있습니다."


"네? 생일 선물은 이미 준게 아니였나요?"


그러자 하이드는 옷 안쪽에서 리모컨을 꺼냈고 다른 사람들 또한 하이드쪽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그런다음 언제부터 준비한지 모르는 성 중앙에 걸려있는 모니터에 시선을 바라보라며 하이드가 말하였고 리모컨 버튼을 눌러 영상을 틀었다.


삐빅!


"어....저건...."


"크하하하! 부잣집 여자도 저런 모습이 있었냐?"


"음....이건 상당히 난처하겠군."


"후훗, 이렇게 공개적으로 보여주는것도 하이드씨한테는 스릴이 있었겠는데요?"


"하....하이드....!"


영상에 내용은 그동안 하이드가 수집한 바이올렛의 개인 생활부터 클로저 활동에 모습과 그밖에도 곳곳에 보여주기 싫은 바이올렛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들을 모아 하나에 영상으로 만들어 그녀에 대한 소개 영상이였다. 


"보이십니까?! 어릴때부터 지금까지에 아가씨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가지고 이날을 위해 마침내 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걸 아가씨와 함께하는 친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어 오늘 아가씨 생일을 맞아 선물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어떠신가요 아가씨?"


퍼억!


"커헉!"


바이올렛은 참다못해 결국 하이드의 면상에 주먹을 날려버리며 두 손을 모아 뚜둑 거리는 소리를 내며 천천히 걸어왔다.


"저런....보아하니 일이 커진거 같군."


"뭐 하이드씨가 자처한 일이니까요. 우리는 구경만 하면 되겠죠~"


"자....잠깐....아가씨 일단 제 이야기를....!"


"아니요. 더는 말을 들을 필요도 없어요. 각오하세요! 오늘은 제 생일이니 특별히 남들이 생일날 즐겨하는 생일빵을 날려드리죠!"


뚜득....뚜득....


"아가씨 오히려 입장이 바뀐거 같은데 일단 진정을....크아아악!"


바이올렛은 곧장 신체강화를 하며 달려들었고 사냥터지기 성에서는 그녀의 공격을 맞은 하이드는 비명소리를 지르며 그걸 지켜본 많은 사람들은 그가 한 행동이 자업자득이라는 말만 내뱉은채 사냥터지기성에서 맞이한 그녀의 생일은 마무리 되었다. 







작가의 말

오늘이 바이올렛 생일이라 시간 맞춰 다행히 올리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하이드 시점으로 보라 생일을 준비하는걸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언제나 곁에서 비서로서 있는 하이드 입장으로서 보라 생일에 신경을 많이쓸것 같고

이번기회에 다른 팀원까지 동원해 바이올렛을 위한 깜짝 생일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마지막에는 하이드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로 훈훈하고 재미있는 마무리를 냈는데요. 

앞으로도 두 사람이 같이 함께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전 다음 작품에서 찾아 뵙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보라의 생일 축하하며 

앞으로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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