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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

[일반]두 남자의 이야기 시즌2 -24화- 2번째 경고

작성자
rold
캐릭터
이세하
등급
특수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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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19.08.10
  • view9191
오세린은 송재천을 뒤로 하고 거점 구역으로 돌아갔고, 혼자 있게 된 송재천은 목에 걸고 있던 하얀색 고양이귀 헤드폰을 다시 쓰고, 사냥터지기 팀은 지금 그 사람과 교전중이라고 여길거라 생각하여 힘이 크게 부딪힌 곳으로 향했다.

'아차... 추가 설명 안 했네... 일 났네...'

-그러게. 그 녀석들, 그 사람을 알파퀸이라 여길 텐데 말이지.-

깜박 잊은 것을 떠올라 서둘러 그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간 송재천이었지만... 이미 상황은 정리되어 있었다. 볼프강과 파이는 한쪽 무릎을 꿇은 채 숨을 헐떡이면서 앉아 있었고, 루나, 소마, 세트는 누워 있었다. 그들의 앞에 있는 긴 은발에 금안을 지닌 여성은 시시하다는 듯 지루해하는 표정이었다.

"나한테서 신경 꺼. 난... 너희들도 유니온도 필요 없으니. 다음에 또 내 앞에 나타난다면, 그때는 봐주지 않을 거야."

눈 앞에 있는 긴 은발의 여성은 싸이킥 무브로 빠르게 전장에서 이탈하였다.

"역시 이렇게 되는구나..."

상황을 보고 있었던 송재천은 한숨을 쉰 후, 중검을 등에 매고 그 여성과 똑같이 싸이킥 무브로 빠르게 그 여성을 추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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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한강 근처의 아파트잖아?-

송재천이 싸이킥 무브로 그 여성을 추적하여 도착한 곳은 다름아닌 신서울의 한강. 그것도 한강 근처에 있는 폐가된 아파트 단지였다.

"... 역시 쫒아왔군, 그래."

송재천의 눈 앞에 그 여성이 걸어 나와 그의 앞에 섰고, 손에 쥔 날렵한 디자인의 건 블레이드를 그에게 겨누었다.

"그래서... 싸울 생각이야? 착각을 하고 있던 그 녀석들처럼?"

"다짜고짜 싸우자는 거에요? 그건 싫어요."

양 팔을 들어올려 항복을 취한 송재천과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무기를 거두는 여성.

"흥. 너도 일단 유니온에 속해있는 중이잖아? 이렇게 경계하는 건 당연하지."

"걱정마요. 방해 할 생각은 없어요. 그보다..."

쓰고 있던 하얀색 고양이귀 헤드폰을 다시 목에 걸고 진지한 눈으로 그녀를 쳐다보기 시작한 송재천.

"이곳엔 뭣때문에 오신 겨죠?"

"... 확인하러 온 거야. 내 마음이... 움직이는 지를..."

여성의 말에 잠시 침묵이 흐르게 되고, 먼저 침묵을 깬 것은 송재천이었다.

"천천히 하세요. 아참, 그 녀석들은 끈질기게 당신을 추적할 거에요. 그리고 만일... 당신의 정체를 그들이 알게 된다면... 당신을 죽이려 들 거에요. 그 녀석들은... 유니온 상층부 직속 팀이거든요."

유니온 상층부 직속 팀이라는 말에 그 여성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 녀석들에게 찾던 사람이 아니라고 말까지 했지만... 역시 듣지 않겠지. 이미 각오하고 있어. 그리고, 그 때가 되도 네 도움은 필요없어. 나는... '나' 니까..."

각오를 다진 말 이었지만... 마지막에는 어째서인지 떨리듯이 말한 여성.

"나는 '나' 다... 그걸 잊지 말아주세요."

그 여성의 말을 들은 송재천은 미소를 지은 채, 목에 걸고 있던 헤드폰을 다시 쓰고 자리를 뜨려고 발걸음을 시작하였다.

"어디 가는거지?"

"어디긴요. 당신을 방해하는 놈들 좀 방해하려고요."

등에 맨 중검을 오른손에 쥐어 꺼내고, 빠르게 달려간 송재천이었다.

##############################

한강 강변길.

"엇차..."

