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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소설

[일반]CLOSERS-ARMAGEDDON. 레비아 소개 및 시나리오.

작성자
CodeW2
캐릭터
레비아
등급
특수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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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 2019.07.30
  • view7850

이름: 레비아 

   소속: 벌처스 처리부대 (신)늑대개 팀 

   생년월일: 6월 6일. 

   나이: 13(알까지 합하면 18)

   혈액형: 미상 

   신장: 170

   체중: 52

   무기: 스테프

   성격: 냉정하고 이성적이며 현실적이며 고고하고 당당함. 


   시나리오: 용의 군단의 군단장, 헤카톤케일의 직계후손. 본래는 그의 뒤를 이어 용의 군단의 차기 군단장에 올라야 했으나, '대의'의 제물이자 그를 실행하는 도구로 선택되어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의 운명이 뒤틀리게 되었고, 이로 인해 군단의 도구로 전락하는 신세가 된다. 


  그녀는 마지막까지 아버지인 헤카톤케일에게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며 부탁했으나, 그는 들어주지 않았다. 그의 아버지는 자신의 혈육을 매몰차게 내몰았고 그렇게 레비아는 반추형 알에 담겨져 인류의 세계에 보내진다. 그리고 프랑스의 남서부 지역 해안에서 유니온 소속의 어느 한 연구원에게 발견된 레비아는 자신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연구와 실험을 받는다. 


  그러나 자신의 형제자매들은 더 이상 살아야 할 의미를 느끼지 못했고 결국 그것은 부화해야 한다는 의지의 결여로 이어졌다.그렇게 레비아를 제외한 모두가 인류 차원의 차원압력을 이기지 못해 부화에 실패하고 죽게 된다.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레비아는 자신의 운명에 대해 비참함을 느꼈고 자신을 버린 아버지. 그것을 지켜보고만 있었던 혈족들, 그것에 대해 일조했던 동족들에 대해 깊은 증오를 가지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 레비아는 알에서 깨어났고 자신을 발견했던 유니온 소속의 어느 한 과학자에 의해 거둬져 벌처스 본사가 지원한 실험실에서 자란다. 그 과정에서 레비아는 그들에게 고문이나 다름없는 실험을 당해왔고, 목에 초커가 채워진 채 자의지는 부정되었다. 그녀는 오로지 도구와 실험체로 취급당할 뿐이었다. 뿐만 아니라, 수차례 인류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을 강요하는 세뇌를 '치료와 교화'라는 목적으로 강행당했다. 


  이 과정에서 역시 그녀는 자신의 동족과 아버지를 떠올리며 인간 역시 다름없는 존재라고 여겼고 가슴 속에 인류에 대한 증오도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다만 자신이 가만히 있는 이유는 그저 이 억울함과 비참함으로 가득 찬 이 삶을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모든 것을 알고 있음에도 인류에게 복종하는 척 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그렇게 꼬박 13년이라는 세월을 그녀는 그렇게 지내왔다. 인류에 대한 복종과 그들이 주입하는 세뇌와 교육을 반복하면서. 그러는 동안 자신의 마음에 지펴져 왔던 삶의 의지도 점차 시들해져가기 시작했고, 그녀는 점차 자살을 기도하게 되었다. 그녀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다. 자신의 앞에 펼쳐져 있는, 자신의 삶을 변색시키고 뒤틀리게 한 끊없는 어둠이 끝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직감하고 있었고 그것을 자신의 손으로 끊고 싶었다.



  그것은 자유를 잃어버린 한 존재의 마지막 의지이자 발악이었다.



  물론 인류가 그녀를 자살하게 둘 리 없었고, 그걸 잘 아는 그녀는 자신이 차원종이라는 것을 통해 자살할 계획을 세웠다. 바로 자신이 '지나치게 위험하다는 것'을 인류가 인지하도록 하여, 그들이 자신을 처분하도록 유도할 계획을 세운 것이었다. 


  어쩌면 벌써 이럴 것을 알고 이미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자신이 처음 인류의 말과 글을 배웠을 때, 처음 그녀가 과학자들에게 한 말은



 '저는 저주받은 존재에요. 저를 내버려둔다면 당신들은 모두 무사하지 못할 꺼에요.' 



 라는 말이었으니. 


  그녀는 그렇게 계획을 세우고, 과학자들의 지시에 따라 실험을 할 때마다 자신의 재능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차원종임을 감안해도 탄생 나이에 맞지 않는 위상력 출력, 전술적인 능력, 신체적 능력, 뛰어난 지능과 통찰력 등을 보여주자 그녀의 예상대로 인간들은 동요하기 시작했고 그녀를 살려두고 연구할 것인지 아니면 더 위험해지기 전에 처분할 것인지에 대한 언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당연히 인류는 그녀에 대한 위협을 느끼고 있었으므로 그녀가 더 위험해지기 전에 처분하자는 의견이 모였고, 그렇게 벌처스 본사는 레비아에 대한 처벌명령을 내렸다.


  아니나 다를까, 과학자의 의뢰를 받았던 벌처스 사의 처리부대, (구)늑대개 팀이 레비아를 처리하려고 들어왔다. 그들은 들어오자마자 닥치는 대로 연구소를 파괴했고, 레비아는 그것을 느꼈지만 **온 죽음앞에 초연하기만 했다. 자신이 원하는 죽음이었기에. 그녀는 자신의 목덜미에 죽음의 칼날을 받아들일 준비를 모두 마쳤다. 그녀는 평온함을 느끼며 **오는 죽음에 자신의 몸을 맞기고 눈을 감았다. 


  하지만, 다시 눈을 떠 보자 자신의 눈 앞에는 사람의 시체가 낭자했고 손에는 피가 굳어 있었다. 그녀는 충격을 받았고 무슨 상황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무슨 이유에선지, 그녀는 폭주를 일으켰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분명했다. 


 자신은 죽음을 원하고 있었고 때문에 폭주할 이유는 전혀 없었다는 것,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는 것. 충격에 빠진 채 그녀는 자신의 앞에 벌어진 현장에 그저 영문을 모른 채 우두커니 서 있었다.


 그 틈을 노린 늑대개 팀의 대장, 트레이너는 그녀를 기절시켰고 그녀는 무기력 속에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자신이 계획이 산산조각이 난 것을 안 그녀는 절망과 무기력함만이 자신의 마음을 뒤덮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손으로 끊을 수 있었던 그 끊없는 어둠을 자신이 끊지 못한 것에 대한 절망과 무기력감을. 그리고 원하지 않는 인생을 억지로 살아가야만 한다는 것도. 



  정신을 차리고 난 뒤, 레비아는 어느새 위상력 억제 쇠사슬로 포박당해 있었다. 자신의 목에 걸려있던 초커도 매우 강한 것으로 바꿔져 있었다. 이제 그녀가 자살을 기도할 기회는 영영 가버린 것이다. 기가 막히 현실에, 레비아는 실소가 터져나왔다. 기껏 힘들게 공을 들여 계획을 세웠건만, 운명은 그녀를 내버려두지 않았던 것이다. 



  그녀는 무기력함을 느꼈고 결국 체념했다. 자신이 원한다고 해서, 그 방향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는 도구의 운명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뼈져리게 느꼈기 때문이다. 레비아는 스스로의 운명을 인류에게 맞긴 채, 며칠간의 기간을 구금당한채 세월을 보냈다. 그리고 트레이너가 마침내 벌처스 사의 간부 회의의 결과를 알려주기 위해 왔다. 



  그 내용은 다름아닌 (구)늑대개 팀의 전력 상실에 대한 조치로, 레비아 스스로가 전력 공백을 메꾸는 일이었다. 임시방편으로 그녀가 벌처스 처리부대의 전력이 회복될 때까지만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이었고, 그 뒤에는 여지없이 처분당할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체념해버린 레비아였기에, 이제 인간들이 자신에게 무슨 명령을 내리건, 자신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건 젼혀 신경쓰이지 않았다. 


  그녀는 트레이너의 말에 이렇게 대답했다.



  "언제까지고 절 당신들의 도구로 사용하시겠다는 거군요. 좋아요. 꼭두각시 노릇은 기꺼이 해드리겠어요. 대신 하나만 약속해 주세요. 절 반드시 죽여주겠다고 말이에요."



  자신의 가혹한 운명에 지친 그녀의 마지막 소망은 오로지 죽는 것이었고, 죽어서 두 번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 것이었다. 레비아는 반드시 자신을 처분해주겠다는 벌처스 사의 약조를 받고 임시방편으로 늑대개 팀으로서의 활약을 시작하며 자신을 버린 동족들과 혈족들에 대한 증오심을 불태웠다. 


  하지만 그녀는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자신이 자살을 기도하는 계획이 틀어졌던 때 처럼, 자신의 목숨은 쉽사리 끊어지지 않을 것임을. 


  2019년 7월 29일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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