싸이킥 무브로 단숨에 한강 강변길에 도착한 송재천. 도착하자 마자 눈 앞에는 2명의 사람의 인영이 있었다.

"역시 여기까지 왔네, 애쉬와 더스트."

"아아... 오랜만이야."

긴장하며 경계하듯이 말하는 애쉬.

"꺄핫. 또 만나네?"

재미있다는듯 즐겁게 말하는 더스트.

"설마 네가 개입할 줄은 몰랐어. 덕분에 계획했던 일이 틀어졌거든."

골치아프다는 듯이 말하는 애쉬.

"맞아...! 하필이면 서지수보다 가장 큰 장애물이 나타났을 줄은 몰랐다고!"

즐거웠던 더스트의 표정에서 단숨에 화난듯이 말하는 더스트.

"뭘 꾸미는 지 대충 짐작은 하지만... 그 전에..."

위상력을 전개하기 시작한 송재천.

"일전에 나와 내 친구들을 조롱했던 것에 대한 빚을 갚아주지."

미소를 지으며 둘을 향해 손바닥을 까닥거리며 도발하는 송재천.

"... 골치 아파지겠어, 누나. 지금 저녀석과 싸우면 우리의 입장과 계획이..."

"... 칫. 알고는 있어..."

매우 분한 표정으로 둘은 자신의 발밑에 마법진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뭐야? 도망이야? 참모장이라는 자리가 아깝다. 얌전히 너네들 차원으로 돌아가서 아자젤에게 굽신 거리라고."

송재천의 도발에 둘은 화를 간신히 억누르고 죽일 기세로 그를 바라보았다.

"인간 따위에게 이런 굴욕을...! 언젠간, 널...!"

"재와 먼지로 만들어주겠다!!!"

그 말을 끝으로 사라진 애쉬와 더스트. 그 자리에 남겨진 것은 송재천 한명.

"후우... 골치아프게 한 다니까... 그렇지? 사냥터지기?"

뒤를 돌아보며 송재천은 그들을 바라보았다.

"너... 역시 눈치채고 있었군."

송재천의 말에 볼프강은 어느정도 눈치챘는지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였다.

"애쉬와 더스트 앞에서도 그렇게 당당하시다니... 대단한 분이십니다."

송재천의 태도를 보고 있던 파이는 경외하듯이 말하였다.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것보다... 아까 상황을 보러 갔을때, 그 사람에게 완전히 당했던데... 내가 경고했잖아? 너흰 그 사람과 비교하면 짐짝 수준이라고."

"그래... 겨우 살아 남았지... 그렇게 농담처럼 압도적으로 강하고 압도적으로... 우릴 적대하는 위상능력자에게 살아남은 것에 다행을 느꼇을 정도지..."

한탄하듯이 말하는 볼프강.

"아차, 깜박하고 말 안한 게 있는데... 너희가 봤던 그 사람은 과연... 정말 서지수씨가 맞을까?"

"... 네? 무슨 소리시죠?"

"흐음... 너희가 찾은 그 사람이 말하지 않았어? 너희들이 찾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하지만, 너처럼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강한 힘을 지닌 여성 위상능력자가 알파퀸이 아니라면 설명이 안 돼. 어떻게든 대려오려고 했는데... 아주 처참하게 깨졌지"

한숨쉬듯이 말하는 볼프강의 말에 한숨을 쉰 송재천.

"속 시원하게 누설해버리고 싶지만, 알면 너희들은... 됐어. 일단은 때가 아니니까."

오른손에 쥔 중검을 등에 맨 송재천.

"계속 그 사람을 쫒으면 너흰 그 사람의 진실을 알게 돼. 두번째 경고야. 얌전히 임무를 중단하고 돌아가."

"그럴 순 없다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송재천의 말에 반박하는 파이 윈체스터.

"신념도 중요하지만, 목숨도 중요하다고. 난 최대 3번까지 참아주고 그 이후로는 안 봐준다고. 명심하는게 좋을 거야. 또 만나보자고."

두번째 경고를 내리고 싸이킥 무브로 자리에서 벗어난 송재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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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어떻게 싸움을 붙여볼까??

것보다 유병휘... 이 놈은 어떻게 PD가 됬는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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